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황금륭버거, 서귀포 대정읍 (제주도 남서쪽)
세번째 제주도 맛집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제목에서 맛집?이라고 물음표를 붙인 이유는 굳이 이걸 맛집이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한 듯합니다. 그냥 제주도에서 유명한 버거집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같습니다. 대부분의 제주도 관광/여행은 중문과 서귀포를 중심으로한 남해안, 우도와 성산일출봉 등의 동해안, 그리고 한라산/오름 등반을 위한 내륙에서 이뤄집니다. 그리고 많은 제주맛집들은 (구)제주시에 몰려있습니다. 즉, 제주도의 서쪽 해안 및 내륙은 여행 및 맛집 기행에서 많이 소외된 듯합니다. 제주에서 살다보면 여러 명소들을 꼽을 수는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서 임팩트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대표적인 명소들을 꼽아보자면,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 산방산 (용머리해안)과 송악산, 모슬포와 마라도/가파도, 오설록녹차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