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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하고도 12월달도 오늘로 마지막입니다. 내일이면 2017년인데 그저 시간이 바뀌고 달력이 넘어간다고 해서 새로운 세상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정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정치적으로 꿈이 하나 있다면... 제가 더 나이가 들어서 지금보다 보수적으로 변하기 전에 대한민국와 전 세계가 더 바르고 진보적으로 변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부정과 편법이 유지되는 세상에서 제가 나이가 들고 보수화되면 어쩌면 저도 지금의 이 체계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전의 많은 선배들의 배신을 보면서 이런 두려움과 바람이 생겼습니다. 설령 제가 나이가 들고 보수화됐을 때 진보된 세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욕을 하는 일이 벌어지더라도 그렇게 욕하면서 늙어가는 것이 오히려 부정과 타락에 동화돼서 만족하면서 사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2016년의 대한민국을 겪은 많은 이들이 어쩌면 저와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고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의 염원과 노력으로 세상이 바뀔 것이고, 또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결국 우리 각자의 작은 힘이 합쳐질 때입니다. 기득권이 짜놓은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우리가 만들고 가꿀 세상의 비전을 공유합시다.


제주에서 촛불집회가 열리던 토요일 저녁

남원의 동백군락지... 이젠 인당 2,000원씩의 입장료가 생겼다.

한림 비양도와 솔섬의 석양

성산포에서 보는 성산일출봉

눈 쌓인 동백꽃... 제주 첫눈인데 좀 아쉽게 내렸다.

어리목 주차장에서 보는 한라산

1100고지의 상고대

맑은 수요일 아침에 출근 전에 다녀온 1100고지

시인의집

2017은 우리의 것이 돼야 합니다. 함께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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