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다니엘 핑크의 '시로운 미래가 온다 (아래 링크, 하이컨셉 & 하이터치를 주창함)'를 읽을 때만큼의 임팩트가 없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리라 믿는다. 한때 (2005년도와 2006년도 초반으로 기억하는) 무수한 자기계발서들을 읽은 적이 있다. 켄 블랜차드나 스펜스 존스의 글들을 필두로 해서 새로 나오는 자기계발서들을 족족 사서 탐독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에 읽었던 책들이 아직도 베스트셀링에 올라있는 것은 여전히 이해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책의 제목이 다를 뿐, 내용 (뼈대)는 모두 대동소이하기 때문이다.) 왜 이런 얘기를 꺼내느냐 하면, 본 책은 자기계발서에 더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하이컨셉을 설명하기 위해서 어떤 점들이 중요한지를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현재의 트렌드를, 또는 미래상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를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내가 처음에 기대했던 '새로운 미래가 온다'의 내용이 아닌 그런 미래에 내가 어떻게 살아남을까를 코치해주고 있기 때문에 책을 처음 보았을 때의 흥분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3점이라는 점수는 전적으로 나의 주관에서 나온 점수임을 다시 밝힙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 A Whole New Mind (새로운 미래가 온다), by Daniel Pink
- Free Agent Nation (프리에이전트의 시대), by Daniel Pink
- Raving Fans (열광하는 팬), by Ken Blanchard & Sheldon Bowles
- Purple Cow (보랏빛 소가 온다), by Seth Godin
- Re-Imagine (미래를 경영하라), by Tom Peters
- MindSet! (마인드 세트), by John Naisbitt
- Revolutionary Wealth (부의 미래), by Alvin & Heidi Toffle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