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위험관리 Risk Management는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닌 것같다. 지금의 국제 경제 위기의 주범이 어쩌면 위험관리 실패일 수도 있고, 위험관리의 과신일 수도 있고, 어쩌면 더 정확하게 위험관리에서 파생된 것일 수도 있다. 지금의 금융위기는 파생상품에서 주택담보의 위험을 줄여보려는 파생상품들에서 시작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이런 파생상품이라는 개념 자체가 위험관리에서 출발한 것이다. 단순히 리스크 매니저먼트가 확률이나 통계 게임만은 아닌 것같다. 역사에서의 누적된 수학적 통찰과 경험이 현재의 리스크 매니저먼트를 만들어냈듯이, 또다른 수학적 모멘텀의 발견이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국면으로 돌릴지도 모른다. 최근에 소개한 블랙스완과 같은 극단의 위험도, 또는 반대로 극단의 기회도 어떤 형태로 우리에게 나타날지 우리는 알 수가 없다. 어쨌던 극단의 위허믄 극단의 기회와 분명 통하는 것같다. ... 금융 분야에 대한 지식이 짧아 더 깊은 리뷰는 못 하겠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 투자의 미래 The Future of Investment, by Jeremy J. Siegel
- 2010 버블 붐 The Next Bubble Boom, by Harry S. Dent Jr. (2008년 때문에 망한 책)
- 블랙 스완 Black Swan, Nassim Nicholas Taleb (극단의 리스크 극단의 기회)
- 리만 가설 Prime Obsession, by John Derbyshire (수학의 역사)
- 소수의 음악 The Music of the Primes, by Marcus du Sautoy (수학의 역사)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