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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Book Review

구글노믹스 What Would Google Do, by Jeff Jarvis

4 / 5, 모든 문제/분야에 구글웨이 Google Way를 적용하는 것이 해답이 될 수는 없지만, 많은 문제에 구글방식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실마리가 될 수 있다.

구글노믹스미래경제는구글방식이지배한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일반 > 해외경영이야
지은이 제프 자비스 (21세기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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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리뷰를 적을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책을 읽었기에 그리고 추천할만하기에 그저 기록을 남깁니다. 예전에는 읽은 모든 책에 대해서 짧은 서평이라도 남겼지만, 이젠 추천할만한 또는 주목할만한 책들에 대해서만 '한줄서평'정도만 남길 예정입니다. 물론, 필을 받으면 긴글도 남기겠지만...

 1부의 '구글 규칙'는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2부의 '구글 규칙이 세상을 지배한다면'은 굳이 모든 문제에 구글방식을 적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문제도 때와 장소, 상황에 따라서 더 적합한 전략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니... 그래도, 시각을 넓히는 차원에서 이런 문제/상황에서도 이렇게 생각/적용할 수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면서 책을 읽으면 나름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영문명인 'What Would Google Do'는 찰스 M. 쉘돈의 '예수라면 어떻게 하실까 What Would Jesus Do'라는 유명한 기독서적의 제목을 페러디한 것입니다. 인터넷/테크계에서는 벌써 구글이 신의 대접을 받으니, 책 제목이 신성모독은 아닌 듯합니다.

 다른 책을 읽으면서 저자인 '제프 자비스'에 대한 얘기가 간혹 나옵니다. 나름 이 분야에 대해서 해학과 인사이트를 가진 저자이기 때문에 저자가 제시하는 것을 귀담아 들을 필요는 있습니다.

 최근에 <신뢰 Trust Agents>와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픽셀 Six Pixel of Separation>도 읽었는데, 이런 웹자기개발 (마케팅 등)서적에서는 이젠 별로 흥미를 못 느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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