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월 해안도로 (제주 올레 16코스 중): 바다, 길, 올레 그리고 아픔 겨우내 등산 (윗세오름 & 백록담)만 다섯차례 다녀왔는데, 오늘은 가볍게 애월의 해안도로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걸으면서 사진을 찍고,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길을 나서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자유와 아름다움을 볼 것을 기대하고 떠난 길이지만, 제주의 아픔과 자연의 신음을 들었습니다. 길은 아름다웠지만 또 아팠습니다. 그 얘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글은 바다, 길, 올레, 그리고 아픔 4단락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바다 애월 해안도로는 제주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한번 가볼 것을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냥 차로 드라이브를 해도 좋지만 자전거나 도보를 이용하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그리고 같은 길을 걸어도 방향이 다르면 다른 길입니다. 그러니 그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