전체 글 (1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오름] 어승생악/어승생오름 어승생악 및 산행의 개요 오늘 소개할 오름은 한라산의 대표적인 산행코스인 어리목에서 파생된 어승생악/어승생오름이다. 어리목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윗세오름(이나 백록담... 현재 출입통제) 코스가 있지만, 왼쪽으로 어승생악코스가 있다. 어승생악은 해발고도 1,169m로 상당히 높은 오름이지만, 어리목주차장이 해발고도 950m정도이기 때문에 실제 등산/산행은 고도상으로는 약 200m남짓, 그리고 산행코스로는 약 1.3km밖에 되지 않는 간단한 코스다. 오늘 아침에 출근 전에 제주도에서 근무하는 본부원들 (약 40명)이 함께 등산을 하고, 정시에 출근할 수 있었을 만큼 코스가 힘들거나 어렵지 않다. 아침 7:30분 경에 어리목으로 출발해서, 10시경에 회사로 돌아왔기 때문에 실제 등산시간은 1시간 남짓으로 보면.. 다음뷰의 미래는 디그가 아니다 Digg is not the future of Daum View "미래는 과거에 있지 않다" 팀 회의 중에 딴 짓을 하다가 갑자기 글을 적고 싶어졌다. 물론 어떻게 글을 적을지에 대해서 어떠한 아이디어도 없이 그냥 이런 글을 적어야 될 것만 같아서 적는다. 그래서 앞으로 글의 전개방향이 어떻게 될지 어떤 내용이 들어갈지 전혀 모른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히는대로 적어나갈 것이다. 다음이라는 회사의 직원이기 때문에, 그리고 다음뷰/블로거뉴스를 담당하는 O/P TFT와 많은 의견을 주고 받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이전포스팅들에서 정식으로 다음뷰개편 전의 마이너 개편내용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자주 보여줬다. 어쩌면 이번 포스팅에서도 같은 기조를 유지할지도 모르겠다. 단순히 친분 때문이 아니라, 비판적인 내용, 개선해야할 점, 또는 버그리포팅 등은 내부 통신을 통해서.. 제주 탑동 광장 (젊은이의 광장): 젊음과 낭만, 그리고 포만감?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의 오름이 아니라, '탑동광장'이라는 곳입니다. 제주공항에서 동쪽으로 약 10분 거리, 또는 제주항에서 서쪽으로 약 5분 거리에있는 곳입니다. 제주는 가운데 한라산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경사져있어서 넓은 광장이 흔치는 않은데, 탑동광장은 구제주 해안가에 위치해있는 나름 넓고 평평한 문화공간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의 지도 또는 http://durl.kr/ihh에서 확인. 탑동광장의 왼쪽에 보이는 라마다호텔을 이정표로 해서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The Green Collar Economy 그린칼라 이코노미, by Van Jones 3.5/5, 나를 이 책을 구입하게 만들었던 그 정보를 얻을 수 없었지만, 다른 유용한 정보를 얻게 해줬다. 그린칼라 이코노미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반 존스 (페이퍼로드, 2009년) 상세보기 책에 대한 생각 21세기는 역시 환경의 세기가 될 것같다. 그것이 종말의 세기가 될지 아니면 기회/희망의 세기가 될지는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시도들의 성과를 모두 검토한 후에 결론을 지어야 겠지만, 어쨌던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의 초미의 관심사로 환경을 뽑고 있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다. 현재까지는 그린 Green,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 등의 용어의 홍수만을 목도했는데, 지금부터라도 그런 용어와 구호를 벗어나서 진정한 환경의 복원 사업에 뛰어들 시점인 것같다. 책에서도 밝혔듯이 .. Kindle DX... 내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 하나 늘었다. 처음 Kindle이 출시되었을 때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9.7인치로 크진 새로운 Kindle DX는 왠지 눈길이 간다. 물론 국내에 출시되더라도 적당한 컨텐츠가 없는 상황에서 단순 넷북/PDA 이상의 기능을 할 수가 없겠지만... 평소에 나름 책을 많이 읽는 본인으로써는 Kindle이 반갑다. 단순히 e-Book을 구입하면 책값을 줄이는 경제적인 논리 뿐만 아니라, 평소에 잠들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책을 읽는 습관이 있는데 종이로 된 책의 최대 단점은 충분한 불빛이 필요하다는 거다. 그래서 스탠드라도 있으면 불을 켜고 꺼는 것이라도 편할텐데, 비좁은 방에서 스탠드는 사치품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방의 스위치를 켜고 꺼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리고 불을 켜둔 채로 잠이라.. 일상, 틀에 갇힌... 참 재미없는 삶을 살아가는 이가 있습니다. 그이의 하루 일상을 정리해보는 것도... 지루하겠네요. 8:00 ~ 8:20, 8시경에 핸드폰 알람이 울리고 8시20분경에 시계 알람이 울립니다. 보통은 이 사이에 기상을 합니다. 8:20 ~ 9:00, 일어나자마자 영어성경 한장정도를 읽습니다. 비몽사몽 간에 읽기 시작해서 한장을 거의 다 읽으면 정신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과 같이 FC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가졌거나 그런 특별한 이벤트가 있으면 옆에 놓인 노트북으로 인터넷/뉴스기사를 확인합니다. 9:00, 보통 9시 전후로 출근을 합니다. 출근 후에 바로 회사에 비치된 김밤이나 빵 등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대신합니다. 여름에는 9시 전에 회사에 도착해야지 아침을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9:00.. 미련 또는 집착, 아니 미련 그리고 집착 인간이란 참 간사한 그리고 이해할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나 자신의 심리상태도 전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한번의 스쳐감 그리고 짧은 여운... 미련일까요? 아니면 집착일까요? 사람 때문에 깊은 상처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같습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두려움 때문에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지금은 마음의 평화를 찾기가 힘듭니다.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가 있을까요? 그을린 피부가 다시 하얗게 될 때 즈음이면 모든 걸 잊고 살겠죠? 잊고 살진 않겠지만 잊혀지겠죠. 지금이 더 행복할지 그때가 더 행복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만 알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그냥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이래서 변화를 두려워하나 봅니다. 그래도 변화를 즐겨야죠. 또 다른 시간을 위해서.. [제주오름] 물영아리오름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로부터 자유로운 싱글로써 궁상맞게 방에서 TV만 볼 수 없어서, 다시 혼자서 제주오름탐방을 재기하기로 했습니다. 2009년도에 들어와서 이미 회사동료들과 다랑쉬오름 (월랑봉)과 노꼬메오름을 다녀왔지만 오늘은 여유롭게 혼자서 처음으로 오름에 올랐습니다. 목적지는 지난해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물영아리로 정했습니다. 물영아리오름의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더클랙식골프장리조트' 맞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분명히 다음지도에서 위치를 찾을 수 있었는데, 지금 위치 검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네요. 어제는 '물영아리토종닭'이라는 곳을 찾은 듯합니다. 어쨌던 다음지도의 골프장/리조트 맞은 편의 '수령산'이라는 곳이 물영아리오름입니다. 음.. "로드뷰로가기") 위치상으로는.. 이전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