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박국과 한국 그리고 한국교회에 대한 소회 최근 들어, 한국 교회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것같다. 어쩌면 30년 넘도록 애써 외면해오던 한국 교회의 왜곡 (어쩔 수 없이 완곡한 표현을 쓴다)에 대해서 이제 내 스스로 귀를 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언제나 끊임이 없었던 그 광야의 외침에 이제서야 조금씩 반응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오늘 '하박국'을 읽었다. 하박국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은 끝부분에 있는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하박국 3:.. 이전 1 다음