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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Jeju

5월... 어쩌면

정신을 차리고 보니 5월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늘 그렇듯이 5월을 돌아보며 사진을 정리합니다.

5월은 평소와 좀 다르게 바다를 자주 갔습니다.

그것도 같은 장소를 두번 이상 간 경우가 많습니다.

삼양검은모래해변도, 내도동 알작지도, 이호테우해변도, 금릉으뜸해변도,...

태쉬폰도, 새별오름 왕따나무도, 삼다수목장도,...

어쩌면... 아마도...

그러나...


알작지. 일부러 채도가 낮은 걸 골랐다. 그냥.


가파도. 4월에 가파도 청보리 사진을 올렸다고 생각해서 내도동 보리밭 사진을 제외했는데 올해는 5월에 갔었었다. 나도 이제 기억에 의지해서 살 수가 없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가파도. 거칠지만 이 또한 누군가의 정성이다.


김녕항. 없다는 것을 알지만 자취를 찾아서 미련하게 길을 떠나는 날도 있다. 그런 날이었다.


금능으뜸해변. 본능... 포토그래퍼의...


태쉬폰. 의미는 없다.


오설록. 파릇함이 사라진 자리가 쓸쓸하다.


영평동. 이제 산책하기에는 덥다.


공항. 뱅기 궤적 사진을 찍으러 가야 하는데... 언제 가지?


이호테우해변. 흠...이건 아청인가?


삼양검은모래해변. 그냥 느낌이 좋았다. 그거면 족하다.


다음스페이스닷투. 격동의 시기에도 부동산은 남는다.


표선허브농장. 이름은 몰라도 사진은 남길 수 있다. 이름을 알아야지만이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허브농장. 이젠 좀 친해진 것같다. 처음에는 무지 경계하더니...


녹산로. 벚꽃도 유채도 흔적은 없지만...


삼다수목장. 5월도 결론은 사진이 엉망이다. 나는 사진 작가로써 소질이 없다. 그냥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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