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손과 들릴라의 유혹 의무감으로, 형식이 되어버린 나의 성경읽기 성경읽기는 어느샌가 형식화가 되어버렸다. 처음에 완독을 하면, 그리고 또 더 자세히 읽고 묵상하면 나의 삶에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는 막연한 기대와 바람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거진 5년이란 시간은 나를 완악하게 만들어버린 것같다. 의무감에 성경책을 펴고, 빨리 장수를 채워야지 TV를 보는데 등과 같은 지루함으로 성경읽기는 계속되는 것같다. 오늘의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서 오늘도 성경책을 들었다. 오늘 할당량은 사사기 11장부터 16장까지였다. 보통 매일 5장 (시편 10편)을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사사기 13장부터 삼손 얘기가 시작해서 16장에서 완결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20%나 많은 할당량을 받은 것이다. 삼손은 왜? 그리고 나의 모습. 오늘 읽은 사사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