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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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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제주 일출&일몰 10선 오늘 일몰이 너무 예뻐서 아이폰으로 대강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제주에서 본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일몰을 제대로 감상도, 사진도 못 찍다니...'라고 글을 적었습니다. 그래서 제주에서 기억나는 일출과 일몰의 순간 10개 사진을 뽑아봤습니다. 제가 놓쳐버린 더 많은 멋진 장면들도 있었고, 저의 사진 실력이 미천해서 제대로 담지 못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운 좋게 제 카메라에 담긴 10번의 순간을 공유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제주 맛집] 돈가스라인 일전에 제주의 유명한 짬뽕집들을 모아서 소개한 '짬뽕로드'에 이어, 두번째 맛집 시리즈로 '돈가스 라인'을 만들었습니다. 대략 2013년 가을부터 1년동안 (물론 최근에 몰려있지만) 제주의 유명한 돈가스집들을 돌아다녔던 기록입니다. 다른 글에도 밝혔듯이 저는 미식가가 아니라서, 그저 인터넷에서 유명한 곳이나 지인들의 추천을 받은 곳들 위주로 다닙니다. 그래서 제가 발굴한 곳들은 아닙니다. 짬뽕도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지만 제주의 짬뽕은 신선한 해산물을 많이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듯이, 돈가스도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는 메뉴지만 제주 특유의 돼지고기 (흑돼지인지 여부는 모르겠지만)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적어도/당연히 냉동 돈가스보다는 육질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대부분 1만..
2014년의 11월을 마무리하다 2014년도 이제 한달만 남겨놓았습니다. 11월에도 많은 기억을 남겨두고 우리 곁도 떠납니다. 11월에는 평소보다 사진을 다소 적게 찍었지만 그래도 페이스북에 오늘의 사진으로 올렸던 8장의 사진을 다시 모아봅니다.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고 책으로 엮어보려고 마음 먹었던 것도 1년이 넘었는데, 이제는 좀 결실을 만들어내야할 시간인 듯합니다. 12월에도 여전히 바쁘겠지만 힘차게 2014년을 시작했듯이 알차게 2014년을 마무리할 것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제주의 가을 10월 회사 합병 후에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벌써 10월이 지났다는 걸 방금 깨달았습니다. 10월 사진 정리를 까먹어서 급하게 올립니다. 하루하루가 마치 마지막처럼 느껴집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다음과 제주에서의 7년 오늘로써 다음커뮤니케이션이라는 법인은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난다. 약 20년의 역사 중에서 내가 함께 했던 기간은 1/3정도인 약 6년 반이다. 2008년 3월 11일에 입사해서, 2014년 9월 30일 오늘 강제 퇴사(?)가 발생하니 6년 6개월 20일정도를 다음에 근무하고 있다. 그 기간이 정확히 제주에서의 생활과 일치한다. 나의 다음과 제주 생활을 정리하면서 사내 게시판에 46장의 사진을 선별해서 글을 적었는데, 같은 컬렉션을 블로그에 올리지 않을 이유가 없어서 (글이나 사진 코멘트는 다르겠지만) 같은 사진 (시간순)을 올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사내 동료들을 위해서 적었던 글도 모두 티스토리에 올렸었는데, 최근 어수선한 분위기의 글은 밖으로 알려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티스토리에 따로 ..
가을인가봐 (9월) 아직 9월이 하루가 더 남았지만 9월 사진을 정리합니다. 아시다 시피 내일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이라는 법인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래서 제가 다음에 입사하고 제주에 내려와서 보낸 약 7년 간의 추억들을 되돌아 보려합니다. (사내 게시판에 올렸던 사진들로)9월 동안 오늘의 사진에 올린 9장의 사진을 모았습니다. ==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제주 + 사진] Jeju, No Other Place #89 ~ #99 NOP 마지막 아홉번째 글입니다.이전 글에서 절물휴양림을 간 후에 다시 돈내코의 원앙폭포로 향했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물색깔이 그런 줄 몰랐었는데, 해볕이 드는 순간 동화 속의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한 곳이 이곳이구나라는 걸 직감했습니다. 여러 단조로운 사진들이 있지만 약간 선녀와 나뭇꾼 컨셉으로 폭포에 있는 여인과 폭포를 찍는 사진가를 함께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작년 추석 연후 전날에는 용눈이오름에서 일몰을 맞이했는데, 올해는 반대편 당산봉에서 일몰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NOP 99장을 모두 채우기 위해서 가을 일몰과 이호해변과 용담해안도로 사진을 추가했습니다. ==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제주 + 사진] Jeju, No Other Place #78 ~ #88 NOP 여덟번째 글입니다.태풍이 지난 후에 하루는 제주의 북서쪽 해안도로 (지난 글에 이어)를, 다음 날은 북동쪽 해안도로를 제주에서 출발해서 생이기정과 성산 광치기해변까지 드라이브했습니다. 날씨가 맑은 제주는 가히 환상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냥 날씨가 좋은 날보다는 안개낀 날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절물휴양림에도 갔었는데, 원하던 사진은 담지 못했습니다. 아직은 기회가 있으니 더 다양한 제주의 모습을 제 카메라에 담고 싶은 마음이 충만합니다. ==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