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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p

Seemingly Impossible is Possible.


누구나 그렇겠지만 개인적으로 짧으면서도 강력한 문구에는 항상 눈길이 가게 마련이다. 특히나 사회가 더욱 복잡해질수록 짧음의 미학, 압축의 미학, 단조로움의 미학, 단순함의 미학, 여백의 미학, 여지의 미학... 등의 비논리적인 진리에 더욱 마음이 가는 것은 운명인 것같다. 다른 블로그에서 몇 번 언급되었지만, 티스토리를 이제 시작하는 입장에서 좋아해서 기억에 남고, 그래서 함께 공유하고 싶은 몇 가지 명언들을 짧게나마 남기고 싶다.

Stay Hungry Stay Foolish... Steve Jobs (Apple Inc. CEO)가 2004년도인가 Stanford University 졸업식 Commencement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말이다. 젊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같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듯하다. 현재도 그런 모습들이 많이 나타났지만, 앞으로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고 있는 수제보다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없는지 모르는 모험가'형 인재가 더 이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생각 너머의 도전을 꿈꾼다.

미니멀리즘, 단순함, 그래서 완벽함에 대해서
Perfection is achieved, not when there is nothing more to add, but when there is nothing left to take away. 어린 왕자를 집필한 Antoine de Saint-Exupery가 한 말이다. 이 명언을 듣기 전부터 비슷한 류의 명언들을 좋아했다. 대표적으로 'Don't add, unless subtract'라는 문장을 John Naisbitt이 그의 저서 Mind Set!에서 한 챕터의 소제목으로 사용했으며, MIT 미디어랩의 John Maeda 교수는 The Laws of Simplicity에서 "Simplicity is about subtracting the obvious, and adding the meaningful'이라는 정의로 simplicity에 대한 통일장을 이루었다.

제목에서 사용된 문구는 Sweden의 어느 대학의 응용통계학을 담당하시는 Hans Rosling이라는 교수님께서 TED의 흥미로운 강연 중에서 하신 말씀이다.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 도전해보라. 실패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TED 강연에서는 당순히 불가능과 가능에 대한 것이상의 메시지 "제3세계의 빈곤문제 해결에 동참"를 담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프리젠테이션에 흥미있는 분들도 주의 깊게 볼만한 강연임.

이외에도 다양한 명언들을 좋아하지만, 앞으로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 조금씩 다루게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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