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들의 시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저들의 시대의 해복 이른 출근길에 종종 목격하는 현상이 있다. 이미 미디어에도 소개될 만큼 대부분 알고 있을 거다. 스타벅스 레디백 얘길 하려는 거다. 지난주까지는 매주 목요일만 출근하다가 이번 주 화요일부터는 매일 출근하고 있다. 여러 이유로 아침 6시 전후에 집을 나선다. 그러면 회사에는 6시 반이나 7시경에 도착한다. 지난 몇 주 동안도 목격했던 거지만, 오늘 더더욱 눈에 띄어서 적는다. 오늘은 6시20분 경에 판교역에 도착해서 30분경에 회사에 도착했다. 판교역에서 큰길을 건너면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데 이른 아침부터 십여 명이 줄을 서서 매장 오픈을 기다리고 있었다. 스타벅스 커피에 미친 사람들이 아니라 순전히 레디백을 받기 위한 사람들이다.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2~30대의 젊은 층만 열광하는 줄 알았는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