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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xperiencing Jesus Christ 기독교인으로써 나의 삶에서 어떠한 회심의 증거도 발견하지 못하고 어떤 구원의 확증도 경험하지 못했는 것같다. 그러나 거짓된 그리스도를 경험하고 거짓된 회심과 구원의 확신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보다 매일매일 나 자신의 죄인됨과 어리석음 그리고 구원을 갈망하고 그리스도로부터의 확증 받기를 갈망하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낫다. 확신의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확증의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또 마지막 날을 맞이하고 싶다.
블로거뉴스 개편 '자세히보기' 자세히 다시 보기 제목이 좀 거창합니다. 원래는 이 글을 적을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 '지속가능한 웹생태계 (SubEco: Sustaianble Web EcoSyste) 복원'이라는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예전부터 계속 촉구해왔던 '멀티블로깅 (한 다음ID에 여러 개의 블로그 등록)'의 필요성이 다시 생겨서 옆 오피스를 박차고 들어갈 수도 있으나 그로써 조용히 압박하려는 목적으로 의도치 않게 거창한 글을 적으려 합니다. 또, 저와 같이 복수의 블로그를 개설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블로그를 이사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편의를 제공해주세요. 지금도 몇 개 (우수블로거들의) 포스팅들이 제대로 링크가 되어있지 않네요. 그리고, 블로그 이상을 담기 위해서도 (Open Platform) 멀티블로깅 기능이 시급합니다. 다시 ..
새로운 블로깅의 사작... (SubEco.tistory.com:: Misstion to a Sustainable Web EcoSystem) 지속가능한 웹 생태계 (Sustainable Web EcoSystem, SubEco) 구축 및 복원이라는 목표를 두고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블로그라서 아직은 유용한 정보도 별로 없지만, 나름대로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고 전 세계에 존재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계속 내용을 추가/수정할 예정입니다. 신뢰라는 바탕 위에 세워지는 그런 웹 생태계의 구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협조를 강구하는 바입니다.
The Diary and Journal of David Brainerd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와 일기, by Janathan Edwards 5/5 나에게 위대함과 부끄러움을 동시에 안긴 그의 삶과 신앙에 어떤 미사여구의 설명도 필요치 않다. 너무나 평범한 한 사람이 태어났다. 성인이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제대로 깨달았다. 남은 1/3의 그의 생애를 그 이유에 맞게 살았다. 그의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악조건 속에서 선교사의 사명을 담당하던 때가 아니라 예수님이 마셨던 그 잔을 기꺼이 마시려 했던 그리고 그 길을 온전히 따가 가려던 그 마지막 순간이었는 것같다. 짐 엘리엇이 표현했듯이 그리스도인은 그의 믿음과 행위뿐만 아니라, 그의 존재만으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리스도인다움을 보여준다고 했다면 그런 표현에 가장 맞는 인물이 브레이너드가 아닌가 생각한다. 현대의 기독교에 많은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물..
댓글 기능은 블로거뉴스의 주홍글씨인가? (즉흥적으로 적는 글이기 때문에 글의 전개 논리에 헛점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로 블로거뉴스에 조금의 변경이 있었다. 많은 블로거들이 바라던 원문링크가 시행되었고, 그렇게 해서 리모컨이라 불리던 블로거뉴스 프레임이 사라졌다. 개인적으로 원문링크는 별로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다. 그러나 프레임이 사라짐으로써 (결과적으로 원문링크가 됨으로써) 글을 로딩하는데 시간이 단축된 점이나 스크롤에 따른 눈에 거슬리는 자국이 사라졌는 점은 마음에 든다. 그렇다고 프레임이 사라졌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유색바탕화면과 어울리지 않는 하얀 '추천' 버튼이 눈에 거슬려서 노출시키지 않는 본 블로그의 입장에서 추천이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는 의미일 지도 모른다. 평소에 독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이상한 포스팅만..
블로거뉴스 개편에 즈음하여... 블로거뉴스의 개편에 대한 여러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새로운 블로거뉴스 네이밍공모나 개편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는 것을 필두로 하여 미디어 다음에서 독립조직화/서비스화를 시작하고 있다. 그런 조치의 일환으로 블로거뉴스 리모컨으로 알려진 이상한 인터페이스가 사라지고 프리뷰 & 원문링크의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곧 등장할 것이며, 블로거뉴스 내에 댓글 기능을 넣는다는 등의 구체적인 새로운 모습도 선보인바 있다. 물론, 댓글기능에 대한 찬반이 나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댓글 기능을 불가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니다. 그러나 블로거뉴스에 달린 댓글을 블로그원문에도 함께 댓글이 남도록 해주는 그런 인터페이스에 대한 기대를 해보게 된다. 1. 블로거뉴스 댓글 기능이 필요한가? 새로 개편되는 블로거뉴스 화면 인..
저작권을 보는 두개의 시선... 이 글은 이라는 연합뉴스기사를 읽은 후, 동료들과 미드 (일드, 애니메이션 등 포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중에 떠오른 생각을 적는 것이다. 여러 가지를 말하고 싶지만 제대로 내 생각을 전달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지만 일단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별로 감흥이 없지만 국내의 뭇여성들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옆의 (기사 중에서 캡쳐한) 사진에서도 보듯이, 만화를 원작으로 한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입니다. 이미 대만이나 일본에서도 드라마화되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는 등의 배경설명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보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논란 등에 대해서 글을 적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지만, 어제 기사화된 유투브를 통해서 꽃남의 해적판들이 넘쳐난다는 연합뉴스의 기..
과연 OpenCast의 정체는? 펌캐스트를 넘을 수 있을 것인가? 타사의 서비스에 대해서 왈가왈부하고 싶지도 않고, 특기 비판적인 글을 적고 싶지는 않다. 비판의 글을 적을려면 D 내부의 것들에 대해서 비판할 것이 산적해있고,... 또 외부로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나름 내부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그런 비판을 터 놓고 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오해할까봐서 먼저 변명부터 하고 시작합니다. 2009년의 IT 업계의 화려한 스타트는 N의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가 끊었다. 특히 일반 블로거들의 입장에서 오픈캐스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듯하다. 여러 블로거들이 이미 수많은 리뷰 기사를 작성했고, 스스로 생각하는 장단점들을 이미 나열하였지만 나름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또 나름 지식층에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이나 학위는 받을만큼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