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장인 사춘기 전에도 비슷한 얘기를 한 것같은데, 주변에 방황하는 이가 있는 것같아서 글을 적습니다. 그에게 특별한 조언을 해주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제가 그만한 깜냥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또 자격도 없기 때문에, 더우기 이 시기는 어쩌면 그저 ‘이 또한 지나가리다’라는 생각으로 시간만이 해결해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겪었던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환경이 모두 다른데 섯불리 내 경험이나 생각으로 그들의 삶과 생각에 침투하는 것은 그저 옆에서 지켜보는 것 이상의 부작용이 있으니 조심스럽습니다. 직종이나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가 있는 IT 분야에서는, 특히 신입의 경우, 2년에서 3년 정도 특정 회사에 몸담고 있으면 일종의 사춘기가 옵니다. 모든 사람들이 신체적/감정적 사춘기를 겪는 것은 아니듯이 직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