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s from Bahn (1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에 제주에는.. 월말을 살짝 정신없이 지내고 어제는 메이데이 휴일이었지만 집의 Wifi에 문제가 있어서 오늘 사무실에 나와서 4월의 오늘의 사진들 올립니다. 월초에는 벚꽃 사진을 찍겠다고 부던히 돌아다녔고, 중순에는 대구 고향집을 방문했고, 또 여러 가지 걱정도 잊고 깊은 생각을 해보겠다고 4월에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이렇게 모아보면 별 것 아닌 한달이었는데, 왜 그렇게 걱정하고 아등바등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노란 밴드를 끼며 '세월호 사건을 잊지 말자 (기억하자)'는 의미의 노란 밴드를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고 왼 손목에 끼웠습니다. 2011년 '스테판 에셀'의 를 읽은 이후로 '분노하라 INDIGNEZ-VOUS!'라는 문구가 새겨진 밴드를 계속 끼고 있었는데, 오늘 여기에 '기억하라 20140416' 밴드를 추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일이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정확히 1년 되는 날입니다. 회사 출근해서 본 뉴스를 오보라고 생각했고, 바로 올라온 '전원 구조'라는 속보를 보면서 그냥 그런 해프닝으로만 끝날 것같았던 그 사건이 정확히 1년 전에 발생했습니다. 시간은 부질없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것이 미궁에 빠져있습니다. 아직 해결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해결하려는 의지도 책임도 사라져버렸습니다. 새로운 노란 팔찌를 손목에 .. 뻐킹 블라인드 다음 고객센터 (Clean Daum)로부터 아래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사실 2013년 11월 12일에 똑같은 패턴의 메일을 받고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첫번째 메일을 받은 후에도 조금 빡쳐서 글을 적을까 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유야무야됐습니다. 언젠가는 비슷한 일이 또 발생할 것같고, 저 아닌 다른 분들도 비슷한 경험을 할 것같아서 정리차원에서 글을 적습니다. 사건의 요지는 간단합니다. 요즘은 트윗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뉴스를 보면서 공유하고 싶은 글은 트위터에 그냥 제목/링크를 공유하거나 짧은 코멘트를 답니다. 그렇게 올린 트윗들은 매일 밤 12시 직전에 다음블로그로 자동 백업/아카이빙이 됩니다. 아래의 블라인드 처리된 블로그글도 2011년도 10월 7일 트윗을 아카이빙한 글입니다. 이런 글 중에서 .. 광고는 서비스다. 최근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던 팀에서 광고를 제공하는 팀으로 트랜스퍼를 했습니다. 제가 하는 기본 업무의 성격을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검색, 쇼핑, 미디어 관련 데이터 분석 업무에서 광고 관련 분석으로 바뀐 것 뿐입니다. 오랫동안 인터넷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지며 지켜봐왔고, 다른 서비스 분석 업무를 진행하면서 광고도 주의깊에 살펴봐왔습니다. 광고를 중심으로한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에 나름 조예가 있다고 자부하지만, 외부인의 시각에는 한계가 분명 있습니다. 어쩌면 이 글에서는 그런 외부인의 한계로 인한 오해를 배설할 수도 있고, 앞으로 비즈 업무를 대하는 자세나 방향성에 대한 다짐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업계에는 나름 내부 알력 싸움이 있습니다. 서비스를 담당하는 쪽과 돈을 버는 (보통 광고.. 벚꽃엔딩 2015 제주도는 지난 밤에 강풍과 함께 찾아온 비로 만개한 벚꽃이 꽃비가 되어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제주도는 벚꽃엔딩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주도의 벛꽃을 쫒아서 돌아다닌 지난 일주일 (2015.03.28 ~ 2015.04.03) 간의 기록을 사진으로 정리합니다. 수백장의 사진 중에서 선별한다고는 했지만 몇몇 사진은 별로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사진도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의 그곳의 기억을 오로지 간직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알라딘으로 갈아타며... 오늘 저는 근 10년동안 이용하던 인터넷 서점 예스24를 버리고 알라딘으로 갈아탔습니다. (어제 적은 글임) 최근에 책을 많이 못 읽고 있지만 2005년도에 한국에 들어오면서 책을 많이 읽자라는 결심으로 매년 최소 50만원에서 100만원 이상을 도서 구입비로 지출했습니다. 누군가는 먹고 싶은 것을 먹는데 돈을 아끼지 않듯이 읽고 싶은 책을 구입하는데 돈을 아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 도서 구입에는 나름 관대했습니다. 책을 많이 읽을 때는 거의 매달 10여만원씩 예스24에서 구입해서, 한 때는 플래티넘 회원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이용하던 예스24인데, 오늘 알라딘으로 갈아탔습니다. 예전부터 알라딘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여러 이유에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저는 주로 신간을 구입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꽃 피는 3월에는... (3월 앳 제주) 2월에는 사진을 별로 많이 찍지 못해서 3월에는 좀 많이 돌아다녔습니다.여러 가지로 마음이 어지러우니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안정을 또 찾아봅니다.월말에 벚꽃을 찾아서 무단히 돌아다녔는데 올해는 동장군의 시셈을 정통으로 맞았습니다.유명한 벚꽃 거리를 모두 돌아다녔지만... 그냥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걸로 만족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나를 위한 추천 뉴스' A/S 2 다음의 모바일 시작 페이지(이하, 엠탑)에 노출되는 '나를 위한 추천 뉴스'라는 서비스를 오픈한지도 이제 약 10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서비스를 오픈한 후에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오픈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조금 우울하게 적었고 (참고. '나를 위한 추천 뉴스' 후에), 약 두달 후에 이 글을 참조한 블로그 글을 본 후에 조금 방어적인 글을 다시 적었습니다. (참고. '나를 위한 추천 뉴스' A/S) 서비스를 운영한지 1년정도 된 시점에 다시 서비스를 리뷰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라고 글을 적었지만, 어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서 뉴스 추천 또는 개인화가 효과가 있는가?에 대한 답을 얻은 것같아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뉴스 추천 또는 뉴스 개인화를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내용은 뉴스는 개인..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