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Jeju

(198)
[제주오름] 절물휴양림 & 절물오름 (사진없음) 오늘 소개할 오름은 절물자연휴양림 (아래 지도 참조 & http://jeolmul.jejusi.go.kr)에 위치한 절물오름이다. 우발적(?)으로 찾아간 곳이라, 아쉽게도 카메라를 챙기지 못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사진 등의 자세한 설명은 위의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일단 절물자연휴양림은 아래의 지도에서 보듯이, 제주공항/제주항에서 성판악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좀 떨어진 곳, 한국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516도로에 위치해있다. 먼저, 절물휴양림/오름의 이름의 유래는 예부터 절 옆에 물이 있으면 이를 절물이라 불렀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휴양림 안에 실제로 절도 있고 절 옆에 약수터가 있다. 휴양림 내에는 절물오름, 절 (이름은 확인 못함) & 탑, 절물약수터 등의 자연 또는..
산천단과 곰솔 Black Pine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산천단'이라는 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도 아니며, 한라산/백록담 등정을 위해서 올라가는 길에 눈길도 주지 않고 그냥 스쳐지나가는 장소입니다. 잘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이곳에서 소개해드리는 것이 더욱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산천단 소개, IE에서만) 산천단은 집에서 불과 1km도 떨어져있지 않는 곳이면서 매일 출퇴근길에 그냥 지나쳤던 곳에 있습니다. 아래의 지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산천단의 위치는 제주시에서 한라산/성판악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해있습니다. (나름) 평지 지대를 끝내고 막 산길이 시작된 지점이며, 제주대학교 후문 근처에 있습니다. 산천단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링크)'의 내용을 참조하시면 되겠지만,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제주오름] 거문오름: UNESCO 지정 세계자연유산에 가다 거문오름 소개 지난 2007년 6월에 유네스코 UNESCO 세계문화유산위원회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거문오름' 일대의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지역입니다. 거문오름의 위치는 아래의 지도에서 보시듯이 제주도의 북동쪽 정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거문오름에서 이어진 용암동굴은 잘 알려진 만장굴을 거쳐서 해안까지 길게 (약 14km) 이어집니다. 용암동굴 자체도 희귀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특징은 동굴 내에 석회동굴에서만 존재하는 석회 종류석 등을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희귀한 용암동굴이므로 UNESCO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것입니다. 석회 종류석이 생길 수 있었던 ..
[제주오름] 어승생악/어승생오름 어승생악 및 산행의 개요 오늘 소개할 오름은 한라산의 대표적인 산행코스인 어리목에서 파생된 어승생악/어승생오름이다. 어리목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윗세오름(이나 백록담... 현재 출입통제) 코스가 있지만, 왼쪽으로 어승생악코스가 있다. 어승생악은 해발고도 1,169m로 상당히 높은 오름이지만, 어리목주차장이 해발고도 950m정도이기 때문에 실제 등산/산행은 고도상으로는 약 200m남짓, 그리고 산행코스로는 약 1.3km밖에 되지 않는 간단한 코스다. 오늘 아침에 출근 전에 제주도에서 근무하는 본부원들 (약 40명)이 함께 등산을 하고, 정시에 출근할 수 있었을 만큼 코스가 힘들거나 어렵지 않다. 아침 7:30분 경에 어리목으로 출발해서, 10시경에 회사로 돌아왔기 때문에 실제 등산시간은 1시간 남짓으로 보면..
제주 탑동 광장 (젊은이의 광장): 젊음과 낭만, 그리고 포만감?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의 오름이 아니라, '탑동광장'이라는 곳입니다. 제주공항에서 동쪽으로 약 10분 거리, 또는 제주항에서 서쪽으로 약 5분 거리에있는 곳입니다. 제주는 가운데 한라산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경사져있어서 넓은 광장이 흔치는 않은데, 탑동광장은 구제주 해안가에 위치해있는 나름 넓고 평평한 문화공간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의 지도 또는 http://durl.kr/ihh에서 확인. 탑동광장의 왼쪽에 보이는 라마다호텔을 이정표로 해서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제주오름] 물영아리오름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로부터 자유로운 싱글로써 궁상맞게 방에서 TV만 볼 수 없어서, 다시 혼자서 제주오름탐방을 재기하기로 했습니다. 2009년도에 들어와서 이미 회사동료들과 다랑쉬오름 (월랑봉)과 노꼬메오름을 다녀왔지만 오늘은 여유롭게 혼자서 처음으로 오름에 올랐습니다. 목적지는 지난해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물영아리로 정했습니다. 물영아리오름의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더클랙식골프장리조트' 맞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분명히 다음지도에서 위치를 찾을 수 있었는데, 지금 위치 검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네요. 어제는 '물영아리토종닭'이라는 곳을 찾은 듯합니다. 어쨌던 다음지도의 골프장/리조트 맞은 편의 '수령산'이라는 곳이 물영아리오름입니다. 음.. "로드뷰로가기") 위치상으로는..
제주오름: 놉고메/노꼬메/놉고뫼 오름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제주에는 봄을 무시한채 벌써 여름을 향해가고 있는 듯하다. 여전히 하늘은 황사로 뿌엿지만 미리 수영복을 챙겨둬야만 할 것같은 더위가 시작되었다. 겨우내 은둔생활을 하다가 어제 팀원들과 가까운 오름에 오랐다. 이름하여 놉고메/노꼬메오름... 대략적인 위치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제주도의 북서쪽 한가운데에 위치해있다. (노꼬메 오름 지도 바로가기) 제주시에서 1~20분이면 갈수있는 곳이며, 바로 옆에 경마공원이 있다. 그리고 오름 앞으로 지나는 도로는 개인적으로 제주에서 가장 드라이브하기 좋은 산록도로 (1100도로인가?)여서, 제주에서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물론 주변에 그리 볼 것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교차로 등의 방해물이 없는 직선 도로이기 때..
눈 덮인 한라산 (사진, 원경, 냉무) 1. GMC (제주시, 북쪽)에서 바라보는 눈 덮인 한라산 정상 및 전경 2. GMC (제주시, 북쪽)에서 바라보는 눈 덮인 한라산 동쪽 사면 3. GMC (제주시, 북쪽)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오름 (오름 이름은 잘 모르겠음)... 날라가던 까치가 찬조 출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