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Architect가 필요하다. 지난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대한 고민'이란 글에서 사용자들이 쉽게 빅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고 결과를 해석해서 서비스화를 seamless하게 지원하는 시스템/플랫폼에 대한 고민/생각을 적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밤 (1월 8일)에 잠들기 전에 막상 이 작업을 저의 올해 중점과제로 삼아서 진행해볼까라고 생각하니 좀 막막해집니다. 평소에 제 스타일을 생각해보면 수박의 겉핥기와 차려진 수박먹기는 잘하지만, 정작 수박을 먹기 좋게 다듬어서 내놓는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즉, 관념적으로 개념을 생각해서 대강의 모습을 그리는 작업이나 이미 범용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를 이용해서 다른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는 어느 정도 능하지만, 개념을 구체화하고 그걸 서비스로 구현해내는 능력은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글로 적었던 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