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 (140) 썸네일형 리스트형 I'll be short (미래를 위한 약속), by Robert B. Reich 4/5, 저자가 적은 슈퍼자본주의를 읽은 후, 다른 책들도 보면 좋을 것같아서 '미래를 위한 약속'과 '부유한 노예'를 함께 구입했습니다. 예비군 훈련 중에 모두 읽을 수 있을정도의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책의 내용의 경중은 책의 두께에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 적은 슈퍼자본주의와 2002년도에 집필한 '미래를 위한 약속'에서의 저자의 비판강도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시행정부 초기 (특히 9/11 사건 직후)의 '미래를 위한 약속'보다는 부시행정부 말기의 '슈퍼자본주의'에서의 비판이 세어졌다는 것은, 클린턴 행정부의 노동부 장관을 지냈던 저자로써는, 당연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이런 책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저자의 지적능력보다는 그들이 구할 수 있는 양질의 자료가 항상 탐.. What is an Evangelical? (복음주의란 무엇인가?), by Martyn Lloyd Jones 5/5,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저서 (설교/강의)라는 이유만으로 5점을 받기에 아깝지가 않다. 존스 목사님의 설교/강의는 항상 명쾌하고 깊이가 있다. 한동안 복음주의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 미국의 정치를 얘기하면서 늘 등장하는 것이 복음주의 교회인 것같다. 오늘날의 복음주의가 왜 그렇게 사람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가는 늘 의심스러웠다. '복음주의' 이름만 들을 때는 그리스도의 복음/가르침에 전적으로 의지해서 살아가는 기독교인 것같은데, 왜 사회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하고 교회 내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할까?는 한명의 그저그런 크리스챤으로써 항상 궁금했던 사항이다. 나름대로 복음주의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닌, 복음주의를 내세우는 일부 평향된 이들의 가르침이 문제가 되는 것일 거라는 결론을.. The Passion of Jesus Christ (더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 예수가 못 박힌 50가지 이유), by John Piper 5/5, 모든 기독서적에 대해서 5점 만점을 주는 것도 아니고 모든 추천저자들의 저서들에 대해서도 5점을 주는 것도 아니다. 단 하나의 분명하고 확실한 목적과 이유가 있다면 나는 어떤 대가라도 기쁘게 치를 것이다. 하나의 정당성이 그만큼 중요하다. 예수님께서는 단 하나의 목적과 이유 때문에 십자가의 수난을 당하셨고 인간만이 겪는 죽음을 맛본 것은 아니다. 여기 하나니의 기쁨주의를 전하는 죤 파이퍼 목사님은 단 하나의 목적과 이유가 아닌 50가지나 되는 예수님의 수난의 목적과 이유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죤 파이퍼 목사님이 전하는 예수님의 수난의 50가지 이유... 하나님의 진노를 한 몸에 받으시기 위해 하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순종을 배워 온전케 되시기 위해 몸소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 Presentation Zen (프리젠테이션 젠), by Garr Reynolds 5/5, 프리젠테이션은 중요하다. 그리고 어렵다. 그러나 준비만 잘 되면 훌륭하게 끝낼 수 있다. 동명의 저자의 블로그 (http://www.presentationzen.com)을 통해서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사례들을 들려주었던 갈 레이놀즈가 직접 펜을 들어서 완성한 책 '프리젠테이션 젠'은 단순히 파워포인트나 키노트 사용법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책에는 그런 내용이 전혀 없다. 또 단순히 어떻게 하면 발표를 잘 할까 등과 같은 기존의 프리젠테이션 관련 책들과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단지 제대로 된 프리젠테이션이 뭔가를 설명해주고 있는 것같다. 그의 블로그를 항상 체크하기에 그의 단행본이 그렇게도 기다려졌다. 원서로 읽었지만 번역번도 내용은 똑같으리라 믿는다. 이제껏 많이 나온 프리.. Preaching and Preacher (설교와 설교자), by Martyn Lloyd-Jones 5/5, 설교자와 회중이 알아야하는 설교의 모든 것.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모든 설교와 책은 항상 만점을 줘야한다. 왜냐면 항상 진리를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 (특히 한국의 기독교)가 가진 문제점은 진품이 아닌 사구려 복음을 들려주려는데 있다. 깊이 사고하고 시험해보지 않으면 우리는 사구려에 속아넘어갈 수 있다. 그러지 않고 싶다면 존스 목사님의 설교/책들을 조심스럽게 읽어보라. 책에서 목사님께서는 설교가 무엇이며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또 어떤 자세로 전하고 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의 많은 목사님들이 잊어버린 그 순수함을, 그리고 그 정직함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 특히 목회에 대한 비전이 있는 모든 분들 (신학생들 포함)에게는 특히.. High Concept (하이컨셉의 시대가 온다) 3/5 다니엘 핑크의 '시로운 미래가 온다 (아래 링크, 하이컨셉 & 하이터치를 주창함)'를 읽을 때만큼의 임팩트가 없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리라 믿는다. 한때 (2005년도와 2006년도 초반으로 기억하는) 무수한 자기계발서들을 읽은 적이 있다. 켄 블랜차드나 스펜스 존스의 글들을 필두로 해서 새로 나오는 자기계발서들을 족족 사서 탐독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에 읽었던 책들이 아직도 베스트셀링에 올라있는 것은 여전히 이해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책의 제목이 다를 뿐, 내용 (뼈대)는 모두 대동소이하기 때문이다.) 왜 이런 얘기를 꺼내느냐 하면, 본 책은 자기계발서에 더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하이컨셉을 설명하기 위해서 어떤 점들이 중요한지를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 미국은 왜 신용불량국가가 되었을까? (The Trillion Dollar Meltdown: Easy Money, High Rollers, and the Great Credit Crash), by Charles R. Morris 4/5,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때문에 많은 말들도 있고, 또 많은 이들이 근심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미국은 사태가 이렇게 될 때까지, 갈데까지 간 것일까? 단순한 금융의 파생상품이니 서브프라임머기지니 그런 것에 앞서 인간이 가진 탐욕의 결과가 아닐까? 인간의 탐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와 같은 사태가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미국의 경우를 반면교사 삼아서 우리나라에서의 금융의 미래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의 금융위기가 비단 저자의 설명으로 모든 것을 전부 말해줄 수 없는 매우 복잡한 것이므로 일단은 4점을 부여하였다. 금융위기 후에 가장 먼저 (?) 나온 책이기 때문에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읽어봄직하다. 그러나 금융상품의 복잡함 때문에 조금의 망설임이 있지만, 그냥 읽으면서 전체.. Anatomy of a Trend (트렌드를 읽는 기술), by Henrik Vejlgaard 3/5.. IT, 공학, 및 기술의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패션계의 트렌드를 중심으로 기술된 책은 그리 흥미롭지가 않았다. 그래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책에서 제시된 트렌드 확산 모델은 너무 단조롭고 이미 다른 형태로 너무 많이 언급된 것이라... 트렌드를 읽는 기술 지은이 헨릭 베일가드 상세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