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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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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트 시스템 딥러닝, AI, 빅데이터, IoT, 오토파일럿 (자율주행) 등과 같은 개념이나 기술이 일반화되면서 이들이 종합적으로 적용된 인텔리전트 시스템 (Intelligent System)도 최근에 등장한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인텔리전트 시스템에 관한 연구는 꽤 오래전부터 진행됐고 개념이 — 물론 새로운 아디이어가 나오면서 꾸준히 진화하고 있지만 — 정립된지도 꽤 오래됐다. 나중에 산업경영공학과로 개명했지만 학부 전공은 산업공학이었고, 자연스레 대학원은 생산공학 연구실로 진학했다. 이후 인터넷 환경이 일반화되고 데이터 마이닝 관련 커리큘럼이 학과에 보강되면서 인터넷과 머신러닝이 주 연구 주제가 됐다. 정확한 교과목 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2000년도에 대학원에 들어갔을 때 지도교수님은 인텔리전트 시스템에..
인텔리전트 시스템 관점에서 본 테크기업의 M&A 먼저 이 글은 임정욱님이 올린 “구글의 네스트 인수 의미“라는 블로그글에 남긴 아래의 페이스북 댓글에서 시작된 글입니다. 그리고 바쁜 분들을 위해서 이 댓글이 이 글의 핵심 요약이기도 합니다. 하루 이틀 지나니 의미를 공유하는 글/기사들이 많이 등장하네요. 모두 읽어보고 판단해야하는데... (조금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아주 오래 전부터 인텔리전트 시스템은 크게 모니터링/센싱, 디시즌 메이킹, 익스큐션 세부분으로 나뉜다고 생각했는데, 구글로써는 의사 결정, 즉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정점에 올라와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실행이 중요할텐데 (그래서 무인자동차나 로봇 등에 관심을 가지는 듯), 실행을 위해서는 의사결정이 필요하고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요한데,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