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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P

인식의 한계 속도의 차이

풀고 지나가야할 것같아서 짧게 글을 남긴다. 

지난 해 12월은 여러모로 우울한 시기였다. 

알다시피 마지막 반전도 없었다. 

뜻은 좋았지만 스스로 과했다. 

그때 느꼈던 생각이 인식의 한계였다. 

그런데 생각을 느낀다는 표현이 맞나? 

어쨌든 당시에는 그게 인식의 한계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마음이 정리가 되고나니 그건 누군가의 인식 부족이 아니었다. 

그저 너와 나의 속도의 차이였다. 

어쩌면 내가 고민할 문제도 아니었다. 

여전히 나는 이 땅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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