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이 정도는 알아야지 블로깅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모두 블로깅을 한다고는 하지만 블로그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다. 국내의 대표적인 포털들도 나름의 블로그서비스를 지원해주고 다양한 메타블로깅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블로그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는 책은 많지가 않다. 그런 점에서 폴 길린의 전하는 새로운 영향 세력들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 블로그의 상업성에 대한 이슈제기기가 많았었는데, 단순히 블로그에 광고 몇 개를 올려놓고 사용자들의 우발적인 클릭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책에서 제시된 다양한) 전문 블로거로 거듭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어줍짢은 파워블로거니 알파블로거니 하는 블로거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생각의 기록과 공유라는 블로그의 순수성보다는 몇 푼 돈에 영혼을 팔아버리는 그런 무리를 경멸한다. 때로는 아주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고 있긴 하지만, 블로그에 접속했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광고라면 글을 읽어야겠다는 의욕이 떨어진다. ,,, 음, 어쩌면 책에 소개된 여러 블로거들은 아주 특별한 소수의 사람들일지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성공을 뒤따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언제나 새로운 기회는 존재한다. ... 굳이 더 길에 소개할 필요가 없을 것같다. "백문이 불여일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