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디오 텔레비전 그리고 인터넷 - 메멕스시대를 살아가는 정치인들을 위한 조언 미대선의 역사 중에서 유명한 사건/대결이 있었다. 바로 닉슨과 케네디의 대결이 바로 그것이다. 오늘날 이 대결을 가장 쉽게 요약해주는 것이 바로 "라디오의 닉슨과 텔레비전의 케네디"이다. 바로 라디오를 통해서 공개토론을 들은 유권자들은 닉슨에게 기운 반면, 텔레비전을 시청한 유권자들은 케네디에게 표가 기울었다는 것이다. 결국 Sound Nixon이 Appearnce Kennedy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루즈벨트가 라디오를 미디어로 활용하면서부터 라이도의 시대가 열렸지만, 케네디가 텔레비전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개척한 것이다. 이상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내용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은 어떤가? 인터넷이 소셜미디어로 칭송받고 있다. 실제 한국에서는 최초의 인터넷 대통령이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등.. 산천단과 곰솔 Black Pine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산천단'이라는 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도 아니며, 한라산/백록담 등정을 위해서 올라가는 길에 눈길도 주지 않고 그냥 스쳐지나가는 장소입니다. 잘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이곳에서 소개해드리는 것이 더욱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산천단 소개, IE에서만) 산천단은 집에서 불과 1km도 떨어져있지 않는 곳이면서 매일 출퇴근길에 그냥 지나쳤던 곳에 있습니다. 아래의 지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산천단의 위치는 제주시에서 한라산/성판악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해있습니다. (나름) 평지 지대를 끝내고 막 산길이 시작된 지점이며, 제주대학교 후문 근처에 있습니다. 산천단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링크)'의 내용을 참조하시면 되겠지만,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Peaks and Valleys, by Spencer Johnson 3.5/5 한참 자기계발서들을 읽을 때부터 (지금은 관심사가 뚝 떨어졌지만) 스펜서 존슨과 켄 블랜차드의 책들은 거의 본 것같아서, 무조건적으로 구입했다. 우화형식의 자기개발서로는 이 둘만큼 잘 쓰는 저자들은 없는 것같은데.. 다르게 생각하면 별 내용도 없는 걸 너무 뻥튀기를 잘한다. 무론 이들이 너무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사고를 전파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조금 안 맞는 내용일 수도 있다. 피크 앤드 밸리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스펜서 존슨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년) 상세보기 책의 내용을 굳이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같다. 책에서도 적었듯이 - (인생/감정/ 등의) 침체기에서 전성기로 갈 수 있는 방법 - 전성기를 최대한 길게 누릴 수 있는 방법 - 침체기를 최대한 빨리 빠져나오.. 죽음의 자격: 자살하기 전에 해야할 101가지 부제: '자살'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인터넷 포털들이 자살이라는 사회현상/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가?) 들어가면서... 항상 문제가 되었지만 최근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런 사건 이후에는 다양한 관련 기사들도 등록이 되고, 특히 '베르테르 효과 Copycat Suicide 또는 Werther Effect'라는 용어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단순히 이런 유명인들을 모방한 자살 외에도 자살이라는 것은 항상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어왔다. 그래서 국내의 유명포털들에서 '자살'을 검색하면 다양한 자살예방캠페인을 보게 된다. 아래의 그림은 다음에서 '자살' (또는 '자살하는 법' 등)을 검색했을 때 보여주는 캠페인 화면이다. 캠페인의 내용을 보면 자살을 막.. 傷心 NOT TO BE TIRED. 나만의 공간은 여기밖에 없는가? 스스로를 상처내면서까지 굳이 그렇게 했어야 했는가? 그게 나였다. 아니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제 생각을 하지 말란다. 그래서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환영받지 못할 곳에는 가지를 말자. 이젠 편해질 것같다. 더이상 상처받은 영혼이 아니다. 난 자유다. 나의 시간은 여기까진가 보다. 그동안 잘 놀았다. 없어지지 않는다면 욕은 여기서 하자. 그곳에서 펜을 꺾고, 여기서는 날을 세우자. ... 2차전, 요이~땅 Making Globalization Work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by Joseph E. Stiglitz 4.5/5 충격과 희망을 동시에 볼 수가 있다. 그런데 왜 저런 낚시성 한글제목을 만들었는지 참 한심하다.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조지프 E. 스티글리츠 (21세기북스, 2008년) 상세보기 책에 대해서...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Thomas Friedman의 저서인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그리고 '세계는 평평하다'를 읽으면서 세계화에 대한 개념을 처음 알았고 막연한 기대감이 커졌다. 나름 보수적인 분위기에서 성장했고, 자유경쟁이니 민영화 등의 경제정책이 본인의 경제관으로 자리잡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세계화에 대한 환상은 우리가 처한 환경을 속에서 무참히 깨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 읽었던 반세계화에 대한 여러 책들은 나의 환상을 깨어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Fidelity & Loyalty Fidelity란 '충성'으로 번역될 수가 있는데 조직에 대한 충성도나 하부자가 상부자에 대한 충성도를 뜻한다고 볼 수가 있다. 비슷한 용어로 Royalty라는 단어도 있는데, 이는 보통 고객의 입장에서 특정 기업이나 제품/서비스에 대한 충성도를 뜻할 때 많이 사용된다. 그들이 우리를 생각하는 만큼 우리도 그들을 생각한다. 이게 Fidelity Formulation이다. 내부자를 생각하는 만큼 외부자를 생각한다. 우리가 그들을 생각하는 만큼 그들도 우리를 생각한다. 이게 Loyalty Formulation이다. 요는 나의 피델리티가 떨어지고 있다는 소리다. 그리고 그들의 로열티도 떨어지고 있다는 소리지. 어리석은 자들아... Beyond Depression 불황을 넘어서, by Alvin & Heidi Toffler 4/5, 클래스는 영원하다. 3.5와 4점 사이에 잠시 갈등도 했지만, 소위 '미래주의'가 부족한 현재의 상황때문에 근시안적인 그들에게 필히 추천하는 책이다. 진보와 보수의 기준은 나이에 있지 않음을 미래학의 거장을 보면서 새삼 다시 느낀다. 불황을 넘어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앨빈 토플러 (청림출판, 2009년) 상세보기 책에 대해서... 저자 스스로 밝히듯이 30년도 더 전에 적은 그의 책을 개정, 발행한 책이다. 그러나 책을 읽는 동안 어떤 부분이 70년대에 적은 내용인지 또 어떤 부분이 최근에 적은 내용인지 구별하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대부분의 내용은 70년대의 상황에서 미래 시나리오를 작성했고 나름의 해법/묘안을 제시한 내용이다. 이런 시대의 구분이 .. 이전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