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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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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사진] It's Jeju #89 ~ #99 It's Jeju 마지막 아홉번째 정리글입니다. 마지막 글은 형제섬에서 본 일출 장면이 주를 이룹니다.#89. 이스트소프트제주에 새로 생긴 이스트소프트 사옥입니다. 11월에 입주한다고 얘길 들었는데, 12월이 되도록 아직 텅 비어있습니다. 처음에는 가운데 나무 사진을 찍으려고 차를 세웠는데, 일몰 후의 하늘색이 마음에 들어서 전체를 같이 찍었습니다. #90. 퇴근길항상 퇴근할 때 이용하는 도로를 그냥 사진에 담았습니다.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91. 새벽의 나홀로나무지난 번 밤에 와서 실패했기 때문에 꼭 새벽에 다시 온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토요일에 일찍 잠이 들어서 새벽에 일찍 깼습니다. 다시 잠들지 못하고 멀뚱멀뚱 기다리다가 그냥 새벽 출사를 떠났습니다. 새로로 세워서 찍었다면 어쩌면 별사진도 찍혔을..
[제주 + 사진] It's Jeju #78 ~ #88 It's Jeju 여덜번째 정리글입니다. 지난 글에 이은 차귀도 일몰과 이번 겨울 한라산 첫등산 기록을 담았습니다.#78. 차귀도 일몰신창해안도로 끝부근에서 찍었습니다. 제주시에서 이곳까지 오기에는 너무 멀어서 (?) 일몰사진을 찍을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에 한번 왔을 때, 왕창 찍었습니다. #79. 하늘숲어리목코스로 윗세오름을 등산할 때 찍었습니다. 잎이 다 떨어진 나무를 위로 바라보면 늘 신비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에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 더욱 그런 것같습니다. #80. 안개속의 설화등산을 하면서 구름/안개가 끼어서 제대로 된 사진을 못 찍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대신에 이렇게 수분이 얼어붙은 나무가지를 카메라에 많이 담을 수 있어서 나름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81. 안개속 강행군한치 앞..
[제주 + 사진] It's Jeju #67 ~ #77 It's Jeju 일곱번째 정리글입니다. 이번 글에는 용머리해안과 신창해안도로의 일몰이 주를 이룹니다.#67. 용머리해안에서 본 형제섬과 산방산어쩌다보니 송악산과 대평리 사이를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팀워크샵의 일정 중에 용머리해안을 넣었습니다. 동쪽을 여행한다면 비자림을, 서쪽을 여행한다면 용머리해안을 추천합니다. #68. 어부용머리해안을 돌아보니 낚시꾼도 눈에 띄었습니다. 여기서 그냥 낚시를 해도 돼나? #69. 네사람용머리해안 앞으로 펼쳐진 태평양도 보기 좋지만, 파도에 침식된 해안가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70. 사람바위 안쪽에서 하늘을 보고 찍었는데, 사람의 옆보습이 찍혔습니다. 광각렌즈아 살짝 아쉬웠습니다. #71. 새별오름 나홀로나무주말이 되어 서쪽을 여행..
[제주 + 사진] It's Jeju #56 ~ #66 It's Jeju 여섯번째 정리글입니다. 한남다원을 시작으로 남쪽 해안가를 따라서 신천바다목장, 성산일출봉 광치기해안을 경유해서 북쪽을 돌아서 교래 삼다수목장을 경유하는 여행 사진이 주를 이룹니다. 마지막에는 애월 한담해안산책로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하세요.#56. 한남다원오설록 서광다원은 녹차박물관과 이니스프리가 있어서 벌써 유명한 광광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녹차를 사러갈 때가 아니면 친구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종종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오설록 다원이 성광 뿐만 아니라, 도순과 한남에도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서광보다 더 넓은 녹차밭이 펼쳐져있고 관광객들이 없어서 사진 찍기에 이만이었습니다. #57. 한남다원가을/겨울이라서 녹차잎에 생기가 별..
[제주 + 사진] It's Jeju #45 ~ #55 It's Jeju 다섯번째 정리글입니다. 특이하게 유명한 건축가 (승효상, 이타미 준)의 건물이 두장 포함되어있습니다. 안도 타다오의 건물 (본태박물관)도 같은 날 경유했는데, 미처 포함시키지 못했습니다.#45. 밤에 찾아온 새별오름 나홀로나무페이스북에서 밤에 찍은 모습을 보고 바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에서 본 것과 느낌이 너무 달랐습니다. 알고보니 페이스북 사진은 새벽녘에 동트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그래도 뒤쪽 골프장 리조트의 불빛 때문에 나름 괜찮은 사진을 얻었습니다. 늦은 밤이고 위험해서 몇장의 사진을 못 찍었는데, 또 대부분의 사진이 초점이 맞지 않아서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괜찮은 (잘 찍었다는 의미는 아님) 두장이라도 남아서 다행입니다. #46. 제주의 가을이전 글에..
[제주 + 사진] It's Jeju #34 ~ #44 It's Jeju 네번째 정리글입니다. 대평리 포구와 교래 삼다수목장의 일몰이 주를 이룹니다.#34. 대평리 포구의 소녀넓은 들이라는 뜻의 난드르마을, 그래서 현재는 한자로 대평리는 작년에 GET 참여하면서 처음 가봤던 곳입니다. 물고기카페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았지만, 혼자서 선뜻 찾아가지 않았던 곳입니다. 대평리 포구에서 보는 탁 트인 바다도 예쁘고 마을도 예쁜 곳입니다. 최근에는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들어와서 조금 옛모습을 잃어가는 것이 살짝 아쉽습니다. #35. 대평리해안가포구에서 옆으로 살짝 들어가면 너른 현무암 바위가 나옵니다. 강정의 그럼비바위도 이랬을 것입니다. 바위 중간의 웅덩이를 보니 구럼비의 유명한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잊혀져만 가는 그 모습에 마음 아픕..
[제주 + 사진] It's Jeju #23 ~ #33 It's Jeju 세번째 정리글입니다.#23. 수산저수지 일몰수산저수지도 일몰 사진 찍기에 좋은 곳으로 꼽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제주에서 내륙 저수지가 흔치 않기 때문에, 해안가와 내륙에서 보는 일몰을 합쳐놓은 곳입니다. #24. 일몰과 대나무수산저수지 옆으로 작은 대나무 숲이 있어서 대나무 실루엣을 함께 담았습니다. #25. 일몰 후의 수산저수지일몰의 여운이 남아 있는 시간에 가을 억새의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제주에서는 일몰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일출 때도 비슷할 수도 있지만,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일출을 경험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26. 목장과 담쟁이10월, 11월에도 목초지에 녹색의 풀이 자라나는 것이 다소 신기한 장면입니다. 가을에 제주도 곳곳을 돌아다녀보면 마치 새로 잔디..
[제주 + 사진] It's Jeju #12 ~ #22 It's Jeju 두번째 글입니다.#12. 메밀밭바다 배경으로 메밀밭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다른 장소가 있었겠지만 일단 정차한 곳에서는 바다배경보다는 산쪽이 더 나아보였습니다. 가을 제주를 돌아다니면 형형색색의 밭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얀 메밀꽃, 누른 풀잎, 알록달록한 코스모스 등... 그 모든 것을 한장에 담고 싶었는데, 직접 볼 때와 사진 속의 장면이 너무 다릅니다. 그리고 날씨가 맑았더라면...? #13. 태풍후에태풍이 지난 다음날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비와 바람은 잦아들었지만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는 여전히 생동감이 넘칩니다. #14. 만선의 꿈태풍이 지난 바로 다음 날에도 만선의 꿈을 갖고 바다에는 고기배들이 보입니다. 설명할 수 없지만 다양한 생각들이 스쳐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