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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s from B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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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사진] It's Jeju #67 ~ #77 It's Jeju 일곱번째 정리글입니다. 이번 글에는 용머리해안과 신창해안도로의 일몰이 주를 이룹니다.#67. 용머리해안에서 본 형제섬과 산방산어쩌다보니 송악산과 대평리 사이를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팀워크샵의 일정 중에 용머리해안을 넣었습니다. 동쪽을 여행한다면 비자림을, 서쪽을 여행한다면 용머리해안을 추천합니다. #68. 어부용머리해안을 돌아보니 낚시꾼도 눈에 띄었습니다. 여기서 그냥 낚시를 해도 돼나? #69. 네사람용머리해안 앞으로 펼쳐진 태평양도 보기 좋지만, 파도에 침식된 해안가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70. 사람바위 안쪽에서 하늘을 보고 찍었는데, 사람의 옆보습이 찍혔습니다. 광각렌즈아 살짝 아쉬웠습니다. #71. 새별오름 나홀로나무주말이 되어 서쪽을 여행..
우리 중엔 없을 거야 최근 오픈 이노베이션 Open Innovation이 장려되는 분위기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NIH를 경계한다. NIH는 Not Invented Here의 약자로써, '우리가 개발하지 않았음'이라는 뜻이다. 외부에서 개발된 더 진보된 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배제하는 현상을 뜻한다. NIH는 때로는 관료주의의 결과로 더 우수한 기술을 발견/적용하지 못한 경우도 있고, 우리가/우리 것이 최고다라는 우월주의의 결과인 경우도 많다. 이유야 뭐가 되었든, NIH 신드롬이 팽배한 조직 -- 특히 거대 조직 -- 이 외부의 파괴적 혁신에 의해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던 것은 수많은 케이스스터디의 사례로 남아있다. NIH를 잘 극복한 (?) 사례로 애플의 창업 초기에 스티브 잡스가 제록스 ..
[제주 + 사진] It's Jeju #56 ~ #66 It's Jeju 여섯번째 정리글입니다. 한남다원을 시작으로 남쪽 해안가를 따라서 신천바다목장, 성산일출봉 광치기해안을 경유해서 북쪽을 돌아서 교래 삼다수목장을 경유하는 여행 사진이 주를 이룹니다. 마지막에는 애월 한담해안산책로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하세요.#56. 한남다원오설록 서광다원은 녹차박물관과 이니스프리가 있어서 벌써 유명한 광광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녹차를 사러갈 때가 아니면 친구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종종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오설록 다원이 성광 뿐만 아니라, 도순과 한남에도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서광보다 더 넓은 녹차밭이 펼쳐져있고 관광객들이 없어서 사진 찍기에 이만이었습니다. #57. 한남다원가을/겨울이라서 녹차잎에 생기가 별..
추천 시스템에서의 랭킹과 필터링 문제 (PR시리즈.7) 일곱번째 주제는 랭킹으로 정했습니다. 보통 추천 시스템은 Top N개의 아이템을 추천해줍니다. Top N을 결정하는 것은 일반적인 의미에서 랭킹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천 시스템을 검색엔진의 특수형/변형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검색엔진은 사용자가 입력한 키워드 (쿼리)에 대해서 가장 적합한 (매칭률, 인기도, 최신성, 다양성 등 고려) 문서들을 제공하는 것이지만, 추천 시스템에서의 쿼리는 키워드가 아니라 유저 또는 아이템 그 자체입니다. 즉, 어떤 사용자를 쿼리해서 그/그녀에게 가장 적합한 아이템을 검색결과로 던져주거나 특정 아이템에 대해서 가장 연관성이 높은 것을 제시하는 것이 추천 시스템입니다. 입력의 형태만 키워드에서 유저 또는 아이템으로 바뀌었을 뿐, 기본 작동원리는 검색엔진의 그것과..
[제주 + 사진] It's Jeju #45 ~ #55 It's Jeju 다섯번째 정리글입니다. 특이하게 유명한 건축가 (승효상, 이타미 준)의 건물이 두장 포함되어있습니다. 안도 타다오의 건물 (본태박물관)도 같은 날 경유했는데, 미처 포함시키지 못했습니다.#45. 밤에 찾아온 새별오름 나홀로나무페이스북에서 밤에 찍은 모습을 보고 바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에서 본 것과 느낌이 너무 달랐습니다. 알고보니 페이스북 사진은 새벽녘에 동트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그래도 뒤쪽 골프장 리조트의 불빛 때문에 나름 괜찮은 사진을 얻었습니다. 늦은 밤이고 위험해서 몇장의 사진을 못 찍었는데, 또 대부분의 사진이 초점이 맞지 않아서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괜찮은 (잘 찍었다는 의미는 아님) 두장이라도 남아서 다행입니다. #46. 제주의 가을이전 글에..
[제주 + 사진] It's Jeju #34 ~ #44 It's Jeju 네번째 정리글입니다. 대평리 포구와 교래 삼다수목장의 일몰이 주를 이룹니다.#34. 대평리 포구의 소녀넓은 들이라는 뜻의 난드르마을, 그래서 현재는 한자로 대평리는 작년에 GET 참여하면서 처음 가봤던 곳입니다. 물고기카페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았지만, 혼자서 선뜻 찾아가지 않았던 곳입니다. 대평리 포구에서 보는 탁 트인 바다도 예쁘고 마을도 예쁜 곳입니다. 최근에는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들어와서 조금 옛모습을 잃어가는 것이 살짝 아쉽습니다. #35. 대평리해안가포구에서 옆으로 살짝 들어가면 너른 현무암 바위가 나옵니다. 강정의 그럼비바위도 이랬을 것입니다. 바위 중간의 웅덩이를 보니 구럼비의 유명한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잊혀져만 가는 그 모습에 마음 아픕..
추천 시스템의 성능 평가방법 및 고려사항 (PR시리즈.6) 지난 글들에서 CF 알고리즘과 CF에서 가장 중요한 유사도를 구하는 방식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추천 알고리즘들이 잘 개발되었는지를 측정하는 성능지표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평가지표에 더해서 추천 시스템을 개발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도 함께 적겠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데이터마이닝 기술들이 그렇듯이 첫번째 성능지표는 정확도입니다. 제안된 방법이 얼마나 사용자의 선호도를 잘 예측해서 레이팅값을 제대로 예측하느냐 또는 추천된 아이템을 선택할/좋아할 가능성이 높은가를 측정합니다. 정확도는 보통 두가지 방법으로 계산됩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식은 예측된 레이팅과 실제 레이팅 사이의 차이, 즉 Error 텀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MAE (Mean Absolute Error)와 RMSE ..
[제주 + 사진] It's Jeju #23 ~ #33 It's Jeju 세번째 정리글입니다.#23. 수산저수지 일몰수산저수지도 일몰 사진 찍기에 좋은 곳으로 꼽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제주에서 내륙 저수지가 흔치 않기 때문에, 해안가와 내륙에서 보는 일몰을 합쳐놓은 곳입니다. #24. 일몰과 대나무수산저수지 옆으로 작은 대나무 숲이 있어서 대나무 실루엣을 함께 담았습니다. #25. 일몰 후의 수산저수지일몰의 여운이 남아 있는 시간에 가을 억새의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제주에서는 일몰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일출 때도 비슷할 수도 있지만,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일출을 경험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26. 목장과 담쟁이10월, 11월에도 목초지에 녹색의 풀이 자라나는 것이 다소 신기한 장면입니다. 가을에 제주도 곳곳을 돌아다녀보면 마치 새로 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