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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Jeju

월간 정부환 (2015.11호)

병신년까지 이제 한달... 어떤 드립들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11월의 제주는 전형적인 만추였고 첫눈이 내림으로 겨울이 개시됐습니다. 제주에서 긴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것으로 넘쳤습니다. 요즘은 제약이 주는 다양성을 즐기려고 노력중입니다.


도두항 방파제의 낚시꾼


한라산의 가을


이건 어디서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이 없다. 11월 8일에 찍었다는 것 빼고는...


사려니숲길의 가을 단풍 낙엽


서귀포자연휴양림의 만추


손지오름에서 보는 제주의 남동 들녘


1100도로의 안개낀 반영


붉은오름 정상에서 보는 한라산, 물찻오름, 그리고 말찻오름


한반도 유일의 나르형 분화구인 하논분화구. 제주에서 유일한 논농사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눈 온 뒤의 마방목지. 하루만 일찍 가봤더라면 더 나았을 건데...


제주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이 한라산이지만 생각보다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라산이 보이는 뷰.


남은 12월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 Also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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