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s from Bahn (1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Mary Meeker의 Internet Trends 2014 언제나 인터넷 업계, 어쩌면 이제 그냥 우리의 실생활을 잘 정리해서 매년/정기적으로 소개/공유해주는 KPCB의 Mary Meeker의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 2014년 버전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전체 내용은 아래의 슬라이드를 참조하시고, 그냥 빠르게 넘기면서 눈에 띄었던 몇 가지 점만 추리려 합니다. 먼저 이야기의 시작을 2013년도로 되돌려야 합니다. 작년에 발표한 자료에서 RE-IMAGINE이라는 키워드를 들고 나와서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일들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몇 가지 섹터로 요약정리했고, 하반기에 몇 가지를 더 추가했습니다. 2014년도 버전에서도 같은 내용을 더 추가했습니다. 2014년도 버전에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트랜지션 이후의, 온라인에서 올라인 (모바일)로의 트랜지션에 더.. [책소개] 데이터는 언제나 옳다. 어쩌다 보니 책번역에 참여했습니다. 원제목은 'Data Just Right'인데, 번역서는 '데이터는 언제나 옳다'로 정해졌습니다. 그냥 '데이터는 항상 옳다'라고 가번역했는데, 저렇게 출판사에서 정했습니다. 아래는 옮긴이의 글을 다시 올립니다. 책에는 교정돼있지만, 원래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최초에 적었던 내용을 그대로 올립니다. 책 가격은 조금 비싼 듯도 하지만, 그건 제 영역 밖의 문제라...다음책: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8139551데이터는 언제나 옳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 실무국내도서저자 : 마이클 마누체흐리(Michael Manoochehri) / 정부환,류상호,염화음,이화경역출판 : 위키북스 2014.05.28상.. 다음카카오.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다. 그래서 바란다. 본 글은 순전히 개인의 견해입니다. 내부인이지만 외부인보다 더 정보가 없습니다. 오해는 마시길… 토요일에 나온 기사를 바탕으로 간단히 합병에 대한 개인 의견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주말이 지나고 공식화됐으나 여전히 그 생각에는 변함은 없다. 아래는 5월 24일에 페이스북에 올린 글. 카음? 다카오? (다카오는 다카키 마사오가 연상돼서 거북함) 오늘 하루동안 지인들 (회사사람들)을 중심으로 많이 회자된 매경의 기사. 윗사람들의 생각이나 논의 내용은 전혀 알 수는 없으나 적어도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 제휴에 대한 논의는 오래 전부터 있었지 않았나?라는 추측을 해본다. 사람들이 생각하는대로 다음의 컨텐츠 및 검색과 카카오의 소셜 부분의 시너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두 회사에서 핵심이 아닌 부분을 배제시킬 수.. 좋은 사진 찍는 법 좀 오래 전부터 적으려던 글인데 이제서야 생각을 옮긴다. 많은 생각을 했지만 시간이 흐러면서 옅어졌기에 간략히 요약만 하는 수준으로 글을 마칠지도 모른다. 먼저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 또는 공감부터 해야하는데... 참 애매한 개념이다. 사람마다 모두 좋은 사진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테니 그 모든 것을 하나로 아우르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싶지는 않다. 사람마다 상황마다 좋은 사진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그냥 여기서 좋다는 것은 아마추어나 일반인들이 보기에 '좋네'정도의 반응, 어쩌면 페이스북에서 사진을 보고 like를 가볍게 눌러줄 정도의 사진으로 에둘러 정의하기로 하겠다. 쉽게 달력 사진을 일단 좋은 사진이라고 치자. 그러면 그런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 이렇게 살다간 죽는다 아침에 출근해서 조식을 먹고 양치를 하러 가는 중에 문득 '이렇게 살다간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났다 (했다가 아니라 났다). 최근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몇 주를 계속 달려오고 있다. 눈이 충혈돼서 이물감을 느끼면서 인공눈물에 의지하면서 지낸지가 한달이 넘었고, 입술 주위가 부릅 트서 피가 계속 난지도 수일이 지났다. 어느날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는데 꿈에서 맵리듀스 작업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깨버린 적도 있다. 전체로 봐서는 중요할 수도 있으나, 나의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일들은 계속 발생하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계속 받는다. 그럴 거면 대안이나 바른 방법을 제시해주든가... 그러지도 못하면서 스트레스만 주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작년에 친하던 .. 데이터 매니페스토 -- Make Data Open & Mining Public 사내 게시판에 올린 데이터 마이닝 학습 모임을 위한 글입니다. 모든 데이터는 공개가 원칙이고 마이닝 능력은 보편 지식이 돼야 합니다. === 모든 법의 존재 목적이 사문화돼 폐기되는 것이듯, 모든 조직의 존재 이유도 더 이상 필요의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다. 스스로 파괴해서 증식할 것이냐 아니면 파괴당해서 사라질 것이냐의 차이만 존재할 뿐 현재의 모습과 역할이 변해야 하는 것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 데이터 또는 그것을 다루는 조직의 운명도 다르지 않다. 데이터는 더 이상 소수의 권력이 되어서는 안 되고, 그것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이 전문성이 되어서도 안 된다. 데이터 기반 조직 Data-driven organization이란 단순히 데이터/수치에 의해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조직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나름.. 4월. 대한민국은 여전히 봄을 기다린다. 2014년 4월은 대한민국으로써는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말이 안 되는 사고, 그리고 더 말이 안 되는 사고 수습… 대한민국에 4월은 왔지만 봄은 아직 오지 않았나 봅니다. 세월이 흘러 흘러 그리고 또 흘러… 봄이 오겠죠? 이른 아침에 먼 북쪽 바다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삶이란 가슴 한 켠에 미안함을 쌓고 다른 한 켠에는 감사함을 쌓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함께 나눴던 기억에 대함 감사함과 함께 나누지 못했던 기억에 대한 미안함. 제주의 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봄꽃과 새삭/새순 위주로 선별했습니다. 그리고, 4월은 잔인했지만 4월 9일은 소중한 날입니다. ==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다음스페이스 주변의 산책로 점심 시간에 스페이스 주변을 산책하는데... S: 여기서 뭐해? B: 사진 찍으러... S: ㅎㅎ 여기에 뭘 찍을 게 있다구. B: 봄이잖아. 스페이스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날씨 좋은 날은 식사 후에 산책하기 좋습니다. 스페이스 주변으로 크게 3개의 산책 코스가 있습니다. 1. 이스트소프트를 끼고 도는 남쪽 코스, 2. 제농을 끼고 도는 동쪽 코스, 3. JDC를 끼고 도는 남쪽 코스... 그리고 선호에 따라서 다른 다양한 코스가 가능합니다. 위의 세 코스는 모두 약 2km 안쪽이어서 식사 후에 느리게 걸어도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작년에 찍은 가을 사진 10장과 오늘 찍은 봄 사진 10장을 올립니다. 스페이스를 좀 탈출하시라고 Gravity로 이름붙였습니다. 가을 산책 봄 산책 == 페이스북 페이..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