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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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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OpenCast의 정체는? 펌캐스트를 넘을 수 있을 것인가? 타사의 서비스에 대해서 왈가왈부하고 싶지도 않고, 특기 비판적인 글을 적고 싶지는 않다. 비판의 글을 적을려면 D 내부의 것들에 대해서 비판할 것이 산적해있고,... 또 외부로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나름 내부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그런 비판을 터 놓고 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오해할까봐서 먼저 변명부터 하고 시작합니다. 2009년의 IT 업계의 화려한 스타트는 N의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가 끊었다. 특히 일반 블로거들의 입장에서 오픈캐스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듯하다. 여러 블로거들이 이미 수많은 리뷰 기사를 작성했고, 스스로 생각하는 장단점들을 이미 나열하였지만 나름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또 나름 지식층에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이나 학위는 받을만큼 받았음..
이미지 검색과 이미지 보기... 이미지 뷰어 오픈에 즈음해서...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다음'에 아직까지는 적을 두고 있고 이미지 검색에서 조금의 역할을 담당했었고 아직도 조금의 기여를 하고 있다. 데이터마이닝 파트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입력 데이터에 매우 민감하다. 그런데 개편이 생길 때마다 매번 입력 데이터의 변경이 필연적이다. 지난번의 4줄 레이아웃에서 7줄 레이아웃으로 변했을 때도 근 한달간 미세 조정을 하느라 예를 먹었는데, 최근에 이미지 뷰어라는 걸 또 오픈했다. 앞으로 1~2주 간은 이것 때문에 조금 고생할 것다. 그런데... 이 이미지 검색이란게 참 재미있는 놈이다. 보통 검색에서는 문서의 텍스트를 보면서 글의 종류나 성격을 대강 예측할 수가 있는데, 이미지의 경우 그렇지 않다는 거다. 최근에는 이미지 자체에 태깅을 하는 방법 등이 동원되고는 ..
랭킹 이야기 이전 글들을 종합해 보면 제가 어디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명 (호라이즌) 포탈을 운영하는 곳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 내에 다양한 서비스들이 존재한다. 즉 내가 이 회사에 몸을 담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팀이나 서비스들에 대해서는 경우에 따라서 전혀 모를 수도 있다는 소리다. 팀의 성격상 cross-team 업무가 많기는 하지만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들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것이 없다고 해도 맞는 말이다. 그런데 오늘 다른 팀의 서비스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블로거뉴스나 한참 때의 아고라의 글들 중에 자신의 글의 랭킹이라던가, 베스트글에 존재여부 등에 대해서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종종있다. 어쩌면 그들이 직감한 것이 맞을 수도 있지..
티스토리 초대장 꽤 많이 생겼네요. (남은 초대장 [11] - 발급 [1])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
'메멕스/Memex' 시대 오늘 아침 주요기사 중에 10년 내 일어날 '10대 IT 쇼크'라는 기사가 눈에 띈다. 지난 24일 인포워드에서 IT 산업에 대한 예측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인포워드가 하듯이 이런 제대로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도깊은 기사를 좀 많이 작성했으면 좋겠다. 그저 유명 잡지나 신문에서 기사화된 것을 그냥 요약해주는 그런 유아적 기사 말고...) 10대 사건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세번째 '메멕스' 시대의 도래에 대한 것이다. 한참 쇠고기 및 촛불로 시끄러울 때, 일선의 정치인들의 언행을 보면서 왜 4년이 지나면 일반 대중들은 그 모든 잘못들을 덮어버리고 마는가?라는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이제껏 기술적으로 주요 인물들의 모든 기록들을 남길 수가 없었기 때문에 한번 이슈..
TED Talk: The Web's secret stories, by Jonathan Harris TED (Technology, Entertainment, and Design, http://www.ted.com)은 너무 유명한 곳이라 부가적인 설명을 굳이할 필요가 없을 것같다. 처음에는 Presentation Zen (http://www.presentationzen.com)에서 Carr Reynolds가 선별/소개한 몇 개의 동영상들만 보았는데, 지금은 iTunes를 통해서 PodCast 형태로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약 200개의 동영상을 받아서 하나씩 보는 것이 매일 일과의 시작이 되었다. 이제껏 본 동영상들 중에서도 소개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지만, 메모리의 한계로 어떤 것들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앞으로 보는 것들 중에서 영감을 주는 동영상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다른 동영상들에도..
Attack of the Chrome (크롬의 역습) 다음 블로그에 적었던 추측이었는데, 티스토리 첫 포스팅으로 괜찮은 것같아서 대략적인 아이디어만 적겠다. 구글은 크롬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특히 내가 주목하는 기능은 사용자들이 다녀간 웹사이트에 대한 기록을 구글 서버로 보내는 것인데, 개인화 또는 개인정보 등의 이슈를 벗어나서 이 기능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용자들을 통한 구글 검색 인덱스를 모으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사용자가 다년간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outlink들을 구글 crawler가 다시 재색인 작업을 하겠지만, 1조개의 단인 검색 색인을 넘긴 구글로써도 현존하는 웹페이지들의 10%미만만을 색인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반 대중들을 이용하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다.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WHAC이라는 용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