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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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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스템과 프라이버시 (PR시리즈.20) 이 주제에 대해서 자세히 다룰 능력이 되지 않지만 이 주제를 뺀다면 글이 완성될 수 없기 때문에 생각했던 그리고 주워들었던 일반적인 내용만이라도 짧게 다룹니다. 프라이버시라고 제목에 적었지만 단지 프라이버시 뿐만 아니라, 여러 법적인 문제들은 늘 서비스 또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데 이슈가 됩니다. 특히 추천은 궁극적으로 개인화로 가기 때문에 개인정보 및 사용에 대한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글은 조금 민감한 주제이므로, 미리 밝히는데 이 글은 오로지 개인의 일탈적 생각일 뿐, 제가 몸담고 있는 조직의 생각/프랙티스는 아닙니다. 어떤 것들은 그냥 가능성 또는 잠재성만을 얘기하는 것일 뿐 저의 신념을 얘기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전 글에서 사적인 영역에서 봤던 것을 기준으로 추천된 것이 공적인 영..
프라이버시와 통제권. Privacy Matters. 일전에도 한번 적으려고 했던 주제인 프라이버시 Privacy에 대해서 짧게 적겠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 열풍이 지난 후에, 최근 몇 주간의 뜨거운 감자는 페이스북과 프라이버시 문제인 듯합니다. 페이스북은 전세계적으로 4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또 하나의 인터넷 자이언트 기업입니다. 이런 페이스북에서 조금의 수정작업을 단행해도 여러 파장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해서는 최근에 다시 크게 부각이 되었지만 그전부터 줄곳 제기가 되던 문제입니다.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해서 장황한 설명을 하는 것보다 Matt McKeon이라는 분이 올린 Changes in default profile settings over time이라는 포스팅을 보면 현재의 상태를 명..
The Future of Reputation: Gossip, Rumor, and Privacy on the Internet (인터넷 세상과 평판의 미래), by Daniel J. Solove 4.5/5, 많은 분들이 읽어봐야 한다. 그러나 5점을 주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언급한 많은 분들에는 인터넷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전 네티즌 (누리꾼)들을 포함해서, 악풀을 달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그런 저질 인터넷 사용자를 포함한다. 그러나, 특히 강조하는 부류는 사이버 모독죄니 최진실법이니를 운운하는 되다만 인간들이 모인 행정부의 관료들과 한강의 어느 섬에 모여서 쌈박질이난 하면서 국가의 녹을 축내를 그런 부류들이다. 인터넷이 뭔지도 모르면서 바로 눈 앞에서 이익이 안 된다 싶으면 까대고, 자기들한테 조금이라도 이로울 것같으면 뭐라도 되는 것처럼 흥분하는 그런 년놈들에게 진심으로 권하고 싶다. 미국산 쇠고기에서 시작된 YTN, KBS의 언론/방송 장악 사태, 있는 것들을 위한 (자기 식구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