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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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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대와 만족 Expectation Minimization (Kano Model) 메타블로그나 검색엔진 등을 통해서 이 글이 머신런닝에서 말하는 EM (Expectation Minimization) 알고리즘에 대한 포스팅인 걸로 생각/기대하고 들어오신 분들에게는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이 글은 EM 알고리즘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EM 알고리즘을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제가 이 포스팅을 통해서 말하려던 바가 완전히 실패한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가졌던 그런 기대와, 실제 제품/서비스들이 그런 기대를 충족시키느냐에 따른 고객만족 Satisfaction에 대한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참고. 그렇지만, 제목에 사용한 Expectation Minimization은 분명 EM알고리즘에서 차용한 표현입니다.) 많은 서비스나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기업들은 고객 만족의 정도를 측정하려고 ..
다음, 네이버, 네이트의 한글 자음별 검색 서제스트 비교. 지난 1월 26일 (2010년)에 뉴욕타임스의 기사를 보고, '다음과 네이버의 한글 자음별 검색 서제스트 비교'라는 글을 올렸는데, 어느듯 7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7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다시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네이트를 3대 포털로 많이 인식하기 시작했으니 네이트도 추가했습니다. 그래서, 지난글에서는 상위 3개의 결과를 나열했는데, 오늘은 상위 2개까지만 나열하겠습니다. (글을 다 적고 나서, 그냥 상위 3개까지 그리고, 구글의 검색서제스트도 함께 비교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추후에 다시 해보겠습니다.) 입력자음 다음 네이버 네이트 ㄱ 기상청 - 구글 구글 - 곱등어 김경아 - 국민은행 ㄴ 네이트 - 네이버 네이트 - 날씨 네이버 -..
트위터러의 권위도 Tweet/Social Authority 회사에서 비밀프로젝트 (?)를 진행중입니다. 대외비라 표현한 이유는 아직 오픈하지 않고, 개발단계이기 때문입니다. 가야할 곳이 아직은 먼데, 그곳에 가기 위해서 중간 단계로 거쳐가는 프로젝트입니다. 물론, 기존의 검색과 지금 베타서비스 중인 실시간검색이 첫 발을 내뒤딘 상태지만... 그리고, 최종목적지는 이전 포스팅들을 읽어보셨던 분이나 실시간검색이 첫걸음이였다는 것에서 충분한 힌트를 얻으셨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비밀이라고 표현한 이 프로젝트도 조만간 오픈할거라서 다음에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할 기회가 있을 것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프로젝트의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같은 데이터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분석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바로, 트위터러들의 권위도 Authority를 평가해보는 것이었습니다..
다음 통합웹 검색 MOAS / Search Results Fusion 이제껏 본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다음 커뮤니케이션) 및 경쟁사들의 서비스나 그들의 경영/서비스 전략에 대해서 많은 비판을 올렸습니다. 제 짧은 세치혀로 그런 비판을 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가치판단은 아직도 서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름 회사에 사죄한다는 의미에서 다음검색에서 담당했던 몇몇 부분들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들을 몇 차례 적어볼까 합니다. 하나의 서비스/제품이 나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관여하기 때문에, 저만의 공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가 했던 부분까지에 대한 소개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첫번째 글로 다음검색의 '통합웹 컬렉션' (내부에서 통합검색에서 '출처'별 영역을 컬렉션 Collection이라 지칭하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도 그 용어를 그대..
블로그 이슈 선정 Issuing Issues 지금 알려진 비밀로 다음뷰 쪽의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서비스가 개편되기 전이라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다음뷰에 송고되는 기사들을 분석해서 자동으로 이슈를 뽑아내고, 이슈에 맞는 뉴스들을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현재 운영자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다음뷰 메인화면의 상단에 노출되는 이슈들을 대체하는 작업이라고 보면 될 것같습니다. 물론, 깊이 들어가면 더 큰 작업의 일부이지만... 그리고, 오늘 구글뉴스 (미국) 의 개편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구글뉴스외에도 구글토픽스라는 실시간 이슈뉴스를 선정해서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 다음뷰에서 작업하는 내용이 넓게는 구글뉴스, 좁게는 구글토픽스와 거의 흡사하고 보면 됩니다. 물론, 현재 미디어다음에서도 관련기사를 자동으로 클러..
소셜검색 My Drawing of Social Search... (3) 제가 처음 '소셜검색 My Drawing of Social Search'라는 글을 적은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1편에서는 현재 여러 분야에서 말하는 소셜검색의 정의를 다루었고, 2편에서는 블로고스피어와 다음뷰를 중심으로 소셜그래프의 관계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2편에서 첨부한 그림을 통해서 모든 것을 파악할 수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소셜 블로고스피어는 블로깅을 하는 글작성자, 작성된 글을 읽고 평가를 하는 글추천자, 그리고 양질의 글들을 소비하는 글소비자로 구성됩니다. 작성자, 추천자, 소비자를 별도의 객체로 볼 이유도 없고, 또 굳이 이들 사이의 (일반) 소셜릴레이션이 존재한다고 말할 이유도 없습니다. 지난 2편의 그림을 바탕으로, 제가 생각하는 소셜검색에서의 소셜랭킹모델에 대해서..
아이패드 키노트 사용하기 Keynote for iPad 애플 키노트란, 애플사에서 만든 발표용 소프트웨어입니다. MS Office에 포함된 PowerPoint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파워포인트가 좀 복잡한 도형 등을 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애플 키노트는 다양한/강력한 기능보다는 프리젠테이션에 더욱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저는 맥을 사용하면서부터 왠만한 프리젠테이션은 키노트로 작성/발표하고 있습니다. 몇몇 기능 (특히 도형그리기)에서 단점이 있지만,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OmniGraffle 등과 같은 3rd-party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많은 부분 커버가 되기 때문에 발표자료를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가끔 맥이 없는 또는 키노트가 설치되지 않은 PC에서 발표하는 경우에는 PDF 파일로 변환해서 하기도 합니다. 키노트에서 ..
나의 애플 스토리 My Apple Mobile Lineup 벌써 애플제품을 사용한지도 만으로 6년이 다되어 갑니다. 그 전에 학교에 구비된 매킨토시를 조금 사용했지만, 본격적으로 애플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한 것이 벌써 6년입니다. 그러고 보니, 6년 동안 데스크탑은 한번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순전히 노트북과 아이폰과 아이패드, 이렇게 모바일 기기들만 구입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이 2004년에 미국에서 구입한 17인치 파워북, 2008년도에 회사에 입사하자마자 구입한 15인치 MBP, 2009년도에 회사에서 지급받은 아이폰 3GS, 그리고, 이번에 미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아이패드 Wifi 64기가까지 총 4대의 애플 제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OS와 iWork은 계속 구입했네요. 다른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