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미니멀리즘과 애플의 심플리서티를 프리젠테이션에서 구현하고자 했던 저자의 열정이 느껴진다."
책뿐만 아니라, 앞서 기술한 그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모든 포스팅들을 천천히 훓어볼 것을 권합니다.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그의 이론/생각과 예제들 뿐만 아니라, 소개된 많은 책들에서 또 다른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국내의 모 프리젠테이션 전문가라는 분이 책을 적었습니다. 2권까지 나왔습니다. 물론, 두권 다 읽어봤습니다. 이 시대에 가장 키노트를 잘하는 어떤 분의 키노트를 설명하면서 프리젠테이션을 어떻게 해야하느냐를 다룬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책 1권의 마지막 두세 챕터의 내용이 Garr Reynolds의 presentation zen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아무런 설명이 없이 도용했던 것입니다. 홈페이지에 나오는 사진도 그냥 (물론, 그 사진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구할 수있는 것이었지만...) 가져와서 사용하고 Simplicity에 대해서, 그리고 어떤 일본인이 한 말에 대해서... 그리고 다른 주요 컨셉을 아무런 설명도 없이 자기 것인양 그냥 쓰는 것을 보고 분노를 한적이 있습니다. 1권을 읽을 당시에는 박사과정을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었고, 또 황우석씨 때문에 표절에 대한 많은 말들이 오고갔는데... 단순히 명예를 위한 논문에서도 표절이 그렇게 중요한 이슈였는데, 상업적으로 팔리는 책에서 표절, 그리고 원 소스에 대한 아무런 설명이 없는 모습에 한편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좋은 내용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것은 좋지만, 정직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국내의 모 프리젠테이션 전문가라는 분이 책을 적었습니다. 2권까지 나왔습니다. 물론, 두권 다 읽어봤습니다. 이 시대에 가장 키노트를 잘하는 어떤 분의 키노트를 설명하면서 프리젠테이션을 어떻게 해야하느냐를 다룬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책 1권의 마지막 두세 챕터의 내용이 Garr Reynolds의 presentation zen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아무런 설명이 없이 도용했던 것입니다. 홈페이지에 나오는 사진도 그냥 (물론, 그 사진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구할 수있는 것이었지만...) 가져와서 사용하고 Simplicity에 대해서, 그리고 어떤 일본인이 한 말에 대해서... 그리고 다른 주요 컨셉을 아무런 설명도 없이 자기 것인양 그냥 쓰는 것을 보고 분노를 한적이 있습니다. 1권을 읽을 당시에는 박사과정을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었고, 또 황우석씨 때문에 표절에 대한 많은 말들이 오고갔는데... 단순히 명예를 위한 논문에서도 표절이 그렇게 중요한 이슈였는데, 상업적으로 팔리는 책에서 표절, 그리고 원 소스에 대한 아무런 설명이 없는 모습에 한편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좋은 내용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것은 좋지만, 정직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 Laws of Simplicity: Design, Technology, Business, Life, by John Maeda
- Brand Gap (브랜드 갭), by Marty Neumeier
- Universal Principles of Design (디자인 불변의 법칙 100가지), by William Lidwell, Kritina Holden, & Jill Butler
- Presentation Zen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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