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정부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12.31 월간 정부환 (2015.12호)
  2. 2015.10.30 월간 정부환 (2015.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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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2015년도도 이젠 오늘 하루만 남겨놓고 홀연히 우리곁은 떠납니다.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 기뻤던 일도 있고 슬펐던 일도 있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여전히 우리는 살아남았다는 점입니다. 2015년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12월에는 사진을 별로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주말동안 하루는 많이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그 다음날은 그냥 방안에서 하루종일 보내는 패턴으로 지냈습니다. 날씨도 좋지 않으니 굳이 밖으로 나가고 싶은 의욕도 없고... 그래도 몇 장의 사진을 남겼기에 정리합니다.

카멜리아힐... 이런 커플 배려석은 마음에 안 든다.ㅠㅠ


눈꽃을 기대하고 오른 사라오름은 그저 안개만 자욱했다.


신천바다목장의 겨울은 귤향기가 가득하다.


예년과 다른 따뜻한 날로 아직 대설은 없었지만 그래도 눈 내리는 날 휴가를 내고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는 것도 제주에 사는 재미라면 재미다.


위미리 동백군락지는 나무는 크게 자랐는데 이젠 동백꽃이 별로 피지 않는다. 대신 근처에 이렇게 아름다운 동백꽃밭이 있다.


이번 겨울은 한라산에도 눈이 쌓여있지 않다. 잠시 드러낸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눈꽃은 참 아름답다.


닭머르에서 멋진 일몰을 기대했건만 기대를 저버린 탓에 근처 호수에서 반영 사진을 찍었다. (HDR)


이른 아침에 잠시 1100 고지에 올라서 눈꽃을 감상하고 내려오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다. 왜 이런 재미를 이제껏 누리지 못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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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도 이제 하루만을 남겨놓고 기억의 저편으로 넘어갑니다. 이제 두달만 더 보내면 병신년이 되고 전 병신년에 40이 되고 또 병신년이 되도 VIP는 임기가 2년이나 더 남아있고... 제주의 10월은 참 맑기도 했고 맑은데 흐리기도 했고 그냥 흐리기도 했습니다. 글을 적고 있는 지금은 가을의 쓸쓸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그냥 밖에 나가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들으며 걸어야만한 것같은데...


가을의 시작은 새벽오름 억새와 함께


아끈다랑쉬오름 앞의 메밀밭


상효원의 잘 가꿔진 정원


4.3평화공원은 오늘도 행방불명자를 기다립니다.


가을 밤의 은하수


오겡끼데스까? 나는 잘 지내고 있는 걸까? 아니 나는 여전히 청춘인 걸까?


아끈다랑쉬오름 뒤로 올라오는 태양을 보다.


따라비오름의 억새밭이 아닌 버려진 녹차밭


한라산 영실의 단풍


한라산 성판악 코스의 단풍


중문의 풍차. 여전히 세상은 돌고 돈다. 지금의 걱정과 고민도 언젠가는 추억이 된다.


하도리 철새도래지 (H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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