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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Jeju

[제주 + 사진] It's Jeju #78 ~ #88

It's Jeju 여덜번째 정리글입니다. 지난 글에 이은 차귀도 일몰과 이번 겨울 한라산 첫등산 기록을 담았습니다.

#78. 차귀도 일몰

신창해안도로 끝부근에서 찍었습니다. 제주시에서 이곳까지 오기에는 너무 멀어서 (?) 일몰사진을 찍을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에 한번 왔을 때, 왕창 찍었습니다.


#79. 하늘숲

어리목코스로 윗세오름을 등산할 때 찍었습니다. 잎이 다 떨어진 나무를 위로 바라보면 늘 신비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에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 더욱 그런 것같습니다.


#80. 안개속의 설화

등산을 하면서 구름/안개가 끼어서 제대로 된 사진을 못 찍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대신에 이렇게 수분이 얼어붙은 나무가지를 카메라에 많이 담을 수 있어서 나름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81. 안개속 강행군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개속을 해치며 윗세오름 휴게소에 거의 다 왔습니다.


#82. 백록담 서벽

윗세오름 휴게소에서 라면으로 아점을 해결하고 밖으로 나오니, 거짓말처럼 안개/구름이 완전히 걷히고 푸른 하늘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또 열심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83. 백록담

아직은 겨울이 초입이라 눈이 많이 쌓여있지는 않았습니다. 겨우 3~50cm정도 밖에 안 쌓였는데, 12월과 1월을 지나면서 1m이상 높이 쌓겠지요.


#84. 내려오면서..

영실쪽에서 바라보는 백록담의 모습과 어리목쪽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사뭇 다릅니다.


#85. 하늘숲

맑게 겐 하늘을 다시 사진에 담았습니다.


#86. 초승달

늦게 퇴근을 하니 이미 초승달이 서쪽 하늘 끝에 매달렸습니다. 조금만 일찍 밖으로 나왔더라도 제대로 된 초승달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라며 후회했던 순간입니다. 밤이 늦었는데도 달의 색깔이 조금 불그스럼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87. 삼다수목장

토요일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삼다수목장의 일몰을 다시 찍으러 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갈 친구를 기다리느라 일몰 시간을 놓쳐버리고, 그냥 일몰 후의 모습만 담았습니다.


#88. 가시

크리스찬이라면 가시를 보면 그분을 생각하게 됩니다. 뒤쪽에 빛이 반사된 구름이 마치 피자국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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