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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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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오름 (앞오름)과 춘자싸롱 (춘자멸치국수) 오늘 소개해드릴 오름은 이미 많은 블로거들에게서 소개된 바있는 '아부오름' 또는 '앞오름'입니다. 아부오름은 제주에서 표선으로 넘어가는 부분에 위치해있고, 높이도 별로 높지 않아서 산행이라기보다는 산책에 가깝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위치로그 확인) 아부오름은 말방목지 가운데 위치해있기 때문에, 오름입구에 도착하면 울타리가 쳐져있습니다. 문이 닫혔다고 그냥 발길을 돌리시지 마시고, 그냥 울타리를 넘어서 오름에 올라가시면 됩니다. 제가 일전에 아부오름에 갔을 때, 울타리가 쳐저서 그냥 돌아왔었는데, 저와 같은 경험은 하시지 마세요.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이 오름정상까지는 2~3분이면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름의 굼부리가 꽤 넓기 때문에 굼부리를 한 바퀴를 다 도는데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한..
오설록 티하우스 (제주도 오설록 녹차박물관)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 있는 오설록녹차박물관 (또는 오설록 티하우스, 오'설록 티뮤지엄, o'sulloc Tea Museum, http://www.osulloc.co.kr) 입니다. 박물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앞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 전 제가 본 느낌과 사진을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녹차발물관은 제주도의 서쪽 내륙 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제주시(공항)에서 서귀포로이어지는 서부관광도로의 중간 즈음에서, 다시 오른쪽 (서쪽)으로 더 들어가는 곳에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다음지도확인 또는 글 하단에 있는 위치로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를 2박3일 또는 3박4일 정도로 일주여행을 계획하셨던 분들이라면, 처음에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서쪽의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을 관람하신 후에, 서귀포로 넘어..
섭지코지 & 지니어스 로사이 (Genius Loci) 오늘 소개할 곳은 이미 너무 유명해진 곳인, 섭지코지입니다. 개발 초기에는 드라마 '올인 All-In' 촬영지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광광자원이 조금 빈약한 제주도의 동쪽의 - 성산일출봉과 우도 등과 함께 -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깁한 곳입니다. 너무 유명한 곳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섭지코지는 성산일출봉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성산 근처에만 숙박시설이 있었는데, 섭지코지가 생긴 후로는 가족단위의 숙박시설로 섭지코지 내에 있는 피닉스 아일랜드도 괜찮습니다. 성수기가 지난 지난 주말에, 4인 가족 기준의 방 (방2개 & 거실)의 1박 사용료가 약 22만원 정도입니다. (두명에 한해서 무료조식권도 제공되고, 추가 1인당 1만5천원 추가) 시설들..
한라 생태 숲, Halla Eco Forest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지난 주말에 잠깐 다녀온 한라 생태숲입니다. 방금 검색을 해보니, 오늘 (2009년 9월 15일) 개원을 한다고 합니다. (기사링크) 성판악 가는 길에 보여서 예전부터 개원을 했는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정식 개원을 하기 전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위치는 제주시에서 한라산 성판악으로 올라가는 516도로 상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 제주CC와 제주마방목지가 있습니다. 한라 생태숲을 간단히 설명하면, 한라산에 자생하는 거의 대부분의 식물종들을 인공적으로 모아놓은 곳입니다.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고도 한라산의 모든 식물종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넓게 조성된 산책로라고 생각하시면 딱 좋을 듯합니다. 숲길을 따라서 산책로와 벤치 등이 잘 갖춰져있습니다. 모든 곳을 다 돌아보실려면 4~5..
오늘 하루 ~ING... 당신의 오늘은 어땠나요? 오늘 올해 처음으로 하루휴가를 냈습니다. 예비군 훈련 때문에 휴가를 내거나 반차 두번 낸 적은 있지만, 하루 휴가를 낸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그런데, 지금 회사에 나와서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일어난 소소한 얘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오늘 휴가를 낸 결정적인 이유는 여름내내 지쳐있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늦잠을 자는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생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의 말이 불평, 불만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극심야형 인간인 저에게 아침은 항상 고역입니다. 밤 12 ~ 1시 사이에 잠이 들어서, (요즘은 트위터 점호 때문에 12:30분까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살아있음) 아침 8시를 전후해서 일어납니다. 그런데, 여름 동안은 창살 너머로 쏟아지는 아침햇살에 눈이 부셔 평소보다 1~2시간정도..
제주 항파우리 항몽유적지 & 코스모스밭 오늘 소개할 곳은 국사시간에 들었을 법한 고려시대의 삼별초의 흔적을 가진 곳입니다. 바로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항파우리 항몽유적지입니다. 항몽유적지는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내에 갈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서부관광도로를 이용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지도/위치는 글 하단에 있는 '위치로그'를 확인하세요.) 소개팜플렛에 있는 내용을 그냥 적어봅니다. 이곳은 1271~73년 몽골의 침략에 밪서 끝까지 항거한 고려무인의 정서가 서린 삼별초군의 마지막 보류였던 항파두리성이다. ... 몽골/원나라... 삼별초군 (강화도 - 진도 - 제주도) ... 김통정 장군... 공민왕... 역사는 책에서 확인하시고... 항몽유적지에는 성인 기준으로 500원의 입장료가 필요하다. 나이 및 단체유무에 ..
[제주오름] 절물휴양림 & 절물오름 (사진없음) 오늘 소개할 오름은 절물자연휴양림 (아래 지도 참조 & http://jeolmul.jejusi.go.kr)에 위치한 절물오름이다. 우발적(?)으로 찾아간 곳이라, 아쉽게도 카메라를 챙기지 못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사진 등의 자세한 설명은 위의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일단 절물자연휴양림은 아래의 지도에서 보듯이, 제주공항/제주항에서 성판악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좀 떨어진 곳, 한국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516도로에 위치해있다. 먼저, 절물휴양림/오름의 이름의 유래는 예부터 절 옆에 물이 있으면 이를 절물이라 불렀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휴양림 안에 실제로 절도 있고 절 옆에 약수터가 있다. 휴양림 내에는 절물오름, 절 (이름은 확인 못함) & 탑, 절물약수터 등의 자연 또는..
제주 탑동 광장 (젊은이의 광장): 젊음과 낭만, 그리고 포만감?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의 오름이 아니라, '탑동광장'이라는 곳입니다. 제주공항에서 동쪽으로 약 10분 거리, 또는 제주항에서 서쪽으로 약 5분 거리에있는 곳입니다. 제주는 가운데 한라산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경사져있어서 넓은 광장이 흔치는 않은데, 탑동광장은 구제주 해안가에 위치해있는 나름 넓고 평평한 문화공간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의 지도 또는 http://durl.kr/ihh에서 확인. 탑동광장의 왼쪽에 보이는 라마다호텔을 이정표로 해서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