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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p

9월에 읽을 책들.. September in Books

 8월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어쩌다보니 8월에 읽을 책을 평소보다 적게 구입해서, 이제 거 다 읽어 갑니다. 그래서, 이제 9월에 읽을 책들을 선정했습니다. (구입은 이번주 말이쯤) 그래서, 9월에 읽을 책들 목록을 적어봅니다. 그런데 9월에 읽을 책들은 평소와는 달리 별로 배경지식이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상단은 종교서적 1권 (3분)과 경제서적 6권만을 선택했는데, 주제가 너무 편향되어있어서 아래의 4권을 더 추가했습니다. 물론, 아래의 10권 모두 구입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추가된 4권 중에서 건축관련 서적 (안도 다다오와 게리)을 포함시킨 것은 최근에 (누군가 땅을 사랑했듯이) 저도 집을 사랑하게 되어서... 물론, 책에서 말하는 건축과 단순히 우리가 기거하는 주택과는 다르겠지만..^^ 상단의 경제 관련 서적들은 배경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대부분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했거나 온라인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온 것들 중에서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을 추렸습니다.

  • 3분.
    최근에는 너무 무거운 (그래서 어려운) 종교서적들만 읽었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아주 가벼운 걸 하나 선택했습니다. 미국의 어린 아이가 여행 중에 의식을 잃은 동안 경험했던 천국의 모습을 (목사님인) 아버지의 글로 엮은 책입니다. 
  • 엔트로피.
    제러미 리프킨의 책 중에서 아직 읽지 않은 책이라서 선정했습니다. (예전에 읽었었는지 기억이 잘...) 이것마저 읽으면 '육식의 종말'정도만 안 읽은 상태가 되네요. 육식의 종말은 아마도 안 읽을 듯. 
  • 게리.
    안도 다다오와 게리는 모두 세계적인 건축가들입니다. 그들의 건축에 대한 철학과 작품을 통해서 저도 단지 저만의 영역으로써의 주택이 아닌 더 세계를 그리고 인류를 위한 공간을 만드는 안목을 키웠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두권을 선택했습니다. 

 위의 책들 중에서 가격이 제일 높은 (2만원이하) 것은 설레는 책으로 받고, 나머지는 제 지갑에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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