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Jeju

Imagine Jeju #23 ~ #33

Imagine Jeju 세번째 포스팅을 올립니다.

#23. 말

올레 14-1 코스 중에 있는 문도지오름에 방목된 말입니다. 제주의 어느 곳을 가든 방목된 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제주에 내려왔을 때는 많이 신기했는데, 이제는 너무 자연스레 지나치는 풍경입니다. 참고로 문도지오름은 하늘에서 보면 하트모양입니다. 그런데 올레 14-1코스 (특히 종점부분)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서 걷기에는 다소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24. 억새

유채꽃 벚꽃이 제주의 봄을 보여준다면, 제주의 가을은 억새가 책임을 집니다. 노꼬메오름, 새별오름, 따라비오름 등의 정상에 핀 억새도 보기 좋지만, 그냥 길가의 억새를 보는 것만으로 제주에서의 드라이브의 묘미입니다.

#25. 소녀와 물고기

(구)제주 시내에 제주목관아와 관덕정이 있습니다. 제주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목관아 내에 오리지널 하루방도 볼 수 있습니다.

#26.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 정상에서 본 가시리 국산화 풍력발전단지와 큰사슴오름입니다.

#27. 이호일몰

이호테우해변은 (신)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이고 여름에는 야간 개장도해서 제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여름이면 친구들과 함께 돼지고기를 굽거나 라면을 끓여먹으로 자주 나가는 곳입니다. 이호테우해변은 말 모양의 등대도 유명하지만, 저녁 일몰을 보기에도 적당한 곳입니다.

#28. 가시리 국산화 풍력발전단지

풍력발전기도 이국적인 제주 여행의 한 요소입니다. 2000년도에 처음 제주도에 놀러왔을 때는 중문관광단지에 한기의 풍력발전기만 있었는데, 2008년도에 다시 내려왔을 때는 제주도 전역에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서있었고 지금도 더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제주도 북쪽에 화력발전소도 있지만 대부분의 전기는 육지에서 해저케이블로 끌어오고 있습니다. 청정 풍력발전기가 제주도의 전력을 완전히 해결해주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가시리 풍력발전단지에는 너른 잔디밭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적당합니다.

#29. 큰사슴오름

큰사슴오름 정상에서 동쪽으로 보이는 오름군입니다.

#30. 큰사슴오름

큰사슴오름 정상에서 보는 따라비오름과 가시리 풍력발전기들입니다.

#31. 삼달풍력발전단지

지난 6년동안 한번도 지나가보지 못했던 도로로 우연히 드라이브를 하다가 우연히 본 풍력발전단지입니다. 날씨도 좋고 너른 평지에 우뚝 쏟은 풍력발전기도 보기가 좋아서 잠시 내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삼달풍력발전단지는 성산민속마을/모구리야영장 근처에 있습니다.

#32. 백약이오름

초봄에 찍었던 백약이오름에서의 전경이 아름다웠지만 (#14), 새삭이 나기 전에 찍었던 것이라 생명력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래서 늘 아쉬웠는데, 지나는 길에 잠시 내려서 백약이오름 중간에서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14는 정상에서)

#33. 스페이스 일몰

제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몰 사진입니다. #20과 같은 위치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