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Jeju

오설록 티하우스 (제주도 오설록 녹차박물관)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 있는 오설록녹차박물관 (또는 오설록 티하우스, 오'설록 티뮤지엄, o'sulloc Tea Museum, http://www.osulloc.co.kr) 입니다. 박물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앞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 전 제가 본 느낌과 사진을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녹차발물관은 제주도의 서쪽 내륙 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제주시(공항)에서 서귀포로이어지는 서부관광도로의 중간 즈음에서, 다시 오른쪽 (서쪽)으로 더 들어가는 곳에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다음지도확인 또는 글 하단에 있는 위치로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를 2박3일 또는 3박4일 정도로 일주여행을 계획하셨던 분들이라면, 처음에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서쪽의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을 관람하신 후에, 서귀포로 넘어가는 중간에 녹차발물관에 들러는 코스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녹차박물관 이후는 또 남쪽으로 더 내려가서 산방산과 송악산, 또는 마라도 (물론, 마라도 마지막 배는 4:30분 경입니다)로 향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그러면, 저녁시간에 맞춰서 중문단지에 투숙하실 수 있습니다. 서쪽 해안에 있는 차귀도쪽은 아직 가본 적이 없어서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녹차박물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참조하시겠지만,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제주도에 있는 오설록 녹차밭 입구에 세워진 박물관으로써, 한국에서의 녹차의 역사자료와 여러가지 다기세트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후원하는 박물관이기 때문에 제주 오설록녹차 및 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녹차박물관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이 끝나는 부분에서 녹차도 무료시음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 관광객들이 많았고, 또 녹차를 다리시는 분이 녹차판매에 증진하고 계셔서 시음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옆에 있는 녹차잎을 살짝 훔쳐먹었는데 녹차(잎)맛이 아주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에서 판매하는 녹차아이스크림도 별미입니다. 지상 1층의 간단한 녹차 전시관을 벗어나면, 3/4층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오설록 녹차밭 전경 및 녹차공장을 먼 발치에서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녹차박물관 내의 정원/산책코스를 빠져나오면, 더 넓게 펼쳐진 녹차밭도 일품입니다. 보성의 녹차밭만 생각했었는데, 제주의 녹차밭에서도 기념촬용을 하면 좋은 관광/데이트 코스가 완성됩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시간을 내어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물론, 외부에서 여행을 오면 데리고 다시 가보겠지만... 이번은 신혼여행 온 부부를 데리고 산방산/송악산, 녹차박물관, 협재해수욕장/한림공원을 다녔는데, 먼저 연락을 주시고 제주도에 놀러오시면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하루정도 휴가를 내어서 가이드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

박물관 입구 상단부에 있는 o'sulloc 표지판

박물관 입구에서 이런 사진을 찍기에 적당합니다. 흠.. 이사람 신혼여행 온 신랑인데... 참...

박물관에 들어가면 박물관 및 녹차에 대한 간단한 개요를 볼 수 있습니다.

제주 녹차에 대한 간단한 영상자료... 스크린이 너무 직설적인 게 찍혀버렸네요. (모델들은, 신혼여행 온 부부)

제주녹차의 우수성을 선전하는 포스터

박물관에서 판매하는 녹차아이스크림

녹차를 볶는 큰솥

박물관 끝자락에 있는 다양한 녹차 관련 제품들 (녹차 및 화장품 등)

녹차 다기세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녹차밭과 녹차공장

박물관 정원에 잔디밭도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뛰어놀기에 적당하다.

전망대에서 밑으로 찍은 박물관 입구

박물관을 빠져나와서, 박물관 외부입구에서 찍은 박물관 입구

적당한 사진코스를 위해 준비된 대형 녹차잔

작은 녹차밭 중간에 대형 녹차나무가 우두커니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