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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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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관한 두개의 기사, 그리고 몇 가지 기억들. 어제 아침에 (1/30)에 눈을 떠서 아이폰 다음앱스를 실행시켰을 때, 삼성에 관한 두개의 기사가 피처링된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래 사진 (출근 후에 확인해보니 첫번째 기사는 모바일에서는 내려가서 PC화면을 캡쳐함)과 같이 '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장악'이라는 기사와 '동탄 주민들, 삼성 믿음 컸는데... 피난갈 것'이라는 두개의 기사입니다. 하나는 삼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잘 나간다는 호재성 기사이고 (물론/당연히 해바라기 기사겠지만), 다른 하나는 그제 벌어졌던 불산가스 누출사고와 관련된 악재성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은 굳이 읽지 않았습니다.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요즘 잘 나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언론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홍보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정체 및 ..
사면과 사퇴를 즈음하여 적어보는 사실과 소설 오늘 그동안 정국을 시끄럽게 했던 두개의 사건이 결론내려졌다. 하나는 현대통령이 주도한 임기말 특별사면이고 다른 것은 차기 대통령이 지명한 총리후보의 사퇴다. 이 일들을 보면서 몇 가지 집고 넘어가자. 미리 밝히지만 사실을 조금 보탠 상상, 즉 소설이다. 그러고 보니 지난 5년을 지내면서 우리는 소설 쓰는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 졸라땡큐엠비.29일에 사면을 단행하고 30일에 나로호를 발사한다는 뉴스를 보면서 나로호로 특사를 덮으려는 것이 아닌가?라는 소설을 써봤다. 하루 차이로 이런 중대한 사건을 동시다발적으로 터뜨리는 것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 엠비가 자신의 치적으로 세울려고 나호로 발사를 강행하는 것도 너무 뻔했는데 굳이 30일을 택했어야 했나?라는 점은 의심을 갖게 한다. 나로호가 성공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