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없는 대학생. Think What You Must, not the Others. 어제 아침에 글을 적고 싶었고 또 어제 퇴근하면서 페이스북에 글을 적었는데 글이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노트를 펼친다. *** 주의. 서론에는 상당히 보기 거북한 내용이 포함되어있으니 제가 쓰고 싶었던 글을 보고 싶은 분은 '본론을 넘어 결론은 이렇다.' 이후부터 읽으세요. 내가 대학에 들어간 것은 1996년도다. 어릴 적부터 서울(에 있는)대에는 별로 가고 싶지 않았다. 어린 마음에 서울에 간 사람들은 이상하게 변해버렸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나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는 가지 않겠다는 생각을 매우 어릴 때부터 가졌던 것같다. 나이가 들면서 지방에서는 대학을 다니면 안 된다는 것을 차츰 깨달아갔지만 그래도 어릴 적 결심에는 변화가 없었다. 다행히도 나는 이과였고 서울이 아니더라도 대전이나 포항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