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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p

블로깅예고 My Next Bloggings Are Coming...

 루팡이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예고 편지를 보내듯, 블로깅 전에 이런 예고장을 쓰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니지만, 지난 한달동안 거의 블로깅을 못했던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 더 왕성한 활동을 하겠다는 일종의 다짐과 약속이라는 취지에서 이렇게 블로깅 예고를 합니다. 여러번 검색에 관한 포스팅들을 올렸지만, 최근 울산대/포항공대의 세미나 강연을 준비하면서 떠올랐던 생각들을 글로써 정리하는 것도 필요할 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순히 검색의 과거/히스토리는 굳이 제가 적을 필요가 없을 것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름 생각하는 검색의 미래 (어쩌면 '현재'가 더 적합한 표현)에 대한 포스팅을 올릴려고 합니다.

 최소 4편의 포스팅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1. 왜 모바일인가? 단순히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컴퓨팅/인터넷 환경이 PC에서 스마트폰/모바일로 변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런 환경의 변화가 후속 포스팅들을 가능케하지만, 모바일기기들이 가지는 중요한 특징, 즉 PC가 가지지 못했던 특징 (역으로 모바일기기의 한계)과 인간이 태생적으로는 가질 수 없는 감각,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왜 모바일인가?'는 검색과는 무관할 수 있지만, 후속 포스팅에서 보여줄 '검색의 현재/미래'의 모습에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포스팅을 잡았습니다.
  2. 현재까지의 검색. 검색 및 검색엔진 (그리고 여러 검색회사들)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겠지만, 현재까지 발전되어온 검색엔진의 모습과 그들이 주요 관심사를 집어보는 것도 중요할 것같아서 간단한 포스팅을 예정중입니다. 물론, 예전에 'Googling is Over'라는 포스팅에서도 밝혔던 내용일 수 있습니다. 제가 감히 'G. is Over'라고 말할 수 있었던 근거일 수도 있습니다. 검색의 끝을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의 검색 엔진의 발전방향의 전환을 말하는 것입니다.
  3. 개인화 검색. 뭐 이건 너무 당연한 소리입니다. 그리고, G.Over 포스팅에서도 밝혔던 내용입니다.
  4. 비접촉 검색. 모바일기기의 한계 그리고 모바일기기의 가능성이라는 역설적인 환경/변화때문에 가능한 미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속 포스팅에서...
일단 위와 같이 4개의 포스팅을 준비중입니다. 실제, 준비랄 것도 없이, 그냥 글을 적으면 되는데, 글을 적을 시간과 의지가 생기는 순간 하나씩 실타래를 풀어갈 예정입니다. 글을 적으면서 파생되는 다양한 얘기들도 5, 6, 7... 등의 포스팅에서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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