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고 있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제외하고 지난 1월에 구매했던 책들을 모두 읽었다. (참고: 책과 함께 하는 연휴 보내기 Holidays with Books) 그래서 오늘 새로 9권을 구매했다. 주말에 내 생일이기에 나름 나에게 주는 생일선물로 하기로 했다. 전에는 읽은 모든 책에 대해서 짧게라도 서평을 적었는데, 어느 순간 너무 귀찮아졌고 또 모든 읽은 책이 서평을 남길만큼 훌륭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일부 추천도서를 제외하고는 서평을 적는 것을 중단했다. 나쁜 버릇은 더 빨리 적응하듯이 중간에 괜찮은 책도 있었지만, 서평을 남기는 걸 깜빡했기에 이젠 도서(대량)구입시에 구매한 도서목록을 짧게 적는 걸로 대신할까 한다.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강추된 책들은 즉흥적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평소에 위시리스트에 올려뒀다가 1~2달에 한번씩 구매하곤 한다.
오늘 구매한 책은 아래와 같다.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강추된 책들은 즉흥적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평소에 위시리스트에 올려뒀다가 1~2달에 한번씩 구매하곤 한다.
오늘 구매한 책은 아래와 같다.
-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블링크> <티핑포인트> <아웃라이어>를 적은 뉴요커 기고자 말콤 그래드웰이 적은 책이다. 어떤 측면에서 비판은 받고 있지만, 그의 책들은 나름 인사이트를 많이 주기 때문에, 이 책도 많은 기대가 된다.
- 100년의 난제: 푸앵카레 추측은 어떻게 풀렸을까. 필즈상을 거부하고 은둔한 기이한 천재 수학자 이야기
고등학교 때까지 물리학과로 대학진학하려고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산업공학과로 입학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물리나 수학문제에 관한 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손이 간다. 몇 년 전에 리만가설과 소수에 관한 책도 재미있게 읽었기에, 이 책도 나름 재미있을 걸로 기대된다.
- Small World: 여섯 다리만 건너면 누구와도 연결된다
네트워크에 관한 책이다. 다른 책들과 특별히 다를 것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네트워크 일반에 관한 책은 대부분 재미있었고 나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기에 기대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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