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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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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길이소, 강정천의 발원지 오늘 소개드릴 장소는 요즘 해군기지 때문에 시끄러운 (참고로 전 반대) 강정마을을 관통하는 강정천의 발원지인 냇길이소입니다. 냇길이소는 '나는 꼽사리다 6화, 국내여행편'에서 여균동 감독님께서 강력 추천해주셔서 알게된 곳입니다. 냇길이소를 방문한지 벌써 몇 주가 지났지만, 현재 다음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에서 냇길이소를 검색해도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가 없어서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서 글을 적습니다. (가장 아래쪽의 사진/지도 참조) 진짜 정확한 위치를 찾아가기 힘들었습니다.냇길이소를 강정천의 발원지라고 소개했지만, 실제 냇길이소는 강정천의 중간 쯤에 위치해있습니다. 강정천의 발원지도 역시 한라산이지만, 제주도의 계곡은 우기를 제외하면 모두 건천이기 때문에 평소 강정천 하류로 유입되는 물의 실제 발원..
겟인제주 GET4 리뷰 지난 글에서 겟인제주 4번째 여행을 다뤘습니다. (참고. 겟인제주 4번째 이야기) 지난 글에서는 2박3일 간의 여행일정에 맞춰서 가능한 객관적으로 적었던 반면, 이번 글에서는 주관적인 느낌 위주로 적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GET4의 좋았던 점과 다소 아쉬웠던 점으로 구분해서 적으려고 합니다. 순전히 개인의 경험 및 취향에 관한 글입니다.좋았던 점. 반가운 얼굴들 지난 글에서는 '무서운 언니들'이라고 말했지만, GET2에 참가했던 분들이 대거 GET4에 참여했습니다. GET2에서 친해졌다고는 절대 말할 수가 없지만, 그래도 한 번 봤던 얼굴들을 다시 보니 무진장 반가웠습니다. 물론 겉으로 그런 반가움을 표하지는 않았지만, 무진장 반가웠다는 것이 맞다는 걸 이 글을 통해서 확실히 말해둡니다. 다음에 또 올 ..
겟인제주 4번째 이야기 GET Season 1 Episode 4 지난 주말에 중문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Great Escape Tour 4번째 행사가 있었습니다. 네번째 여행에는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짧았던 2박 3일의 일정을 정리, 리뷰를 하고, 또 제주를 여행하시는 다른 분들에게는 좋은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글을 적습니다. (참고. GET2, GET3의 코스정리. GET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글은 GET2에 링크된 글들을 참조하세요.)GET4는 이미진 어워드 뮤직페스트 Imagene Awards Musicfest와 함께 진행되었기 때문에, (생태) 여행보다는 음악/공연에 더 포커스되었습니다. 아홉팀의 락밴드들이 30분씩, 총 270분 (준비시간포함해서 7시간)동안 공연이 이뤄졌고 이미진어워드 시상식 참석 등의 이벤트가 있어서 ..
제주에서 여권 갱신하며.. 이런 사소한 것을 굳이 블로그에 글을 남겨야하나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사소한 일 속에서도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기에 또 글을 굳이 남깁니다.제주도로 내려오기 직전인 2008년도 초에 포항에서 여권을 갱신했던 것같다. 군미필자로 전문연구요원을 하는 중에는 보통 국방부의 허락을 받아서 단수여권만 만들 수 있는데, 2003년도에 미국에 잠시 프리닥을 가면서 체류기간도 1년이 넘을 것같고 그 이후에도 학회에 자주 갈 것같아서 서류를 보강해서 5년짜리 복수여권을 만들었다. (그 전에는 학회 갈 때마다 병무청에 들러서 허가를 받아서 1년 단수여권을 계속 만들었음. 그래서 1년 단수여권에 미국 관광비자를 받아서 이후에 미국에 갈 때마다 여러 개의 여권을 두껍게 포개어나가곤 했음) 2003년도 받은 복수여권..
[겟인제주 GET3] 또 다른 탈출 이야기 GET Season 1 Episode 3 지난 주말에 겟3 (Great Escape Tour 세번째 여행)이 제주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전부 참여하지 못했지만, 첫날의 강연, 둘째날의 라이브공연, 그리고 세째날의 건축가와의 만남 이렇게 3개의 주요 행사에는 참여했습니다. 지난 2회 때 함께 했던 경험과 3회 프로그램, 그리고 함께 했던 동료의 증언을 바탕으로 세번째 여행을 재구성해보려고 합니다. 2회 때의 "일상에서의 탈출 GET Season 1 Episode 2" 글과 같은 형식으로 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 여행지 주변의 볼거리나 맛집 등을 위주로 글을 적으려합니다.건축. 그 속의 삶. 세번째 탈출의 특징이라면 단순히 음악과 강연과 결합된 여행에서 하나의 주제를 가진 여행으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바로 건축입니다..
[겟인제주 GET2] 삶 그리고 계속되는 이야기 (GET 마지막 이야기) GET (Great Escape Tour) 소개 마지막 글입니다. 언젠가 여행길에 동행한다면 또 다른 포스팅이 시작되겠지만, 한동안 이어오던 시리즈는 이 글로 마쳐야겠습니다. 회사 멀티홀에서 GET 강연이 계속 열리기 때문에 강연별로 포스팅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앞선 8편의 글을 통해서 GET의 개괄, 여행, 공연, 강연, 2회여행, 함께 한 사람들, 우도영행, 다음 등의 주제로 글을 적었습니다. 매회를 거의 즉흥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빠진 내용도 많이 있고, 어느 정도 기분이 가라앉고 난 후에 다시 글을 적으니 당시의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적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렇게 한 주제를 가지고 길고 다양한 꼭지로 글을 적은 것은 마지막 논문을 집필하던 4년 전입니다. 모든 글에 최선을 다했지만 모든..
[겟인제주 GET2] GET, 다음 그리고 나 GET (Great Escape Tour)에 대한 일곱번째 소개글입니다. 첫번째 글에서는 GET에 대한 개괄과 간략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참조. 음악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Great Escape Tour), 두번째 글에서는 GET의 (제주도)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참조. 자연을 얻다 (GET 여행)). 세번째 글에서는 GET의 메인이벤트이고 중심주제인 음악과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참조. 그곳에 가면 음악이 있다 (GET 공연)). 네번째 글에서는 GET의 세번째 꼭지인 강연을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 (참고. 삶을 깨우다 (GET 강연)) 그리고 다섯번째 글에서는 GET의 2박3일 간의 일정의 재구성해봤습니다 (참조. 일상에서의 탈출 GET Season 1 Episode 2) 지난 ..
[겟인제주 GET2] 너와 함께라 행복했다 (GET 피플) GET (Great Escape Tour)에 대한 여섯번째 소개글입니다. 첫번째 글에서는 GET에 대한 개괄과 간략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참조. 음악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Great Escape Tour), 두번째 글에서는 GET의 (제주도)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참조. 자연을 얻다 (GET 여행)). 세번째 글에서는 GET의 메인이벤트이고 중심주제인 음악과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참조. 그곳에 가면 음악이 있다 (GET 공연)). 네번째 글에서는 GET의 세번째 꼭지인 강연을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 (참고. 삶을 깨우다 (GET 강연)) 그리고 다섯번째 글에서는 GET의 2박3일 간의 일정의 재구성해봤습니다 (참조. 일상에서의 탈출 GET Season 1 Episode 2)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