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 5, 최근에 4.5를 준 적이 없다. 브랜드와 디자인이 오늘날 차별화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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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풀 컴퍼니를 만들기 위해, 아니 내가 디자인 싱킹을 하기 위해... |
과거와 현재를 둘러보면, 단순히 동작하는 제품만으로도 충분히 판로를 개척할 수가 있었다. [기능] 그러던 것이 유사 기능의 제품 또는 복제품들이 쏟아지면서 더 낮은 가격의 제품이 더 많이 팔렸다 (보통의 경우), [가격] 그러던 것이 또 시간이 흘러, 더 우수한 제품이 많이 팔렸다. [품질] 또 시간은 흘러, 최근에는 기능, 가격, 품질 등의 조건이 만족된 이후에는 더 보기에 좋은 제품들이 팔리기 시작했다. [디자인] 여기에 더 나아가면, 더 평판이 좋고 지속가능하고 사회책임이 강한 기업의 제품이 선호될 것이다. [브랜드] ... 아주 간략하게 설명을 했지만, 처음에는 존재하는 것이 우리의 선택의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우리가 (의식적으로던 무의식적으로던) 느껴지는 것들이 우리의 선택 기준으로 바뀌고 있는 것같다. 그런 흐름의 최종판이 [브랜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브랜드는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그런 브랜드를 만들어낼려면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다. (당연한 소리지만) 디자인이라는 것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모든 삶을 의식을 가지고 변화시키는 것이 디자인이기 때문에, 흉하던 것을 보기 좋게 만드는 것도 디자인이고, 비효율적인 움직임을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디자인이고, 불편한 것을 안락하게 만드는 것 등의 모든 의도를 가지고 변화/진화시키는 것이 디자인이다. 그렇듯이, 이런 변화를 이끌어내는 생각을 하는 방법이 디자인 싱킹일 것이다. (...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다. "Change is Power. Design is Change."라는 책 속의 멘트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변화해야 한다. 그럴려면 디자인이 되어야 한다.
함께 읽을 책들...
- 책의 뒤쪽에 보면 엄청난 양의 추천도서들이 있다. 그래서 저자의 전작 두권만 일단 여기에...
- 브랜드 갭 Brand Gap
- 브랜드 발란을 꿈꾸다 Z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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