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아버지 장례식도 있었고, 태풍 등으로 사진을 별로 찍지 못했습니다. 다른 시기보다 특별한 것도 없었습니다. 물놀이는 하지 않지만 해변을 많이 찾았습니다. 좀처럼 보기가 힘든 렌즈구름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나름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오히려 제 마음은 편안합니다. 예정된 나쁜 일을 마음 조리면서 계속 기다리는 것보다는 과거사로 만들어버리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평안하시고 즐거운 8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호테우해변의 방파제
삼양검은모래해변
태풍이 지난 후에
안개낀 목장
렌즈구름
곽지과물해변의 아이들
해질녘의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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