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근원적 처방이라... 지랄하고 있네 처방이란?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증상에 따라 약을 짓는 방법"이라고 되어있다. 현재의 문제점 1. 처방은 병의 증상에 따라 약을 짓는 것인데, 병의 증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게 근원적이던 미봉책이던 어떤 처방을 내어놓더라도 제대로된 처방전이 될 수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의 문제점 2. 1에서 밝혔듯이 병의 증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그걸 알려주겠다. 지금 대한민국 - 특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 은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이미 사망 - 그게 서거가 되었던 자살이 되었던 모르겠으나 - 했다는 거다. 어쩌면 내가 잘못 파악해서 식물인간을 사망으로 오진했을 수는 있다. 그래서, 이게 식물인간이 되었던 사망이 되었던 처방이 필요가 없다는 거다. 여.. Future of Less - Wireless, Paperless, & Cashless 퓨쳐오브레스, by Allen H. Kupetz 3/5 당신이 이미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고, 이메일 등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고,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굳이 이 책을 위해서 신용카드를 지갑에서 꺼낼 이유가 없다. 퓨처오브레스 (FUTURE OF LESS) 카테고리 기술/공학 지은이 앨런 H. 쿠페츠 (내일아침, 2009년) 상세보기 저자는 세가지가 없는 현재 그리고 미래상을 얘기한다. 바로 타이틀에 나와있듯이 선이 없는 세상 wireless, 종이가 없는 세상 paperless, 그리고 현금이 없는 세상 cashless를 말한다. 처음에는 최근 트렌드인 미니멀리즘 minimalism이나 심플리서티 simplicity를 뜻하는 less로 생각하고 책을 구입했지만, (통신 & 문서 & 금융이) 없다는 뜻의 -less 였음이 밝혀짐과 동시에 .. 우리는 과연 ADarchism을 원하는가? 나라 전체에서, 아니 전세계에서 지금 가장 뜨거운 주제가 바로 '먹거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는 단순히 그 현상을 더욱 노골적으로 만든 것에 불과하다. 진짜 후진국에서는 문자 그대로의 먹거리 때문에 아우성이고 선진국들에서는 내일의 먹거리, 즉 새로운 돈줄을 찾기에 혈안이다. 그런 의미에서 '먹거리'는 매스로우의 인간의 욕구 단계의 전체를 아우리는 키워드인지도 모른다. 생명을 보존하는 먹거리, 여가를 즐기는 먹거리, 또는 돈이나 명예라는 먹거리... 언제나 그렇듯 서론이 참 한심하다. 소위 대한민국의 #2포털 회사에서 하루하루의 먹거리 때문에 고민에 빠진 고학력 노가다맨으로써, 인터넷시대 - 아니 정보의 시대 - 에서 살아남기 위한 먹거리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에 대한 고민도.. The World is Curved: Hidden Dangers to the Global Economy 세계는 평평하지 않다, by David M. Smick 2.5/5 잘못 읽었다가는 위험한 결론에 빠질 수도 있다. 가진 자 그리고 강자들의 논리에 쉽게 휘말리면 위험하다. 작은 사안이더라도 더 세심하게 조사하고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금융의 세계화만이 굽은 것은 아니다. 세계가 평평해야 한다는 것은 1%의 시각이다. 금융의 세계화가 제대로 이루어져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체급과 종목이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금 당장 (금융) 세계화를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기 모순이다. 읽을 내용이 많다고 좋은 책은 아니다. 끝까지 읽기 전에는 저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었다. 속을 뻔했다. 세계는 평평하지 않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데이비드 스믹 (비즈니스맵, 2009년) 상세보기 책에 대해서... 저자는 나름 세계 금융계에서 잔뼈가 굵고 .. Currency Wars 화폐전쟁, by Song Hongbin 4/5 재미있는 내용이고 많은 사람들이 읽어봐야할 내용이지만, 왜 베스트셀러에까지 올랐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화폐전쟁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쑹훙빙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년) 상세보기 이미 베스트셀러에도 올랐고 많은 리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또 다른 리뷰가 추가될 필요는 없는 것같다. 그래서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3문장으로 요약을 하는 것으로 리뷰를 마치겠다. - 국제금융에는 좌지우지하려는 음모의 세력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유럽을 중심으로한 로스차일드가문과 미국을 중심으로한 JP모건과 록펠러가문이 대표적인 그들이다. 지난 200년 동안의 대표적인 금융위기는 모두 이들의 작품이다. 1929년의 대공항이나 일본의 버블 붕괴, 87년의 블랙먼데이, 97년의 아시아의 금융붕괴나 러시아 및 남.. WHAT'S NEXT: The Experts' Guide 왓츠 넥스트, by Jane Buckingham and Tiffany Ward 3/5 때론 눈에 번쩍 띄는 글들도 있었지만, 부분이 좋다고 해서 전체가 좋은 것은 아니라는 진리를 다시 깨닫게 해준 책 왓츠 넥스트(WHATS NEXT)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제인 버킹엄 (웅진윙스, 2009년) 상세보기 책에 대해서... 나름 전문가로 알려진 50명이 자신의 분야에 대한 생각과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밝히고 있다. 크게는 인생과 교육, 비즈니스와 사회, 오락 및 문화, 그리고 과학과 레저라는 4개의 큰 틀/분류 내에서 생각을 정리하려고 시도하였으나, 간간히 마음을 사로잡는 주제와 Brilliant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하지만, 한 사람/기관의 저자에 의해서 전개된 것이 아닌 지리, 물리적으로 뿐만 아니라 각자의 전문/관심 분야마저 다 다른 50명의 저자들의 생각을 하나의 큰 줄기.. Church and the Last Things 영광스러운 교회와 아름다운 종말 (로이드 존스 교리 강좌 시리즈 3), by Martyn Lloyd-Jones 5/5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모든 설교와 강좌는 꼭 읽어봐야 한다. 영광스러운 교회와 아름다운 종말 카테고리 종교 지은이 마틴 로이드 존스 (부흥과개혁사, 2007년) 상세보기 책에 대해서...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교리 강좌 시리즈의 최종판이다. 1편에서 성부 하나님에서 시작해서 천지창조, 인간의 타락 등의 과정에서 시작해서 성자 하나님인 예수님을 구원을 위한 제물로 주신 것을 다루었고, 2편에서는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및 승천 이후의, 성령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다루었다면, 마지막 3편은 성령님이 오신 이후에 생긴 교회와 요한계시록으로 대변되는 마지막 심판과 예수님의 재림을 다루고 있다. 특히 요한계시록은 일부 목사님들도 제대로 다루기 힘든 내용이고, 또 잘못 다루면 이단으로까지 빠질 수 있기 .. 네이버로제 Naverose (네이버강박증후군) - 왜 2등 기업은 혁신이 어려운가? 회사에서 일하면서 네이버에 대해서 강박관념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본다. 네이버는 어떻게 어떻게 하는데 우리는 왜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는 소리다. 이런 사람들이 왜 네이버에 가서 일을 하지 않고, 다음에 와서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네이버를 제외한 국내의 인터넷 업체들은 모두 2등, 3등이기 때문에 1등에 대해서 항상 경계심을 가지고 그들을 주시하고 때론 벤치마킹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2등 또는 3등의 자유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오늘 네이버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진 병이라는 뜻으로 네이버로제 (Naver + Neurose - 네이버 노이로제)라는 말을 만들어 보았다. 시장의 선두업체들이 종종 혁신의 기회를 놓쳐서 시장에서 도태되는 것을 자주 목격..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