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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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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매직마우스에서 익스포제 등 사용하기 How to use Expose, etc with Apple Magic Mouse 오늘 더디어 한달 넘게 기다렸던 애플의 매직마우스를 받았습니다. 매직마우스에 대한 리뷰는 일단 생략하고 간단한 소감만 몇자 적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첫 느낌은 가볍다는 것입니다. 2004년도에 구입한 원버튼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나 로지텍의 USB 무선마우스를 들었을 때보다 훨씬 가벼웠습니다. 처음에는 배터리를 하나만 사용하는 것같았는데, 배터리는 2개 사용합니다. (실제 첫 느낌은 박스 디자인에서 우아함을 느꼈지만..) 둘째, 마이티 마우스는 휠에 먼지가 끼면 스크롤이 잘 먹지 않는데, 매직마우스의 스크롤은 예술입니다. 단, 손에 이물질이 묻었다거나 아니면 처음에 마우스 표면에 적응을 못하면 조금 걸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바로 적응해서 우아한 스크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째는 조금 불..
나는 아이폰이 두렵다. 말도 많았지만 이제 28일부터 아이폰이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된다고 알려졌다. 그동안 인터넷 공간에서 아이폰에 대한 다양한 얘기들이 회자되었고, 이를 제대로 정리할 수 있는 이가 과연 대한민국에 존재할까 싶다. 그렇지만 오랜 기다림의 끝을 우리는 목격하기 직전에 있다. 나름 애플빠로써 아이폰의 국내발매를 눈빠지게 기다렸고, 발매와 함께 당장 구입할 것이다. (문제는 회사에서 스마트폰을 무상으로 지급해주기로 했기에, 시기가 조금 늦춰질 수도 있다.) 그런데 아이폰의 국매발매가 요원하던 때는 아이폰에 대한 각종 찬사들이 언론을 덮었지만, 발매 결정 이후에는 180도 반대 논리 - 즉, 아이폰 해악론 - 들이 언론을 뒤덮고 있다. 물론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국내의 굴지의 두 S그룹들이 아이폰을 탐탁치않게 생각..
Inside Steve's Brain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by Leander Kahney 4/5, 본인은 애플의 팬이다. 그래서 애플에 관한, 또는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들이 나오면 흥분한다. 물론 대부분 비슷한 내용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서술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2004년도부터 애플의 파워북을 사용하면서 (지금은 맥북프로도 사용중, 조만간 아이폰이 정식발매되면... 근데 아직 아이팟은 사용하고 있지 않다) 애플이나 스티브 잡스의 최근 뉴스들도 보고 있다. 그래서 더 알만한 것도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그에 대해서 그리고 그 회사에 대해서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듣는 것이 전혀 지겹지가 않다. 같은 이야기에서 새로운 것을 매번 얻기 때문인 것같다. 인간적인 잡스의 모습은 본 받기 어려운 점이 많다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중론이다. 그러나 그가 가진 일에 대한 그리고 애플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