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째 생각

TSP 2014.07.17 1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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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에 처음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1000번째 글입니다.

중간에 특정 시리즈의 글 약 80개 (중요한 글은 아님)를 삭제해서 사실상 922번째 글이지만,

인덱스 상으로 1000번째의 글입니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개설했던 블로그인데, (누적PV는 50만이 채 되지 않음)

최근 매일 2~300명씩 꾸준히 방문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아무도 관심이 없을 듯한 주제의 글에 깊이도 없이 장난치듯 적었는데...

때로는 더 많은/좋은 정보가 있었더라면 또는 더 깊은 통찰이 있었더라면...이라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지나가는 일상을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하려던 원래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짧은 글에 짧은 생각이 담기고 긴 글에 긴 생각이 담기지는 않습니다.

형식이나 길이 또는 표현을 떠나서 모든 글에 그 순간의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거슬리는 표현이나 내용도 분명 많았겠지만 그 모든 것이 그 순간의 저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음을 밝히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건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예전에 나는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다양하고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긴 적이 있습니다.

지난 999번의 생각이 결코 많은 생각은 아니었지만

내가 그 순간에도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이정표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생각할 것이고 가능하면 실천할 것입니다.

헛소리가 될 수도 있고 뻘짓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순간에서 그냥 삶을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우리의 삶은 정량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삶이 아닙니다.

삶이란 그냥 살아가는 것이고 그러면서 의미를 찾는다면 감사한 일입니다.

그렇게 매일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다보면 또 더 재미있고 다양한 새로운 하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많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삶 사람 사랑이 제일 어렵다는 것을 매일 깨닫습니다.

오늘 하루가 내게 주어졌고 그만큼의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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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에 적었던 글이 약 200개, 즉 매주 4회정도 포스팅했음을 깨닫고, 2013년도에는 주 5회, 즉 워킹데이마다 1회 포스팅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실제 오늘까지 (공휴일 제외) 매일 1회 포스팅이 이뤄졌다는 점에 나름 뿌듯함을 느끼면서도, 더이상을 이짓거리는 못 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워킹데이 기준으로 상반기 마지막날인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예전처럼 좀더 자유롭게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매일 한편씩의 글을 적는다는 것이 전문 글쟁이가 아닌 이상 정말 힘듭니다. 하루에도 몇 십편씩 쓰레기 기사를 양산하는 인터넷 매체 및 기자(라고 스스로 불리기를 원하지만 결국 정보쓰레기 생산자)들도 많이 있지만, 하루에 제대로된 글 한편을, 그리고 매일 꾸준히 적는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항상 글로 표혀할만한 깨달음을 얻는 것도 아니고, 또 적당한 주제가 생각나더라도 그것을 뒷받침해줄 근거를 마련하거나 글로써 엮어내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적당히 재미있는 외신보도나 동영상정도를 소개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그 속에 숨은 맥락을 짚거나 스스로의 생각을 더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매일 한편씩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다보니 순간 떠오르는 생각이나 시기에 맞는 글을 일주일정도 늦게 공개해야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목표라는 것이 사람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도 해주지만, 억지로 그 목표에 맞추기 위해서 어거지가 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생각을 정리하고 공개하는 블로깅의 그 본연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 6개월만에 목표를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목표는 목표를 두지 않는 것입니다. 그냥 본연의 자유를 만끽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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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알려진 비밀로 다음뷰 쪽의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서비스가 개편되기 전이라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다음뷰에 송고되는 기사들을 분석해서 자동으로 이슈를 뽑아내고, 이슈에 맞는 뉴스들을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현재 운영자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다음뷰 메인화면의 상단에 노출되는 이슈들을 대체하는 작업이라고 보면 될 것같습니다. 물론, 깊이 들어가면 더 큰 작업의 일부이지만... 그리고, 오늘 구글뉴스 (미국) 의 개편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구글뉴스외에도 구글토픽스라는 실시간 이슈뉴스를 선정해서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 다음뷰에서 작업하는 내용이 넓게는 구글뉴스, 좁게는 구글토픽스와 거의 흡사하고 보면 됩니다. 물론, 현재 미디어다음에서도 관련기사를 자동으로 클러스터링해서 제공해주고 있고, 다음검색에서 실시간이슈어를 클릭하면 뉴스기사들을 클러스터링해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뉴스탭에서도 클러스터링 결과보기를 통해서 제공되고 있음) 이미 구글뉴스에서도 제공되고 있고, 다음의 서비스에서도 클러스터링 기법을 활용해서 이슈를 선정해서 제공해주는데 뭐가 대단하다고 이렇게 새로운 포스팅을 적느냐?라고 반문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의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한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나중에 정식으로 다음뷰가 개편되거나 아니면 관련 방법에 대한 논문을 제출한 이후에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언론사에서 제공받는/크롤링한 뉴스들에 대해서, 클러스터링 기법을 활용해서 이슈를 선정하는 것은 나름 쉽습니다. 쉽다는 의미는 뉴스들이 잘 그루핑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다음뷰와 같이 메타블로그로 송고되는 글들은 뉴스에서처럼 쉽게 하나의 주제로 그루핑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글 (그리고 나중의 후속글)을 적는 것입니다. (참고로, 전 뉴스 클러스터링 작업을 담당하지 않았고, 또 블로그 포스팅들이 잘 그루핑되지 않는다는 점을 실험하지 않았습니다. 옆에 계신 분께서 테스트해보고, 블로그 글들은 뉴스처럼 쉽게/잘 클러스터링이 되지 않더라라는 판단에 근거해서 말한 것입니다.) 왜 뉴스 클러스터링은 잘 되는데, 블로그 클러스터링은 잘 되지 않느냐? 가장 먼저 생각해볼 문제는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현재 대한민국에서의 뉴스 생성 구조에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뉴스들의 원출처는 연합뉴스나 뉴시스라는 보도전문 언론사에 있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여러 언론사들의 기사들을 받아와서 제공해주고 있지만, 많은 뉴스들이 연합뉴스 또는 뉴시스에서 직접 송고된 경우가 많거나 아니면 그런 보도뉴스를 기본으로 해서 각 언론사별로 수정/편집한 내용들입니다. 즉, 원래 뉴스의 소스가 같기 때문에 여기에서 파생되어나온 뉴스들은 쉽게 하나의 그룹/클러스트로 묶이게 되어있습니다. (참고. 뉴스 클러스터링은 기사에서 사용된 키워드/단어들의 유사도 similarity에 바탕을 둡니다.) 같은 출처에서 파생된 뉴스들이 같은/비슷한 단어들을 사용한 것이 당연하고, 그래서 같은 그룹으로 묶이는 것도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블로그글들은 하나의 소스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경험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다양한 단어들이 글에 사용되기 때문에, 블로그글들간의 유사도/공통점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사도에 바탕을 둔 클러스트들이 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뉴스기사들은 사실에 초점을 두지만, 블로그글들은 의견에 초점을 둔다는 점입니다. (첫번째 이유와도 연결되지만) 뉴스의 생명은 신속 그리고 정확입니다. 특히 '정확' 부분 때문에 컬럼, 인터뷰, 및 특집 기사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사들이 육하원칙에 바탕을 둔 사실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기자나 편집자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굳이 기사에 자신의 의견을 넣지 않습니다. (그런데, 물론 국내에서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찌라시들이 사실을 사실 그대로가 아니라,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보도하고 불리한 내용을 빼버리는 그런 꼼수를 부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반쪽짜리 사실은 완전한 거짓말보다 더 못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의 경우에는 (일부 시사블로그를 제외하면) 굳이 사실에 초점을 둬서 글을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히 사실만을 보기 위해서는 블로그가 아니라 신문을 보는 것이 맞습니다. 블로그의 글들도 사실에 바탕을 두지만, 글쓴이/블로거의 의견 및 견해를 바탕으로 글이 쓰여집니다. 단순히 맛집, 영화, 도서, 여행지, 제품의 사용기/리뷰를 적는 경우에도 기본 정보를 제외하면은 글쓴이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위주로 기술하게 됩니다. 즉, 하나의 같은 주제에 대해서 글을 적더라도 글쓴이의 경험과 세계관에 따라서 각양각색의 글들이 쏟아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의 글들은 태생적으로 클러스터링이 될 수가 없습니다. 요약하면, 뉴스는 되는데 블로그는 되지 않는 이유는 1. 기술적으로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고, 2. 태생적으로 블로그는 다른 글을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태생적으로 클러스터링이 거의 불가능한 블로그에서 이슈를 어떻게 뽑아낼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을 것입니다. 기존의 (뉴스) 클러스터링 방식은 먼저 기사를 묶은 후에, 그 속에서 핵심 기사와 어구를 뽑아내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역으로 이용하면, 먼저 핵심어구/단어를 뽑아내고 관련된 글들을 묶어줄 수가 있습니다. 이 방식을 현재 다음뷰 개편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서 핵심어구를 찾아냈느냐는 앞서 말했듯이 다음뷰가 개편되거나 논문으로 출판된 이후에 자세히 적을 예정입니다. 그래도, 간단히 힌트라도 제공하자면, 1. 평소보다 갑자기 많이 출현하는 단어/태그가 핵심주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트위터에서 오른쪽 메뉴에 제공해주고 있는 Trending Topics가 이 방법을 활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이슈어'도 이 방식을 이용합니다. 2. 또는 다음뷰와 같은 메타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읽혀지거나 추천을 받는 기사를 이슈기사로 보고, 그 기사 내에서 핵심어구를 뽑아내는 방식으로 주제를 선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이슈가 된 기사라고 해서, 관련된 기사들이 다수 존재할 것이다라는 순진한 생각을 가지면 안 됩니다. 그렇기에, 이 방법은 보조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3. 굳이 메타블로그에 송고되는 글을 기준으로 핵심 단어를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3.1 뉴스클러스터링을 통해서 블로그의 핵심주제를 유추할 수도 있고, 3.2 검색에서 많이 출현하는 검색어/키워드를 핵심주제로 선정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단순히 고빈도 키워드/단어를 핵심어로 뽑는 것이 아니라, 비교기간에 비해서 급등 salient한 키워드를 핵심어로 뽑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해서 현재 블로고스피어에서 이슈가 될만한 핵심 키워드들을 뽑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핵심어가 뽑히면, 그 다음으로 이슈가 되는 것은 이 핵심어를 바탕으로 적당한 '이슈 제목'을 산정하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작업한 것도 핵심어를 뽑는 것보다 어떻게 그럴듯한 제목을 만들어내느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뉴스 클러스터링의 경우에는, 각 클러스트에서 대표뉴스를 찾아내고 그 대표뉴스의 제목을 그대로 각 클러스트의 제목으로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아니면, 각 클러스트에 고빈도로 출현한 몇 개의 키워드를 조합해서 제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이 생각만큼 쉽게 자동으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구글토픽스처럼 대표뉴스의 제목을 편집해서 새로운 제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구글토픽스는 가끔 엉뚱한 제목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다음검색창에 유입되는 검색어와 실제 문서들의 제목/본문을 활용해서 적당한 제목을 뽑아냈습니다. (실제 성능은 다음뷰가 개편된 이후에 확인해보세요. 개인적으로 현재 뽑혀지는 제목들은 50%정도의 만족도만 있습니다. 조금 더 개선을 해보려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지만, 쉽지가 않네요.) 이렇게 이슈핵심어와 이슈 제목이 뽑혀지만, 각 주제에 맞는 글들을 찾아내어서 함께 제공해주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대략, 핵심어와 사이드 키워드를 활용해서 주제글들을 묶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현재 이슈가 되는 주제와 관련글들 찾아내서 제공해줄 수가 있습니다.

 요약하면, 사실 전달보다는 의견 제시에 초점을 둔 블로고스피어는 기존의 클러스터링 기법을 활용해서 트렌딩주제를 찾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먼저 태그 클라우드에서 평소보다 많이 출현한 핵심단어를 먼저 찾아내고, 관련글들을 묶어주는 방식으로 트렌딩이슈를 제공해줄 수가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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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zluna 2010.07.02 00: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만족도가 50%나 된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기술적으로...) 겨우 50%라 볼만하겠나(그냥 유저입장에서)... 라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 부족한 50%중 3-40%는 운영으로 채워넣겠죠? ㅋㅋ

    •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10.07.02 17: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50%도 좀 높게 잡은 감이 있는 것같네요. 어차피 만족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니 50%가 페어해보이기도 하고..^^

  2. Favicon of http://blog.daum.net/jchern BlogIcon 고요한하늘 2010.07.02 10: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뉴스가 블로그보다 클러스터링을 하기 쉽다는건,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글에서도 언급됐듯이 단순히 타이틀에 있는 키워드기반으로 실시간 클러스터링을 한다면 뉴스가 블로그에 비해서 타이틀 유사도가 높은 문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쉽다고 할수 있지만
    실시간 클러스터링이 아니라면 뉴스나 블로그나 대동소이 할 것으로 보이네요

    •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10.07.02 17: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 맞습니다. 현상적인 부분을 말했던 것이고, 실제 뉴스도 클러스터로 묶이는 비율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마이너는 소외를 받을 수 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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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어떤 지인이 블로그 & 애드센스를 통해서 한달 4~500 정도를 벌고 있다고 한다. 왠만한 사람들의 1달 월급이상을 애드센스를 벌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그가 어떤 형식으로 광고수익을 얻는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고 있지만, 굳이 이 글에서 밝히지는 않겠다. (아니, 밝힐 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제 생각을 글로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 것같아서 또 글을 적어봅니다. 여러번 제가 블로그를 하는 방법이나 좋아하는/싫어하는 유형들에 대해서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런 내용과 중복될 수도 있지만, 다시 적어 봅니다.

 먼저, 블로그 수익에 대해서 말을 시작했으니 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 또 적겠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버는 것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작게 애드센스가 최소한의 크기로 두곳에 노출되고 있고, (성격은 조금 달랐지만) 알라딘의 책광고 영역도 잠시 달아둔 적이 있었습니다. 알리딘 광고의 경우, 수익을 목적으로 뒀다기 보다는 제가 읽었던 책들 중에서 추천할만한 것들만 리스트에 담았습니다. 수익을 원했다면, 제가 읽은 책이 아니라 베스트셀로나 신간을 담았어야 당연했을 것입니다. 어쨌던, 책소개를 위해서 알라딘 광고를 잠시 노출시켰었는데, 지금은 알라딘 광고를 내렸습니다. 이유는 1. 잠시 크롬, 사파리, 파이어팍스에서 알라딘 광고URL이 malware 사이트로 등록되어서 경고메시지가 노출되었습니다. 제 글을 보러 오시는 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릴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2. 블로그 디자인을 해쳤습니다. 단순히 검은 바탕에 흰글자로 이뤄진 블로그에 난데없는 책사진들이 제 글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전체 블로그 디자인과 맞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글 외에도 메뉴, 물고리 플래쉬, 트위터, 및 기타 다양한 위젯들로 가득차있는 것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조만간 대부분의 위젯 등을 제거하는 것도 고민중입니다. 3. 매번 책을 읽으면 제 나름대로의 서평을 적고 있지만, 그럴 때마다 알라딘 사이트에 들어가서 새로운 추천 책을 광고리스트에 올려놓는 것이 상당히 귀찮았습니다. 제 영혼이 담겨있지 않는 (글이 아닌) 단순 광고만으로 책을 소개해준다는 것도 미안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알라딘 광고를 내렸습니다. (코멘트 처리되어서 언제던 다시 올릴 수 있지만, 아마도 영원히 그러지 않을 듯합니다.)

 그리고, 애드센스도 메뉴 중간에 링크형식으로 하나 달려있고, 모든 글 하단에 한개 또는 두개가 노출되도록 달아두었습니다. 이 애드센스의 주요 목적은 광고 메카니즘을 확인하기 위함니다. 실제 인터넷 포털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직접 운영해보고, 또 인터넷을 통한 수익화 등에 대해서 고민해야하는 입장에서, 대표적인 광고노출 모델인 애드센스를 사용해지 않는다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되는 것같습니다. (실제, 회사를 다니면서, IT 종사자들이 IT뉴스/트렌드에 대해서 너무 무관심한 것같아서 늘 안타깝습니다.) 물론, 이 작은 애드센스를 통해서 혹시라도 수익이 발생한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니... 어쨌던, 광고를 노출시키고 있지만, 최대한 제 글을 읽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화시켜두었습니다. 이 정도의 광고노출도 마음에 안드신다는 분들이 계시면 과감히 내릴 생각입니다. ... 제가 이렇게 광고를 최소화시켰놓고 있기 때문에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 광고를 블로그에 노출시키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진 않지만 주객이 전도되는 광고노출은 전적으로 반대합니다. 블로그 글보다 광고량이 더 많다거나, 검색 등으로 블로그에 유입되었을 때 첫화면에 자신의 글이 아닌 남의 제품/서비스 광고가 먼저 노출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한 현상이 아닌 것같습니다. 물론, 게중에는 블로그만이 유일한 생계수단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적어도 취미나 재미로 블로깅을 하시는 분들이 자신의 글/생각보다 영혼이 없는 광고를 먼저 노출시켜놓는다면 그런 것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블로그는 처음부터 개인적인 공간이었기에 모든 선택은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겠지요.

 광고와 연결되는 내용이겠지만, 왜 제가 블로그를 통한 수익에 큰 관심이 없느냐?에 대해서도 밝혀야할 것같습니다. 사실, 수익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실토를 하자면) 제가 적는 글들은 수익과 연결시킬 수가 없는 것들입니다. 애초에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목적이 없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라면 이런저런 이유로 광고도 많이 노출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 제 글을 읽는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할려는 것이 아니라, 제 생각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키워드 등으로 SEO (검색엔진최적화)를 시키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다음검색에서 SEO (이미 몇번 글을 적었습니다.)를 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다음블로그검색에도 조금 관여했고, 또 다음검색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키워드 통계자료 등을 만들어내고 분석하는 역할을 오래해왔습니다.) 제가 주로 관심을 가지는 분야들이 일반인들이 찾아보는 그런 것들보다는 특수한 계층들이 좋아할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읽었던 책들이나 몇몇 글들만을 보더라도 일반 대중에게 어필할 내용은 없습니다. 또, 그렇기에 그런 특수계층들은 이미 인터넷 생태계에 대해서 빤히 꿰뚫고 있어서 제 블로그에 노출되는 광고들은 클릭해보지도 않습니다. 실제 인터넷이나 블로그광고 등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신 분들이, 블로그에 달린 광고들을 많이 클릭해서 봅니다. ... 이런저런 이유로, 제 블로그는 처음부터 광고에 최적화되어있지도 않았고, 그런데 광고 때문에 제 글 (정확히는 생각)을 읽는데 방해가 되도록 방치할 수가 없었습니다. 광고를 경멸하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주객이 전도된다면 그런 행위에 대해서는 경멸합니다. 비록 그들이 블로그 수익만으로 생계를 유지하시는 분들이더라도, 순수성과 열정이 사라진 블로그는 싫습니다. 그 블로그에 아무리 많은 정보가 있더라도,... 그래요. 또, 블로그를 통해서 제대로된 수익을 얻을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전 혼자서 먹고 살만큼 돈을 벌고 있는데 굳이 인터넷 생태계를 더렵히면서까지 코묻은 돈을 모으고 싶지도 않습니다. 돈을 더 벌고 싶다면 다른 창의적인 방법을 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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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가 접하는 뉴스의 95%정도가 올드미디어라 불리는 신문과 방송이라고 한다. 즉, 나머지 5%정도만이 (마이크로) 블로그나 SNS 등의 소셜미디어의 몫인 셈이다. 가끔 중대한 뉴스들이 트위터나 블로그를 통해서 먼저 전파되기 때문에 소셜미디어의 뉴스소스로의 지위를 높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 불필요한 서론이었고, 이 포스팅은 소셜미디어의 대표 맏형격인 블로그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 싶다. 정보의 원출처의 95%가 신문 방송 등의 올드미디어지만, 우리가 소비하는 컨텐츠의 95%가 올드미디어라는 말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편차가 크겠지만, 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가 전체 정보 사용양 (시간 등)의 3~50% 정도는 차지할 것같다. 물론 더 많이 또는 더 적은 시간을 소셜미디어에 소비하기도 하겠지만, 3~50%는 pair한 추측인 것같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우리는 블로깅을 하고 또 타인의 블로그 글을 읽는데 소비하지만, 왜 우리는 기존 미디어에게 더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뉴스를 전달해달라고는 요구하듯이, 개별 블로거들에게는 같은 요구를 못하는지 아쉬운 대목이다. 그런 취지에서, 그동안 블로깅도 하고 또 회사에서 블로그 랭킹과 관련된 일들을 하면서 목격한 많은 블로그들과 경험을 토대로, 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몇 가지 유형의 블로그들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아래의 목록은 전문적인 스패머/어뷰징 블로그들은 대상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어차피 쓰레기를 더 좋게 포장한다고 쓰레기가 황금이 될 것같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먼지가 낀 황금을 닦아서 더욱 블링블링하도록 보이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황금을 황금답게 만드는 것도 개별 블로거들의 역학 및 책임인 듯합니다.
 
   전 이런 블로그는 싫어요. 
 
 다시, 아래의 목록에서 스팸/어뷰징 블로그는 제외했습니다. 추후에 스팸/어뷰징 블로그 유형만 따로 정리해서 글을 적고는 싶지만, 스팸/어뷰징의 형태가 날로 발전/진화하기 때문에 함부로 글을 적기가 어렵습니다.
  1. 광고도배형. 블로그는 보통 취미에서 시작했다. 스포츠나 요리 또는 특수한 분야의 전문지식 등을 바탕으로 논문/도서 등과 같은 전문자료가 아닌, 일기와 같이 일상의 기록이 블로그의 시작이다. 그러던 것이 구글애드센스라던가 다양한 종류의 블로그 광고 기법들이 소개되면서, 블로깅은 취미생활을 하면서 조금의 용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었다. 나름 많은 독자를 가진 블로거들은 이런 부수입도 짭짤하다고 들었고, 또 게중에는 블로깅만으로 밥벌이를 하는 전문 블로거들도 생겨났다. 그런데, 항상 과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최근에 등장하는 블로그들 중에는 (취미로써의) 블로깅보다는 (광고수입을 위한) 블로깅이 더 초점을 둔 것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아주 우수한 품질의 컨텐츠를 제공해주는 블로그들도 있지만, 조잡한 컨텐츠를 제공해주면서 광고를 4~5 개상을 블로그 화면 전체에 덮어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블로그만으로 밥벌이를 하는 전문블로거들이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그리고 그런 전문 블로거들의 글/컨텐츠는 상당히 우수하기 때문에 광고의 개수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단순히 취미생활로 블로깅을 하는 블로거들 중에서 단지 '돈'을 목적으로 조잡한 컨테츠 (짧은 단문이나 직접 찍지도 않은 연예인 사진/동영상 등만을 올리는..)를 올리면서 4~5이상의 과도한 광고를 붙이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참 눈꼴사납다. 블로그는 돈을 벌어들이는 수단이기에 앞서서, 개인의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그런 공간에 과도한 광고가 붙는다면 글의 또 생각의 진의를 의심케한다.
  2. 주객전도형. 두번째 유형과 광고와 관련이 있다. 이는 앞의 광고도배형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형태지만, 소위 전문/파워 블로그에서도 많이 목격되는 유형이다. 즉, 검색엔진이나 메타블로그를 통해서 해당 포스팅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블로그 글이 아닌 광고인 경우가 이런 주객전도형으로 분류했다. 블로그 글 상단에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 가장 많은 클릭을 유도하는 노란자위 영역임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인간적으로 블로그 상단에 광고를 배치했으면 화면 중간 정도부터는 블로그 포스팅을 볼 수 있게 해줍시다. 첫화면 전체를 광고로 덮어버리는 것은 너무 하잖아요. 모니터 화면의 1/3 아니 1/2 이상은 제발 광고로 덮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전문 블로거들에게는 미안한 소리지만, 사실 그런 글들은 읽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또 그런 글에 붙은 광고는 잘 클릭하지도 않습니다. ... 광고를 광고로 모르는 순진한 많은 사용자들이 이런 광고를 클릭하는 것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광고도 좋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광고 이전에 블로그 포스트로 승부합시다. ... 해당 블로거에게는 미안하지만, 광고도배형과 주객전도형의 대표적인 예제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kraze.tistory.com/ 이런 블로그에 접속하면 처음부터 글을 보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져서 바로 창을 닫아버리게 됩니다.
  3. 호객행위형. 세번째 유형도 보통 소위 파워블로그들에 주로 나타나는 행위입니다. 블로그 글의 하단에 재미/유익했으면 아래의 추천버튼을 클릭해주세요 또는 RSS 등록해주세요 또는 댓글을 남겨주세요라는 호객행위를 하는 블로그들은 전 정말 싫습니다. 많은 사용자들 중에서 RSS의 기능이나 추천버튼의 기능을 잘 모르기 때문에 좋은 글을 읽고도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적어도 저의 경우 그런 호객행위 멘트를 보면 블로그 글에 대한 평가가 급격히 하락해버립니다. 추천해주고 싶은 글도 추천유도 멘트를 보고는 그냥 빠져나온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물론, 추천의 회수가 글의 전파력에 영향을 주는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이런 형태는 별로 달갑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댓글의 경우도 좋은 글이고 공감이 가면 자연스럽게 댓글을 남기게 됩니다. 제가 이상적인 생각을 가졌는진 몰라도 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4. 근무태만형. 표현은 좀 애매하게 했지만, 블로그 글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를 근무태만형이라 표현했습니다. 우수한 컨텐츠를 담고 있지만, 이상한 폰트를 사용하거나 줄간격이 맞지 않거나 폰트/배경 색상에 문제가 있다거나... 등등의 이유로 글의 가독성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경우에도 글을 읽기가 싫어집니다. 블로그의 첫번째 존재 이유가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라면, 그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도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물론 타인이 읽을 것을 기대하지 않고 블로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남들이 와서 보라는 목적으로 만듭니다. 그렇다면, 더 효과적으로 글을 볼 수 있는 안락한 환경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볼 수 없는 글은 읽을 가치도 없습니다.
  5. 핵심회피형. 마지막 다섯번째 유형은 위의 4가지 경우와 같이 눈으로 바로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번 블로그 제목을 정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제목에 글의 핵심을 담고 있지 않다거나 또는 너무 장황하게 제목을 정해서 어떤 목적으로 글을 적었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를 핵심회피형이라 이름붙였습니다. 제목은 최대한 간략하면서도 글의 핵심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내용들은 과감히 제거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온 유저들이 쉽게 글을 찾아볼 수도 있고, 또 검색엔진에서도 관련 글을 더 잘 찾아줘서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시켜줄 수 있습니다. 특히,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시도한다는 중소규모의 병원이나 학원 등에서 글의 제목에 업체명을 계속 적는다거나 포스팅의 중간에 업체 배너를 과도하게 넣는 등은 검색엔진최적화의 관점에서도 효과가 없고, 일반 독자들에게도 부정적인 느낌만 주게 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SM 마케팅은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SM마케팅은 전혀 효과가 없는 방법이라며 나중에 딴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과도한 광고가 블로깅의 즐거움과 순수성을 해칠 것같아서 제가 좀 과민한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그리고, 추천이나 댓글을 강요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삶이란 그저 세상에 대한 기여 contribution이라는 굳은 신념 때문입니다. 내가 세상을 향해서 즐거움을 선사하면 세상에 자연스럽게 제게 즐거움을 되돌려줄 것입니다. 강요된 즐거움이 아닌 자연스럽고 순수한 즐거움을 받을 자격을 스스로 걷어차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모두 블로깅을 하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좋은 컨텐츠를 계속 전달해주려는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양질의 블로그 컨텐츠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전달되도록 글을 작성하고 블로그를 구성한다면 중장기적으로 사용자 engagement의 입장에서 더욱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이상의 5가지 유형 외에도 몇몇 눈에 거슬리는 경우가 있겠지만,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더욱 멋진 블로그들이 탄생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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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larhalfbreed.tistory.com BlogIcon ludensk 2010.01.13 16: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헉... 저만의 공유버튼 만드느라 고생한 저는...OTL

    •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10.01.13 16: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ㅋㅋㅋ 공유버튼의 문제는 아니죠. 그걸 강요해서 공유/추천시키려는 게 별로 맘에 안 들어요. 그것도 대따만하게 보이도록 하는 건 별로예요.

  2. Favicon of http://louieny.tistory.com BlogIcon 루이더뉴요커 2010.01.14 07: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자신을 많이 반성하게 하는 글이네요. 제가 블로그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는데.. 요즘 참 고민이 많습니다. 자꾸 변해가는 제 자신이 느껴져서요.. 좋은의미로 시작한 블로그가 자꾸 변질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요. 반성하는 글 트랙백으로 하나 걸고 갈께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10.01.14 15: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블로그가 깔끔하고 내용도 알찬데요. 제가 주게 넘게 몇 가지를 적었지만, 그래도 지켜야할 선도 지키시고... (추천 부분만 빼고.ㅋㅋ) 이건 제가 싫어하는 것이지 또 일반 독자들을 위해서 필요할 때도 있으니, 자신의 철학에 맞게 블로그를 운영하면 될 것같아요.

  3. Favicon of http://ujuc.kr BlogIcon 사진우주 2010.01.16 20: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핵심 회피형이군요..ㅠ.ㅠ

    제목을 적어놓고.ㅡ.ㅡ 계속 옆길로 새버려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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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적고 싶었던 주제의 글인데 기회가 되어서 간략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아래의 포스팅은 SEO에 대한 대단한 전략 또는 노하우를 공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회사에서 랭킹을 담당하면서 느낀/배운 점에 대해서 적으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내용은 다음 (Daum Communications)에서 운영중인 블로그랭킹과는 전혀 무관한 얘기임을 미리 밝힙니다. 물론, 다음검색엔진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다음검색에 편향된 결과일 수는 있습니다.

 SEO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SEO 기법보다도 컨텐츠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컨텐츠 자체의 품질이 좋지않고, 단순히 SEO 기법을 활용해서 검색 페이지에서 상단에 놀려놓는다고 하더라고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떨어질 것이고, 이런 경우 블로그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리다이렉트와 같은 악성 블로그가 아닌 이상은, 광고수익 등에서 전혀 이로울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제시된 방법들은 우수한 품질의 포스팅을 가정하고 적는 것입니다. 가끔 우수한 품질의 글들이 제대로된 SEO 방법을 몰라서 우선 검색엔진에서 외면당하고, 그래서 사용자들로부터 외면당하는 모습을 너무 자주 목격하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글을 적는 것입니다. (미리 밝히지만, 역시 이 글도 두서는 없습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SEO를 보통 검색엔진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생각하는데, SEO이 첫번째 목적은 물론 검색엔진에 최적화되는 것이지만, 두번째 목적은 그 글을 읽는 사용자에게도 최적화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래에 제시할 내용도 검색엔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사람)에게도 유효한 것들입니다. 글을 찾아주는 것은 검생엔진이지만 최종적으로 글을 선택해서 열람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글의 품질이 우수하다면, 가장 중요한 SEO는 글의 제목을 잘 정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어떤 제목이 좋은가? 글의 핵심을 요약할 수 있는 최대한 간단한 제목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미사여구를 많이 사용한 제목인 경우, 검색엔진의 입장에서 이런 미사여구는 검색랭킹을 낮추기 때문에 검색페이지에서 상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또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검색결과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의 선택을 가로막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좋은 제목의 1원칙은 글의 핵심내용/키워드가 제목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키워드가 가능하면 사용자들이 많이 입력하는 키워드인 경우에는 더욱 효과를 발휘할 것입니다. (검색엔진에서 많이 사용되는 키워드들에 대한 내부데이터는 보통공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 블로거들에게는 어려운 일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확인해볼 수 있는 곳은 '검색 광고 판매' 페이지에서 검색어들의 단가/인기도 등을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 블로거들이 주로 놓쳐버리는 부분이 자신의 핵심 단어를 제목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글 또는 굳이 공개될 필요가 없는 글인 경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제목을 정하면 되지만, 검색에서 잘 노출되기를 원하는 경우 핵심 키워드를 제목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고백을 하자면, 저의 경우 글이 검색에 노출되는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Implication이 강한 제목들을 자주 이용합니다.)
 글의 핵심 키워드가 제목에 포함되었다면, 반대로 불필요한 용어들은 제목에서 삭제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검색엔진 또는 랭킹 또는 Information Retrieval에 대한 조금의 지식을 가지신 분이라면 BM25 또는 VSM (Vector Space Model) 등을 이해하실텐데, 키워드 매칭의 경우 핵심 키워드가 포함된 경우 랭킹이 올라가지만, 불필요한 (미스매치된) 키워드가 많이 포함되면 랭킹이 낮아집니다. 검색엔진의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키워드들은 랭킹품질을 낮추겠지만, 글을 읽는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도 미사여구로 가득한 제목의 글을 클릭해서 열람할 가능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지나친 일반화일 수도 있으나...) 대표적인 미사여구로는 쇼핑몰 등에서 '가장 싼' '강추' 등과 같은 불필요한 용어들을 제목에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단어들은 검색 색인에서도 제외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 눈에 자주 띄는 어구들로 자신의 회사/가게/병원/... 등을 소개하기 위해서 글 제목에 회사이름을 포함시켜놓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아주 가끔 해당 회사이름으로 검색한 경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일반적인 키워드로 검색된 경우 저런 제목의 글은 단순히 해당 회사를 홍보하는 글이구나라고 사용자들은 인식하게 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홍보글의 CTR (Clickthrough rate, 검색클릭률)은 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글을 적은 날짜 등을 기록하는 경우도 별로 좋은 제목은 아닙니다. 물론, 계절성이 강한 포스팅인 경우는 제외입니다. 그리고 같은 단어를 중복으로 노출시키는 것도 검색최적화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부적절해 보이는 많은 예제들이 있지만, 프라이버시상 생략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 때, 블로그 포스팅의 제목은 10자 ~ 20자 내외가 가장 적당해 보입니다. 너무 짧으면 제목에서 정보를 얻을 수 없고, 너무 길면 집중도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1~20자의 제목의 경우 핵심 키워드 3 ~ 5개로 제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전체 요약할 수 있는 강한 정보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미사여구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렸지만, 필요한 미사여구도 있습니다. 필요한 미사여구는 포스팅의 컨텍스트 정보를 보여주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제주도 서귀포의 XXX식당을 방문한 후라면, '제주맛집'과 같은 태그를 함께 사용해서 '제주맛집: 서귀포 XXX식당 - 고등어조림'과 같은 제목이 좋을 것이고, 제품리뷰와 같은 경우도 '리뷰: 삼성 옴니아2' 또는 '애플 아이폰 개봉기 및 아이튠스 계정만들기' 등과 같은 태깅정보를 제목에 함께 사용하면, 검색엔진에서 포스팅의 컨텍스트 정보가 함께 색인이 되어서 검색에서도 유용하고, 글을 읽은 사용자들도 글의 종류를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블로그 제목이 중요하지만, 처음에 말씀 드렸듯이 SEO의 핵심은 풍성한 컨텐츠입니다. 컨텐츠는 블로거별로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그래도 '보기 좋은 떡 먹기도 좋다'는 말은 항상 유염해둬야 합니다. 블로그 글들을 많이 보다보니 지나치게 화려한 색상을 사용하거나 글짜 폰트의 가독성이 떨어진다거나 줄간격이 너무 좁거나 너무 넓은 경우, 문단 구분이 없는 경우, 또는 사진 한두장으로 포인트를 줄 수가 있는데도 사진이 없는 경우... 등등등이 자주 눈에 띕니다. (**고백, 저도 글을 쓰면서 귀찮아서 적당한 사진/그림을 포함시키는 것을 자주 잊어버립니다. 이 글과 같이...) 그리고, 반대로 사진/동영상만 올려놓고 아무런 설명/주석이 없는 경우도 종종 보게되는데, 이런 포스팅들은 검색에서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집니다. 그리고 사진을 많이 올리는 경우, 글의 시작부분은 글로 하거나 아니면 대표사진 한장 정도만 상단에 노출시켜주는 것이 독자들의 관심을 더 오래 유지시켜줍니다. 간혹 사진으로 몇 스크롤이 지난 이후에 글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런 글은 (저같은 경우) 그냥 스킵해버립니다.

 다시 밝히지만, 본 글은 '다음 검색 엔진/랭킹'과 무관합니다. 스스로 블로깅을 하고, 또 검색엔진을 사용하면서 그리고 다양한 분석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적은 글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생각이 있으면 본 글을 업데이트 또는 새로운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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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outhink.me BlogIcon 고영혁 2010.01.09 01: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그나저나 광고 바로 아래의 저 플래시는 아주 훌륭한 전략이십니다. 어느 선까지 의도하셨는 지는 모르겠지만요~ ^_^

    •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10.01.09 22: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 물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광고를 위한 미끼는 아닙니다. 저 광고는 어차피 제겐 불편한 현실만을 보여줄 따름입니다.

  2. Favicon of http://dylanko.tistory.com BlogIcon 고영혁 2010.01.10 14: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거 제가 너무 사업모델로서만 생각을... 확실히 저 물고기 왠지 사람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서 가만히 바라보고 있게 만듭니다. 글을 읽고 난 후 잠시 명상에 잠기게 하는 좋은 물고기들 같아요 ^^ 그래서 위와 같은 생각도 한 것이지요. 행복한 일요일 오후 되세요.

  3. Favicon of http://free-traveler.tistory.com BlogIcon 자유여행가 2010.01.12 13: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오늘 좋은 공부했네요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한달 조금 지나서인지 검색엔진에 대한 공부를 할려는데
    좋은 글 발견해서 잘 읽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biz4biz.tistory.com BlogIcon 뻘건단무지 2010.01.21 13: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멋진글입니다^^
    도움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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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 (아래의 스폰서링크과 트윗 가운데)에 있는 물고기 플래쉬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본 포스팅을 통해서 간단하게 나마,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물고기 플래쉬를 넣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려고 합니다. 물고기 플래쉬는 개발자의 홈페이지에 공개되어있으며, 또 해당 페이지에서 간단히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물고기 플래쉬 가져오기
 먼저 플래쉬를 블로그에 넣기 위해서 플래쉬 소스가 필요합니다. 플래쉬 소스는 아래의 그림에서와 같이, 물고리 플래쉬 왼쪽 상단에 보면 'AB' (마우스를 올리면 'ABOWMAN'으로 확장)라는 마크가 보입니다. 바로 이곳을 클릭하시면 개발자 홈페이지로 연결이 됩니다.

 개발자 홈페이지 (http://abowman.com/google-modules/fish/)에 들어가시면 아래의 그림과 같은 기본 물고기 플래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의 아래쪽을 보시면 embed (object 태그) 부분에서 소스코드를 복사 copy하셔서 티스토리의 관리자센터 > 스킨 > HTML/CSS 편집 > skin.html 에서 적당한 위치에 paste하시면 됩니다.

2. 물고리 플래쉬 설정 조정하기
 위의 과정으로 플래쉬를 넣으면 되지만, 기본 화면이 자신의 블로그의 전체 분위기와 맞지 않고, 물고리수라던가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위의 개발자 홈페지이 중간부분에 'edit settings'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에딧세팅'를 클릭하시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플래쉬이름, 배경색상, 배경그림, 물고기수, 물고기색상, 그리고 물고기밥 색상 등을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색상 변경은 색상팔레트가 팝업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색으로 쉽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옵션을 변경시키면, 상단의 플래쉬에 바로 적용이 되어 Preview도 가능합니다.


 이런 기본 설정을 변경하셨으면, 플래쉬의 크기 등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에딧세팅 바로 밑에 보시면, 'Get & Share'라는 영역이 있는데, 이곳에서 플래쉬의 크기 (높이 & 폭)을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삽입하기 위해서는 'embed'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플래쉬 크기가 정해지면, 해당 'Embed code'를 카피하셔서 블로그로 옮기시면 됩니다.

3. 물고기 플래쉬 소스를 티스토리에 넣기
 위의 설정이 모두 끝나고, 소스코드를 복사하셨다면... 티스토리 관리자 센터 > 스킨 > HTML/CSS 편집에서 'skin.html' 부분의 적당한 위치에 소스코드를 삽입하시고 저장하시면 모든 과정이 끝이 납니다. 2의 과정에서 모든 설정을 마치셨더라도, 복사하셨던 object 코드의 값들을 직접 수정하셔도 됩니다. 코드에 다양한 파라메터들이 들어있지만, up_fishColorXX=XXYYZZ라는 부분은 물고기XX번의 RGB 색상을 위한 파라메터이며, width 및 height의 값을 변경해서 블로그에 맞는 너비와 높이를 재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외의 몇몇 파라메터 및 CSS 코드는 생략.

 이제 남은 문제는 skin.html의 어떤 부분에 코드를 넣을 것인가 입니다. 보통 날개부분에 삽입하기 위해서는 s_sidebar_element 부분을 수정하시면 되고, 저와 같이 본문 하단에 삽입하시기 위해서는 skin.html 파일에서 [ ##_article_rep_desc_## ]를 찾아서 바로 아래쪽에 소스코드를 삽입하시면 됩니다. 그런 후에, 설정을 저장하시면 물고기들이 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끝.
===
이렇게 성의없이 대강 적은 글을 보고 바로 적용하셨다면 당신은 아마도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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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ndytistory.tistory.com BlogIcon yo~andy 2009.10.08 16: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블로그가 재밌어 지는데요?^^

  2. Favicon of http://threemoon.tistory.com BlogIcon 앞산꿀밤 2009.12.12 20: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따라하니 잼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bpress.tistory.com BlogIcon bbtys 2010.05.15 11: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재밌네.. ㅋㅋ

  4. Favicon of http://fel13.tistory.com BlogIcon 회색갈랑 2010.09.25 05: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오~~유용한정보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10.09.25 13: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즐거운 블로깅되세요. 저도 다른 곳에 사용된 걸보고 넣은 거라서, 방법을 공유해야할 것같아서 잘 적지는 못해도 그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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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 정도는 알아야지 블로깅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링크의 경제학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폴 길린 (해냄출판사, 2009년)
상세보기

   책에 대해서...  
 
 모두 블로깅을 한다고는 하지만 블로그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다. 국내의 대표적인 포털들도 나름의 블로그서비스를 지원해주고 다양한 메타블로깅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블로그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는 책은 많지가 않다. 그런 점에서 폴 길린의 전하는 새로운 영향 세력들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 블로그의 상업성에 대한 이슈제기기가 많았었는데, 단순히 블로그에 광고 몇 개를 올려놓고 사용자들의 우발적인 클릭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책에서 제시된 다양한) 전문 블로거로 거듭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어줍짢은 파워블로거니 알파블로거니 하는 블로거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생각의 기록과 공유라는 블로그의 순수성보다는 몇 푼 돈에 영혼을 팔아버리는 그런 무리를 경멸한다. 때로는 아주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고 있긴 하지만, 블로그에 접속했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광고라면 글을 읽어야겠다는 의욕이 떨어진다. ,,, 음, 어쩌면 책에 소개된 여러 블로거들은 아주 특별한 소수의 사람들일지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성공을 뒤따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언제나 새로운 기회는 존재한다.  ... 굳이 더 길에 소개할 필요가 없을 것같다. "백문이 불여일견"

   함께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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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이제 몇 일 전에) 아무렇게나 올린 글이 의외로 반응이 뜨거워서 새로운 글을 적는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조심스러워지기도 한다. 앞으로도 타인의 눈이 아닌 내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으로 남기려면 그런 두려움을 떨쳐버릴 필요가 있을 것같아서 계속 글을 적어나가려 합니다. 그래도 하나의 글이 가지는 힘을 보았기에 앞으로의 포스팅에서는 주제를 선정하거나 표현하는데 더욱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오후에 적었던 글이랑 서론이 겹쳐졌다. 이래서 업무를 진행할 때 Stack이 아닌 Queue로 빨리빨리 진행했어야 하는데...)

 처음 이 글의 제목은 "나는 그저그런 '보통 블로거'로 남을련다. I'm just a Blogger." 였지만 (그리고 시간상으로 어제/지난글보다 먼저 적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고스피어 Blogosphere에 대한 많은 이들의 열정을 보았기에 제목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이제껏 글을 적으면서 마음 한구석을 채우고 있던 어리석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글을 좀 더 세련되게 적을 수는 없을까? 어떻게 하면 화질 좋은 사진이라도 함께 올려서 사람들 눈길이라도 끌어볼까? 아니면 다른 여러 폰트, 색상, 크기, 구분선 등의 데코레이션을 넣을까? 등의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왜 이제껏 포스팅들이 시각적으로 우수했던 글은 없었는지? 다 부질없는 허사였나?) 많은 댓글을 보며 그리고 답변을 달면서 문득 내가 블로깅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얻은 결론은 눈에 보여지는 글이 아닌 저의 내면에서 샘쏟는 저만의 독특한 생각을 표현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저그런 평범한 블로거지만, 평범함 속에 저만의 생각을 남기는 것이 이 블로그의 존재 이유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블로그 순수성'이라는 거창한 주제로 글을 쓰려고 했던 처음의 저의 오만이 부끄러워집니다.

-- 처음에 적었던 내용을 모두 지워버렸습니다. --

 혹시나 모를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저는 다음의 직원입니다. 검색본부에서 데이터마이닝팀에 소속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다음통합검색이나 이미지검색 등의 탭검색에서 랭킹요소 발굴하는 작업을 한동안 계속 진행해왔고, 현재는 카페나 블로그 등의 문서히스토리를 이용해서 좋은 문서소스를 자동으로 찾아내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뷰팀과도 다양한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제 블로그에 나타난 것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거나 문제점들을 지적해주고 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또는 기타 다음의 서비스들의 문제점/제안사항 등을 마음대로 블로그에 남기고 싶은 유혹도 많았지만, 그럴 수 없는 입장입니다. 제주도에서 근무하고 있고, 중요하지는 않지만 학력은 국내에서 배울 수 있을만큼의 대부분의 코스를 마쳤습니다. 이런 변명은... 제가 다음 내의 서비스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도 않고, 또 그 서비스들의 메카니즘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찌라시들이 미네르바를 공격했듯이) 적게 배운 사람도 아니라는 걸 은연중에 강조/자랑하기 위해서 입니다. 제 글에서 몇몇 다음의 서비스들에 대한 추측성 글의 경우, 많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거나 어떻게던 내부에서 협의/개발중이거나, 아니면 앞으로 강력히 주장해서 서비스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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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초심을 지키기 위한 나만의 다짐
  1. 생각날 때 쓰고, 쓰고 싶은 걸 쓰자.
  2. 연연하지 말자. 조회수도, 추천수도, 댓글수도, 트랙백수도, 베스트수도, 광고수익도 모두 뜬 구름을 잡는 일이다.
  3. 욕들을 짓을 많이 하자. 거칠게 쓰자. 상처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4. 나만의 개성을 살리자. 앞으로 글쓰는 재주/기교가 더 늘어날 것같지가 않다.
  5. Double-Check before Publishing
  6. 부족하더라도 공개하자. 나머지는 혹시나 댓글 등으로 누군가 채워주겠지. 정 부족하면 검색하세요. '다음'은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필요하면 구글도 있으니...
  7. 초심을 잠시 잃더라도 개념까지는 잃지 말자. 그렇다면 영혼은?
  8. 잘 났지만, 많이 알지만, '체'하지는 말자. 잘 났으면 잘 난대로, 못 났으면 못 난대로 생각을 적자.
  9. 웃어라. 반박(댓글/글)은 나에 대한 반대가 아니다. 내 논지에 문제가 있거나 표현이 잘못됐거나 뭔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잘 못 됐으면 고치지 뭐, 처음부터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듯이... 열린 블로깅(?)을 추구합니다.
  10. 열어두자. 생각을 열고, 마음을 열고, 관계를 열어두자.
  11. & more.. What about y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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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7 10: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09.05.17 12: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좀 그렇죠. 그래서 저도 안타깝습니다. 직원들도 좀 우습게 (?) 봐요ㅋㅋ

    •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09.05.17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맞다. 그냥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잘못된 부분들이 있으면 지적은 해주세요. 잘못된 건 고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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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팅에서 의외의 반응에 무척 놀랐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기가 더욱 무서워집니다. 지난 포스팅 이전에 쓰기 시작했던 (아직 미완의) 글은 어쩌면 영원히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을 쓰는, 아니 생각을 표현하는 사람으로써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주제를 선정한다거나 작은 표현에도 머뭇거리게 됩니다. 그런데 자꾸 떡밥글들이 다음뷰에 계속 올라옵니다. 논쟁이 격화되기 전부터 블로그 순수성이라는 주제에 대한 자유발언을 하고 싶었는데, 이 시점에서 제가 어떤 발언을 하더라도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붓는 행위가 되지는 않을지 또는 기름을 들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자살행위가 되지나 않을지 걱정스럽습니다.

 최근의 블로그 광고에 대한 논쟁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논쟁을 다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이런 떡밥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기름을 안고 불 속에 뛰어드는 행위라는 것을 잘 알지만 떡밥을 덮석 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두서없이 생각을 나열할 예정입니다. 논리는 무시해주세요. 그리고 세련됨도 기대하지 마세요.) 처음에 블로그 순수성이라는 주제의 글을 적고 싶었을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역시 블로그에 덕지덕지 붙어있던 광고들입니다. 특히 본문이 시작도하기 전에 전면에 배치된 광고들에는 거부감을 느꼈던 것은 저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론, 블로그의 상업화를 문제시하려고 발제한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블로그의 본연의 모습의 상실을 문제로 보았습니다. 물론 블로그 본연의 모습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들은 모두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은 블로그란 '생각을 담는 매체'다라고 정의/정리하고 싶습니다. 정보를 전달한다거나 즐거움을 준다거나 등은 '생각' 표현하다는 것에 비하면 블로그의 부수적인 기능으로 보입니다. 생각이라는 용어가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가 있겠지만, 적어도 생각에는 영혼 또는 소위 말하는 개념을 포함한 말입니다. 그래서 블로그는 단순히 글을 담는 도구가 아니라 생각을, 영혼을, 개념을 전달하는 도구입니다. 몇 년 동안 몇 개의 (인기가 '전혀' 없는) 블로그를 운영해봤지만 여전히 글을 적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어떻게 하면 깔끔하게 글을 적을 수 있을까? 어떤 그림/사진을 함께 넣으면 눈에 확 띌까? 등의 여러 고민도 해보지만 여전히 글을 적는 기술/기교는 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분명 실패한 블로거일 겁니다. 그렇지만 스스로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글을 적더라도 그 글에는 제 생각이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비난하는 글을 적었다면 그 글이 제 생각을 대변합니다. 누군가를 칭찬하는 글을 적었다면 그것이 제 생각입니다. 어떤 현상에 대해서 글을 적지 않았다면 제가 그 현상에 무관심하거나 아니면 아무런 생각이 없다는 소립니다.
...말줄임...

 제가 여러 블로그의 글들을 보면서 (다음뷰에서 글을 읽는 우선순위: IT/과학 (IT/블로그 중심) >> 스포츠 (해외축구/MLB 중심) >> 전체보기 (연예/정치 등)) 거부감을 느꼈을 때는 다음의 경우들이었습니다.
  1. (상징적으로) 지나친 상업화입니다. 단순히 광고가 많이 노출되었다고 상업화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을 읽는데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낀다는 겁니다. 그리고, 단순 업체 홍보를 위해서 어뷰징을 하는 그런 블로그들도 - 제 업무의 특성상 - 별로에요.
  2. 남을 가르치려 드는 글들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이런 주제를 이렇게 글을 쓰니깐 사람들이 잘 낚이더라" 식의 글들은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그런 글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서, 모든 블로거들을 소위 말하는 파워블로거/전문블로거/알파블로거/베스트블로거로 개조(?)해야 겠다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진 글들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됩니다. 블로그가 생각을 담는 도구라면, 개성이 담긴 생각을 담도록 놔뒀으면 좋겠습니다.
  3. 추천이나 댓글, 심지어 광고 클릭을 강요하는 글들도 거부감을 느낍니다. '블로그 = 소통'이라는 말들을 많이 하시는데,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이어지도록,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을 좀 더 오래 간직하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심하게 표현하자면) 추천을 강요할만큼의 감동이 없는, 핵심이 없는, 잘 쓰여지지 않은 글이라면 발행을 하지 않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4. 덧붙이면 남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인양 올리는 그런 행위... 블로그가 찌라시는 아니잖아요.
  5. ...
 이렇게 글을 적고 보니 제가 너무 부질없는 짓을 했구나, 제 주제를 모르는 행위를 했구나 등의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만, 이 글에도 제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그것이 월권행위라 해도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나누어 주세요'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생각이 많으면 생각을 나누고, 경험이 많으면 경험을 나누고... 그걸 할려고 우리가 블로깅하는 거잖아요.

---
발행 전에 다시 읽어봤는데, 여전히 두서도 없고 처음에 적어야겠다고 생각했던 내용들이 다 빠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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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5.16 18: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읽었습니다.
    첫마음 부재중 - 이러지는 않(았)나, 날이 더할수록 주춤거려지는 블로깅입니다.

    건필하시길요.

    •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09.05.16 22: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의견 감사합니다. 단순 부재중이면 언젠가 다시 재중하겠죠. 근데 가끔 상실인 경우가 많아서 (저도 가끔 잃어버리지만.. 다행히 곧 다시 찾게 되어라구요)...

  2. Favicon of http://www.econowide.com BlogIcon 해피쿠스 2009.05.17 00: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글..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진정 광고가 정보성을 100% 띄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욕심과 도전의 경계에서 머뭇거리는 우리들 자신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역시도 그렇고요.
    그렇지만 하나 중요한 점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수익화를 넘어서 광고라는 것은 블로그의 경우 그 가치를 진정 발현할때 비로소 나타나리라 봅니다.
    뿐만 아니라 수익 역시 블로그의 품질을 개선시키는데 더욱더 그 효과를 발휘하는것 같더라고요.
    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고 높은 블로거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 점에서 정말 무엇을 더 생각하여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더 바라봐야 하는지 산을 하나 더 만들어 주신것에 대해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남기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09.05.17 12: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의견감사합니다. 저도 블로그 등에서 다양한 수익구조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으로써 광고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광고 등의 수익이 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줄 수가 있는 선순환구조가 되어져야 하는데, 광고를 위한 광고에 의한 블로그라는 악순환구조로의 정착되는 것은 지양해야할 듯합니다. 어쩌면 저도 글쓰기 재주가 늘어나고 인기 블로거가 된다면 상업화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