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열심히 하지 마라 상반기 평가가 끝난 직후에 이런 글을 공개한다는 것도 이상하지만... 주변에 누군가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조언이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에도 적었지만 '편하게 살아라'입니다. 어쩌면 제 자신에게 해주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길면 100년을 살아가는 인생인데 왜 그렇게 힘들게 고민하면서 살아가야하는 걸까요? 어느 날 퇴근하면서 문득 '열심히 하지 말자'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 전 주말동안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 코딩을 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습니다. 그리고 전날에는 밤이 늦도록, 정확히 새벽 미명이 밝아오는 시점까지 집에서 VPN을 연결해서 또 프로그램을 수정했습니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또 집에서 밤을 보내고 나니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서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