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음

(35)
NewsCast! 다음에게 기회인가? 공멸인가? 어제 KBS 미디어비평 (구, 미디어포커스)에서 네이버의 뉴스캐스트 이후의 인터넷 중심의 신문사들 (기존의 찌라시들의 인터넷 사이트 포함)의 변화에 대한 꼭지를 다루었다. 요약하자면, 뉴스캐스트 실시 이후로, 인터넷 신문사들이 수익을 이유로 캐스트의 제목을 낚시성으로 단다거나 이슈 중심의 기획 취재가 아닌 흥미 위주의 기사들을 양산해낸다는 것이다. (아래의 캡쳐한 그림의 뉴스캐스트 영역을 자세히 보면, '초미니' '성형' '발기부전' 등과 같은 기사들이 노출되고 있다. 그것도 경제기사를 주로 다루어야할 신문사의 뉴스캐스트에서...) 그 외에도 인터넷 포털의 영향으로 실시간 이슈 검색어로 오른 검색어를 조합해서 기사를 만들어낸다거나 (가공해낸다거나), 전날 TV 방송 내용을 요약하거나 타 취재소스에서 일부..
다음, 사용자를 버리고 사용자를 얻다. 최근 국내 유명 포털들이 공격적으로 초기화면 (탑화면)을 바꾸고 있다. 2009년 새해벽두에 네이버를 선두로 하여, 3월에는 뉴네이트가 오픈하였고, 가장 최근에는 다음도 탑화면을 개편/오픈하였다. 네이버의 초기화면이 어떤 면에서 이전과 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뉴네이트는 네이버를 따라쟁이로의 인식을 심어주었다. 그런 내외부의 비판이, 다음의 초기화면 개편에 조금의 참조사항은 되었으리라 본다. 현재 다음에 몸을 담고 있지만, 새로운 초기화면의 개편에 그리 편하지만은 않다.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다음의 초기화면의 너비가 다음 내의 다른 많은 서비스들이 취하고 있는 너비와 전혀 동떨어진, 기형적인 모양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편함이다. 다른 세부적인 변경사항에 대해서 일일이 논편을 달고 싶지는 않다..
과연 OpenCast의 정체는? 펌캐스트를 넘을 수 있을 것인가? 타사의 서비스에 대해서 왈가왈부하고 싶지도 않고, 특기 비판적인 글을 적고 싶지는 않다. 비판의 글을 적을려면 D 내부의 것들에 대해서 비판할 것이 산적해있고,... 또 외부로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나름 내부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그런 비판을 터 놓고 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오해할까봐서 먼저 변명부터 하고 시작합니다. 2009년의 IT 업계의 화려한 스타트는 N의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가 끊었다. 특히 일반 블로거들의 입장에서 오픈캐스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듯하다. 여러 블로거들이 이미 수많은 리뷰 기사를 작성했고, 스스로 생각하는 장단점들을 이미 나열하였지만 나름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또 나름 지식층에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이나 학위는 받을만큼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