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버릇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글을 적는 방법 My Bad Writing Habit 오늘 낮에도 글을 하나 적었다. 글을 적어야겠다는 생각은 어제 낮에 했고, 또 지난 밤에 여러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글을 적어야겠다는 생각에 앞서 정리되지않은 생각을 그냥 쓰내려갔다. 늘 그런 식이다. 어느 순간 글을 적어야겠다는 강한 욕구가 생긴다. 그리고 짧게 생각해본다. 이 주제의 글을 적어도 될까? 그런데 YES라는 확신이 들면 그날 밤은 그 글을 적을 생각 때문에 잠을 이루기도 어려울 때도 종종 있다. 어떤 내용을 어떻게 전개시켜나갈지 상상하면 너무 기뻐진다. 그런데, 막상 글을 적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빠른 시일 내에 글을 적지 않으면 마치 마이너스통장에 빚이 쌓이듯 마음에 글을 적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긴다. 그렇게 몇 일이 지나고 나면 처음에 어떤 의도로, 그리고 어떤 흐름으로 글을 적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